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장학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원시장학재단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생활 장학생’ 대상자 161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국내 대학교 학생이다. 선발 결과는 10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관할 주소지 동장 추천으로 동별 3~4명을 선정한 후, 동에서 직접 수원시장학재단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별신청은 받지 않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20년 수원시 주관 행사에 10시간 이내 봉사에 참여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될 때는 예외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교육이 어려워진 시민을 위해 비대면 생태 체험 프로그램 ‘청개구리집과 QR 찍고 동네한바퀴’를 운영한다. ‘청개구리집과 QR 찍고 동네한바퀴’는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주변의 누리문화공원 내에 있는 QR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생태학습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일부터 상시 운영하며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활동 키트를 받아 잔디마당, 저류지 등 5개 지점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네이버 밴드 ‘청개리구집과 QR찍고 동네한바퀴’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완성한 활동 키트를 제출한 사람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4년 문을 연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논, 숲, 하천 등에서 체험형 생태교육을 하는 환경교육 기관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수원 여성을 선발해 시상했다. ‘제16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는 임영숙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여성회장, 김동인 수원시여성나눔회장, 허나영 대한미용사회 장안구지부장, 최경애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위원 등 4명이다. ‘양성평등·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을 수상한 임영숙 회장은 2017년부터 수원시지회 포순이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양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을 수상한 김동인 회장은 2014년부터 수원시여성나눔회장으로 활동하며 성폭력 근절 결의대회·양성평등 캠페인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장애인 공동 작업장 등에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여성의 복지 증진 및 봉사 부문’을 수상한 허나영 지부장은 2016년부터 ‘장안구 찾아가는 미용봉사대’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 경기도 주관 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해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육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발전 등 여성 경영인 부문’을 수상한 최경애 위원은 영통구에서 실용음악 학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21분 경 당왕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해당 교사와 아이들 모두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서 아이들과 쉬고 있던 보육교사 A씨는 에어컨 콘센트 쪽에서 나는 지지직 소리에 붗꽃을 발견해 아이들을 대피시키며 119에 신고를 하고 보육교사 B씨는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힘썼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안성소방서 구조대원은“현장 도착시 소화기로 초기진화된 상태였으며 교사와 아이들 36명 모두 무사히 자력대피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소화기는 주택용 소방시설로서 모든 건축물에 비치되어 화재 발견 즉시 어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일반화재·유류화재·전기화재에 적응성이 뛰어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잘 숙지한다면 화재초기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식당·카페 방역수칙 미 준수 시 감염병예방법에 의거 이용자도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점차 확산되면서 1차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식품 관련 업소 중 고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바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면적 150㎡이상 일반음식점, 다방, 대중목욕탕이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대상 시설로 지정됐다. 금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으로 상기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명령 업소 외, 추가로 모든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도 저녁 9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며 저녁 9시 이후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물론 영업 시 핵심방역수칙인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또는 수기출입자 명부 작성비치, 사업주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테이블 간 2m간격 유지 등을 준수해야 하며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만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1차 위반 시 집합금지 조치를,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해 운영을 하다가 확진자가 발생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9월 1일자로 테니스 선수 김형돈·김재환을 임용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27일자로 국군체육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함께 안성시청 行을 결정했다. 김형돈 선수는 2018년도에 대구, 김천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서 각각 복식3위, 2018년도 영월오픈대회에서 혼합복식1위를 거두는 등, 지난달 기준 국내 복식 38위로 복식에 강점을 가진 선수이다. 김재환 선수는 주니어테니스 세계랭킹 29위 출신으로 주니어 때부터 주목을 받아왔고 2018년도에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서 경산대회 단식3위, 김천대회 단식2위, 안성대회 복식3위, 2019년도에는 순천오픈대회 단식1위, 복식3위 등 단·복식을 가리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달 기준 국내 단식랭킹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테니스팀이 지난해 12월부터 선수 3명으로 운영되어 왔기에 단체전 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좋은 기회로 국군체육부대 출신의 우수선수 2명을 팀원으로 충원하게 되어 팀 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외이동을 자제하고 관내 훈련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역농협에서 판매되는 쌀 및 직거래 판매 농가 등에 대해 택배 물류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판매가 확대되면서 택배비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는 택배 물류비 지원액을 15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 농협, GAP·친환경·G마크인증 경영체에서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면서 안성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로 확대해 지원한다. 단, 관내 발송 건은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택배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농가는 읍·면·동 사무소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사업비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만큼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지침을 변경하였으니, 많은 농민들이 택배비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달 28일 안성시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이번 집중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재민을 위해 성금 15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일죽면은 지난 2일부터 전에 없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로 망연자실한 지역 면민을 위해 소속단체별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수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 담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일죽면이장단협의회, 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 일죽면체육회, 일죽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일죽면노인회, 일죽면기업인협의회, 일죽면생활안전협의회, 일죽면농업경영인회, 일죽면농촌지도자회, 일죽면자율방범대, 일죽면의용소방대, 일죽면축산3단체, 일죽라이온스클럽, 일죽면시장상인회 등 총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해당 기부금은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급액 기준 마련을 위한 회의를 거쳐 일죽면민의 재해구호를 위한 현금 및 물품 지원 등의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재풍 일죽면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지역면민에게 연일 현금 및 물품 기부 등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면은 지난달 2일 쏟아진 폭우로 전파 및 반파 6가구를 포함해 총 129가구 236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다수의 산사태와 논밭침수는 물론 도로 유실도 발생했다. 이 가운데 죽산면건설기계연합회에서는 피해복구를 함께 하면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산면 주민을 위해 지난달 27일 폭우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죽산면건설기계연합회 이태희 회장은 “죽산면건설기계연합회 회원들이 피해복구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피해주민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를 외면할 수 없다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으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이번 수해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연합회 회원들이 많은데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입은 피해복구에 노력해준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재민을 위해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대덕면은 31일 행복지킴이와 사무원, 면사무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행복마을관리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문화, 공동체, 도시재생 등 지역사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 시책사업이다.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과리소’의 거점관리소는 주민자치센터 1층에, 현장관리소는 외국인과 1인 가구가 대분을 차지하는 내리 대학인 마을에 설치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관리소에는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 주요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캠페인, 쓰레기불법투기 야간감시, 대학인마을 외국인과 원주민의 상생사업 발굴조사, 택배보관 및 전달 서비스, 지역밀착 순찰활동,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서비스 같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행정서비스가 채울 수 없는 공간을 행복마을관리소가 촘촘히 채우고 주민생활 편의지원을 위한 거점이 되어 지역의 행복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