[경기경제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물리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비대면 ‘언택트’가 보편화 되고 있다. 언택트란 ‘사람과 대면 없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온라인주문, 온라인 재택근무 등 모든 생활이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으며 교육부문에서도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온라인 원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온라인 수업이 앞으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회적 빈곤계층은 교육장비 미비로 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학습용 노트북 20대를 지원하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꿈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 중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9명과 검정고시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 1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노트북을 소지하지 않은 대상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노트북 지원의 필요성을 해당 학생이 직접 작성해 제출했으며 미래에 대한 해당 학생의 의지, 열정, 책임감 등을 심사해 선발함으로써 지원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타인에게 노트북을 대여 및 양도 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을 조사해 산정한 3,76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에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게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 동안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지가열람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동 사무소 및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가열람기간 중 토지특성착오 및 종전지가와 현저하게 차이가 있는 등 조사된 가격에 대해 의견이 접수되면 다시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거처 처리할 방침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토지관련 재산권 행사에 착오가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될 때까지이다. 행정명령에 따라 수원시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행정명령 후 지체 없이 해산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행정명령 적용 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이 되는 10인 이상 집회다. 수원시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라 선제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렸다. 명령을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돼 발생하면 방역 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수원시·팔달구 공직자, 방역 인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은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수원역 대합실, 수원역 광장 주변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반드시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구·동 자율방역반은 수원역 일원을 방역했다. 수원시는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해서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전개한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서비스’는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 시민의 집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는 것이다. 노후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질 검출 여부와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맛, 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한다. 현장 검사 후 모니터요원이 수질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상수도사업소 검사소에서 미생물 등을 추가로 검사·분석해 원인을 안내해준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014년부터 시민이 수돗물 수질 검사를 요청하면 수질검사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이 여의치 않은 어르신 등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8월 5일까지 526가구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했는데, 그중 52.5%가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영통구 거주자였다.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팔달구 가구의 비율은 10.6%에 그쳤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취약 계층 500여 가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광교저수지 조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류제거제를 투입하는 등 발생 단계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8월 18~19일 유해 남조류인 마이크로시스티스가 급격히 증가하자 곧바로 1단계 대응에 돌입했다. 19~21일 조류제거제를 투입해 저수지 표면에 대량으로 발생한 유해 남조류를 제거했다. 광교저수지는 현재 조류 발생 이전의 수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 환경 전문기업이 개발한 조류제거물질은 국립환경과학원 등록 제품으로 생태독성 시험을 통과한 안전한 성분으로 제조됐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월 20일 광교저수지에 조류제거제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조류경보제’가 발령되면 저수지 주요 발생지점에 응집·부상제를 살포해 조류를 제거하는 2단계 대응을 한다. 상수도사업소는 9월 초순 광교저수지에 조류가 발생하고 9월 셋째 주 이후 조류경보제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류경보제는 유해 남조류 수치가 1000~1만 cell/mL일 때 발령된다. 상수도사업소는 9월 중 취수탑 주변에 ‘인공지능 자동 수질정화장치’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봇은 녹조 발생 위험 지역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수질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경미한 피해를 본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에는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건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정도는 모두 경미했다. 세류2동 한 숙박업소의 입간판이 약간 기울었고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고 한 건물의 유리창 1장이 파손됐다. 염태영 시장이 점검한 세류2동 숙박업소의 대형 입간판은 바람으로 인해 옆 건물 담장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바비는 평양 북서쪽 약 50㎞ 육상에서 북진 중이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전 중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수원시는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25일부터 광고물,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 가로수 등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에 따라 27일부터 예정된 ‘2020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잠정 연기한다. 사회조사 일정 연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후 두 번째로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조사대상 가구와 조사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조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후 일정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달래고 활기차고 신나는 업무 분위기 쇄신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체 청렴송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곡면 청렴송은 지난 7월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표어를 바탕으로 직원회의를 통해 전 직원이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원곡면 직원 배우자의 재능기부로 청렴송이 작곡됐다. 노래 가사는 ‘함께해요 청렴실천 만들어요 친절원곡 너와나의 청렴실천 행복의 시작/함께해요 청렴행정 발전하는 원곡면 사라지는 부정부패 밝아오는 청렴원곡/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청렴도시 으뜸가는 청정 원곡면’이다. 원곡면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 직원 청렴송 합창 MP3 파일을 제작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사 내 청렴송 방송,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청렴송 컬러링 사용, 원곡면 청렴 교육 등에 활용해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원곡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창작한 노래여서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한 원곡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37포를 삼죽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각 마을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재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관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응섭 새마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삼죽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