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으로 시민들이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한 시를 응모하면 된다. 1인 1작품, 분량은 12행 이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고등학생 이하의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총 수상작 35개를 선정한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를 거쳐 10월 중으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게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없이 상장만 수상자에게 개별 발송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의 ‘2020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가 2013년 시작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사업은 버스정류장에 시민이 지은 시를 게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총 15회를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만 40~50세 중장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고 취업을 알선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지난 8월 모집한 수원시민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인 이명숙 강사가 자기분석을 통한 취업 목표 설정 마스터 이력서 작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구직 전략·타깃 마케팅 면접 전략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9월 25일까지 수원일자리센터에서 강사와 구직자의 1:1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희망 직무 분석, 실전 면접 준비 코칭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 3개월 동안 참가자의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중장년 시민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지식 여행’을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여 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의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섭 작가의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 등으로 이어진다. 또 유튜브 맘스라디오 대표 김태은 작가의 ’엄마만의 콘텐츠로 유튜브 세계에서 성공하는 법’ 강연도 운영된다. 10월에는 우응순 고전인문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강좌 ‘나와 세계에 관한 오랜 질문’, 박정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산업정책실장의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일자리와 직업의 세계’ 등이 마련된다. 양정숙 작가의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 김기설 미래비전평생교육원장의 ‘fun으로 소통하라’ 강연도 들을 수 있다. 11월에도 이명옥 사바나미술관장의 ‘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의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대한제국’ 등 풍성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
[경기경제신문] ‘타조’라는 새로운 이름의 수원시 무인대여자전거가 스테이션 없는 운영 방식으로 오는 10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달릴 전망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대여자전거 서비스를 위해 수원시는 9월4일부터 100대를 시범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 서비스 재개를 위해 자전거 1000대를 투입해 오는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중국 모바이크사의 공유자전거 운영이 중단된 지 딱 1년만이다. 새로 달릴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의 브랜드명은 ‘TAZO’다. 친근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동사 ‘타다’를 응용한 일종의 언어유희성 명칭이다. 타조는 대여 서비스를 위한 거치대가 없다. 무선통신서비스 GPS 위치추적 기술로 자전거의 위치가 파악되며 IoT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운영은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수원시가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하고 KT는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 앞서 지난해 중국 모바이크사가 1년9개월만에 해외사업을 철수하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은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방안을 고민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된 후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송재등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56년 동안 지속된 수원시 대표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개최했던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년 4월 24~25일로 연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을 오는 1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 개정에 따라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 규정을 알기 쉽게 보완한 것이다. 적극행정의 기반이 될 규정도 신설했다. ‘시장의 책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한 지원’ 등 22개조로 이뤄진 전부개정조례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조례에는 13개 조항이 있다. 신설조항은 제2조~제5조, 제7조, 제9조, 제19조~제21조 등 9개 조항이다. ‘적극행정 정의’, ‘전담부서 지정’, ‘적극행정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이 신설됐다. 제2조에서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정의를 설명하고 제3조에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관해 다른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하고는 이 조례에 따른다”고 명시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제19조~제21조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지원 규정이다. 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할 수 있고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징계 면책, 형사 피고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업소 18개소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식품의약안전처가 주관한다. 수원시는 위생등급제 평가를 희망하는 업소에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전평가와 업소당 2회의 현장 방문을 한 뒤 개선방안 등을 제공한다. 또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검토 및 위생 물품 지원 등도 한다. 앞서 지난 5월 컨설팅 지원사업에 접수한 업소 중 23곳이 1차로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영업 신고가 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및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방문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3일 오후 2시 ‘2020년 수원시 양성평등 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앞으로 전개할 양성평등 정책의 중장기 계획과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박사의 ‘수원시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 어떻게 진행되었나?’라는 발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수원시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 과제 구조 여성의 대표성 확대 여성 경제활동 지원체계 강화 젠더 폭력의 현황과 정책과제 여성 폭력 예방 교육 정책 사회적 돌봄 정책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최영옥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조영숙 수원여성회 대표, 이귀선 수원YWCA 사무총장, 김경희 수원여성노동자회장, 이지희 수원여성의전화 대표, 김현주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 대표, 윤진영 수원일하는여성회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원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1770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보다 7.5% 증가한 수치다. 9월 재산세 부과 건수는 2019년 41만 3011건에서 2020년 42만 4168건으로 늘어났다. 주택가격 상승과 공시지가 상승이 재산세와 부과 건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다. 6월 1일에 부동산 매매가 이뤄진 경우 매수자에게, 2일에 이뤄진 경우 전날까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던 매도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재산세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 은행 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 신용카드 납부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로 납부 기한이 10월 5일로 연장된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 잔액과 카드 한도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직원의 1/3 이상이 휴업을 실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하게 재확산되면서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상향 조치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복환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상향됨에 따라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밀집도를 낮춰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공사에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직원 1/3이상 휴업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