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목욕업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9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관내 목욕장업 전체 업소의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경기도가 집합제한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목욕장업을 추가했다에 따라, 안성시 보건소는 목욕업중앙회 안성시지부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관내 17개 목욕장업에 대한 일일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부는 우리시의 방역시책에 더욱 호응해 자발적으로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한국목욕업중앙회 안성시지부장은 “일반 목욕장업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 판단해, 안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욕장 업주분들과 함께 임시휴업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린 지부 및 영업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지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시는 지속적인 방역과 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사고 우려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수원시는 이틀간판·현수막,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가로수, 지하차도 배수구 등을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 시설은 안전조치를 한다. 2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2일 오전 중에 지하차도 배수구를 점검하고 청소를 완료하는 등 부서별로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2일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강풍반경은 360㎞이고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다. 마이삭은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3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서 상륙해 영남지역과 동해안 인근 도시들을 관통해 이날 오전 중 동해 중부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안성시 공무원들의 ‘일상 속 방역수칙 지키기’ 동영상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에는 팀장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사적인 모임을 가지려고 하자 팀원이 지적하는 모습이 담겨있고 영상의 끝은 모두가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면 이겨낼 수 있다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상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8월 17일부터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프로그램 ‘소설을 쓰기 위한 모든 방법’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학창작활동을 비대면으로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문학관 소설 창작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 교육을 병행한 10주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단편소설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은 교육영상과 자료를 게시한 온라인 카페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상주작가의 1:1 전화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문학창작을 매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비대면 교육 이후 대면교육으로 이어 단편소설을 완성하고 창작교육의 결실인 단편소설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안성시민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1:1 모니터링 수업이 강사 및 관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주어 감사하다”며 “수강생 입장에서 과외처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비대면임에도 의견을 즉각적으로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번 교육에 대해 평가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지난 6월 비대면 창작교육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1:1코칭을 받아 교육 집중도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자원을 이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0회에 걸쳐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며 멘토 1인과 멘티 4인을 한 팀으로 조직해 운영된다. 또한, 멘토링은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양성한 지역 내 우수 멘토로 구성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각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별 다양한 진로목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진로설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수도권 방역조치가 2.5단계로 강화된 지난 8월 30일에 이어 지난 1일 식품접객업소 3800곳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 결과, 앞서 2.5단계 발령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 전 업소에 대한 집합제한명령과 함께 강화된 방역수칙 안내를 실시한바 있어 대부분 잘 지켜지고 있었다. 다만, 일부 업소에서 영업종료 후 영업장에서 종업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 시민들이 저녁 9시 이후 영업으로 오인해 신고하는 사례가 있어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주의했고 편의점 안팎에서 컵라면, 과자, 음료수 등의 섭취에 대해서도 저녁 9시 이후는 중지 하도록 계도했다. 또한, 시는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하고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위반하면 고발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많은 업소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특수한 상황이니 만큼 정부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많은 곳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까지 북상하고 있어 많은 지자체들이 비상이다. 특히 태풍 ‘마이삭’은 ‘바비’보다 강할 전망이며 거센 바람이 부는 동시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예상돼 수해복구를 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다. 이처럼 태풍의 영향으로 수해복구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안성시 수해복구를 위해 백성운수에서 성금 1000만원,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백성운수 양욱모, 양수지 대표는 “집중호우로 안성시가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함께 동참하며 안성 유일 버스운수업체로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최옥이 회장도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다고 해 마음이 무겁다”며 “수해복구에 영향이 없길 바라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진행되어 날씨가 추워지기 전 다들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태풍에 영향이 간접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긴장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3동 당목골 마을에서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수세미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뜨개질 수세미 나눔은 2020년 2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수세미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3동 취약계층에 기부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각자 집에서 한땀 두땀 수세미 만들기 뜨개질 사업을 실시했고 이번 나눔 행사에 기부된 수세미는 480여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은 사랑의 수세미 나눔 행사 외에 당목골마을 표지석 설치와 더불어 마을입구 꽃가꾸기 사업, 환경 재활용 분리에 대한 교육 참석, 안청중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안성시 문화 익히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신호 당목골마을 길라잡이 추진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웃음 짓고 더불어 함께 사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시작했으며 오늘과 같은 사랑의 뜨개질 사업을 통해 작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을주민 모두가 기쁨과 행복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앞으로도 마을
[경기경제신문] “힘든 상황이지만 아무 조건 없이 도움을 주러 멀리서 달려온 수원지역 이웃 덕분에 희망을 찾습니다” 올여름 50일이 넘는 긴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전달돼 복구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웠다. 수원시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0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라면과 햇반, 김,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이 이재민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어 수해 복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현장에 함께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도 수해 지역의 아픔에 위로를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재난극복을 위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정치권,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장안사랑발전회와 영화동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이 오프라인을 넘어 유튜브, SNS 등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수원시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 사진을 활용하고 SNS 프로필 사진 변경 이벤트를 하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마스크가 답이다’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마스크를 쓰며 웃는 시민들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수원시민 1332명이 보내준 마스크 착용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는 수원사람들의 수퍼 서포트 수원을 지키는 ‘수퍼휴먼’은 바로 당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클럽 송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수원시는 이번 홍보영상을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SNS, 시내 주요 LED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각종 영상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표 SNS에서는 오는 9월 6일까지 ‘카카오톡 프사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대표 SNS에서 ‘‘마스크가 답이다’ 챌린지에 동참해 주세요’ 게시물을 찾아 첨부된 이미지를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고 네이버 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