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30일 0시부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성시는 지난 주중과 주말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인 pc방, 노래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교회 248곳, 성당 9곳, 사찰 55곳, PC방·노래방 173곳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점검결과 성당, 사찰, PC방 및 노래방은 단 1곳도 적발된 사례가 없었으며 교회는 248개소 중 미운영 136개소, 비대면 운영 112개소로 확인됐다. 112개소 중 13개소 교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일부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실시하고 있어 행정지도를 통해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도록 조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30일부터 시행된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든 시민이 너무 힘든 시기가 될 것 같아 안타깝지만,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 엄중한 시기인 만큼 20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시의 코로나19 방역 뿐 아니라 시민들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8일 NS쇼핑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도상철 NS쇼핑 대표이사, 협력재단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NS홈쇼핑·협력재단 세 기관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 받는 안성시를 위해 기금을 출현해주신 NS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협력재단의 뜻과 기금의 목적에 맞게 안성시 죽산·일죽을 비롯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줌과 더불어, 더욱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상철 NS쇼핑 대표이사는 “NS쇼핑은 각종 재난 시, 재난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도리를 다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농축산물을 바탕으로 하는 식품 판매 등 농어민 및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노섭 협력재단 본부장은 “농어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주신 안성시와 NS쇼핑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업무협약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8월, 제1별관 민원실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을 위한 민원편의용품과 건강증진용품을 비치하고 휠체어 진입로 등 6개 지점에 도움벨을 설치했다. 시청 민원실은 민원 접수, 주민등록·가족관계·지적·건축·보건 업무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하루 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에 비해,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했으며 방문 민원인들도 본인의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잠깐 들르는 곳 이상으로 인식하지 못했다. 이에 안성시는 공공서비스의 실질적 향상 및 방문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실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우선 배려석을 설치하고 점자업무안내책자·확대경·보청기·휠체어 등 민원편의용품을 비치했으며 휠체어 진입로·출입구·장애인용 화장실 등 6개 지점에 직원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도움벨을 설치해 누구든지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 상태를 자가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와 전신 안마 의자를 비치함으로써, 민원실이 단순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고양이에 대한 특성과 올바른 보호자 역할을 설명하는 특별 강의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연다. 8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교육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 강의다. 교육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통구 수원시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되며 이학범 강사가 고양이 키울 때 노하우, 유의 사항, 고양이 심리·행동 분석,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에는 참여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0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이다.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평가 실적 정책 제도 개선 정도 분석평가 교육 제도화 수준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226개 기초지방정부, 정부 기관, 광역지방정부, 교육청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강원 동해시, 서울 양천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4년 동안 성별영향평가를 연평균 232차례 했다. 특히 2018년에는 300건을 평가하고 모든 홍보사업을 전수 분석하기도 했다. 자체 개선을 포함한 정책 개선으로 정책의 질적인 개선에 힘을 쏟았다. 2019년에는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개선의견을 제시해 해당부서에서 100% 수용했다. 또 고위 공직자 성평등 교육을 인사 정책과 연계해 과장급 이상 공직자 98.8%가 교육을 이수했다. ‘성평등 전문관’은 내부 전문가로서 제도 운용의 구심점이 됐고 전문가·공무원·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체계’도 구축했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
[경기경제신문] 수원지역 노동자와 기업체, 시민, 지방정부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일터 만들기’에 뜻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9월 지역 내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가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대타협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대타협은 코로나19로 지역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은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주고 노동자는 최대한 분규와 쟁의를 자제하는 내용의 공동행동 합의가 담길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상생 일터를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까지 이끌어낼 방침이다. 앞서 수원시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업종별 협의회와 인프라 강화는 물론 분쟁 없는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간담회와 노사갈등 SOS팀 운영 등 노동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특히 지난 3월 5일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실천문을 채택해 수원페이 활성화 노력과 노사분쟁 자제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 같은 협력의 결과물로 오는 9월 중 지역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조미옥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7일‘2030 수원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온라인 공청회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회 참석자 등 최소 인원만 공청회에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주요 내용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공청회를 시청 했으며 특히 서수원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이번 공청회는 김인호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를 좌장으로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 조미옥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김현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팀장 등이 참석해, 공원·녹지 특성화 계획과 도시 미래상에 따른 단계별 정비·확충 등 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조미옥 의원은 “전 세계적 기후위기 비상사태와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공원의 역할이 다양화 됐고 시민의 도시 숲에 대한 요구도 증대되고 있으나시의 재정 악화로 공원녹지를 유지·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그린뉴딜시대 도시공원 정책 전환이 시급하고 공원에서의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피해 및 이재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 지급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집중호우로 안성시 평균 강수량은 691.2mm였으며 최고는 일죽면이 862mm로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102.5mm를 기록했다. 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피해조사를 통해 지원금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및 생계 안정 재난지원금 5억 8천만원을 선 지급한다. 안성시가 집계한 피해조사 결과 이번 선 지급 대상은 인명피해, 주택 207동이며 이밖에도 농경지 등 생계수단에 피해를 본 수재민에 대해서도 각각의 지원율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생계 안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이달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모두 환수될 예정이다을 알렸다. 지난 5월 4일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 5월 18일부터 경기지역화폐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한 선불카드 신청을 시작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신청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지난 25일 기준 8만 2700가구 중 8만 472가구가 신청해 신청률이 97.3%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청기간이 종료되어 추가 신청은 불가하나, 신청된 건은 사용 기간 내 전액 소진되도록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집합 위생교육’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위 교육은‘식품위생법’제41조를 근거로 일반음식점 경영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이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보통 6월경 개최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에 따라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보건소는 그간 두 차례 교육 일정을 연기하며 코로나19에도 안심할 수 있는 교육장 환경조성 등 교육 개최를 위해 준비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재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초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온라인 교육은 한국 외식업중앙회나 한국외식산업협회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수강 가능하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은 방역 상 불가피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성시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