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8인을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 안성시에 거주하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위원으로 위촉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향후 안성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모집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청소년팀으로 9월 18일까지 우편접수하거나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대책, 주거문제, 자립기반 마련 등 안성시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청사 내 2층 시장실 옆 시민의 방을 리모델링해 ‘위 카페’로 새 단장 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위 카페’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의 소박한 실천으로 마련됐다. 시는 당초 시장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대기실이었던 시민의 방을 모든 시민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카페 내에 다양한 서적을 비치해 북카페의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소모임이나 회의 장소로 활용 하는 등 다양한 소통·공감의 장소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분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 카페가 더 나아가 시민과 공무원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시정참여로 확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오는 11일 세 번째 ‘청년터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년터전 온라인 전시회’는 수원 청년이 직접 기획·준비한 전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전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2회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와 대학생들이 모여 ‘動心 그리고 談話’라는 주제로 함께 준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총 60점이 전시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 '思索 그리고 與談'을 주제로 첫 전시회를 열었고 8월 12일에는 ‘和答 그리고 話答’을 주제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기획자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수원 청년들과 함께 우리의 터전, 환경에 대해 고민했다”며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더위에 지쳐있었는데, 콩나물 키우기가 소소한 재미를 줬습니다. 좋았습니다”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키운 콩나물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여름 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사업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고령 장애인들에게 ‘콩나물 키우기’ 키트와 삼계탕·초당옥수수·아이스커피 등 식료품을 전달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시각장애인, 청각·언어장애인, 신장 장애인 등 165명의 집을 방문해 콩나물 콩·화분·관찰 활동지로 구성된 키트와 식료품,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양말을 전달했다. 최근 ‘집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중 무작위로 30명을 추출해 전화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80%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또 87%가 “키트를 활용해 콩나물을 키웠다”고 답했다. 한 시각장애 어르신은 “콩나물을 키우는 게 쉽진 않았지만 재미있었다”고 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중단 처분을 유예하고 수도 요금 체납자에 대한 처분 해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수원시는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기간에 공공기관과 학교를 포함한 일반용·욕탕용 수용가 2만 3328개소를 대상으로 수도 요금 체납에 따른 수돗물 공급중단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 일반 가정용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수용가에 대한 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 수도 요금을 내지 않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후 재공급받기 위해 납부해야 하는 ‘수돗물 공급중단 처분 해제 수수료’도 면제한다. 대상은 지난 9월 1일부터 처분을 받은 체납자다. 체납자는 급수관 크기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만원의 처분 해제 수수료를 내야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수도 사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도급수 조례를 11월까지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과 이재선 의원이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과 만나 영통구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지역 현안 문제들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갖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모임을 자주 마련하여 주민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항 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도록 의견을 모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A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수원시가 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다. 8월 26일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지인은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9월 1일 오후 1시 40분경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곧바로 장안구보건소에 연락했다. 장안구보건소 직원이 A씨에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오후 2시 10분경 A씨와 연락이 닿았고 무단이탈을 확인했다. 장안구보건소 자가격리 직원과 경찰은 오후 2시 30분경 A씨 자택을 찾아갔고 A씨가 안심 밴드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 자가격리 위반 사실을 확인한 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A씨는 8월 29일 동네 마트를 방문했고 8월 31일에는 집에 찾아온 친구 B와 함께 마트를 방문하고 산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친구 B씨는 A씨 집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 오전 11시 50분경까지 머물렀다. 이후 A씨 자차로 B의 집까지 이동한 후 차 안에서 B씨와 대화를 하고 오후 2시경 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키트 및 온라인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한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에 활용할 농촌체험키트 및 교육영상 제작을 위한 것으로 참여 대상은 안성시 농업경영체 또는 농지원부가 등록된 체험농가·마을 또는 체험 교육업으로 등록된 안성시 사업자로써 안성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이다. 총 3인을 선발하며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는 직접 농촌체험키트를 개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할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 영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팜몰을 통해 제작한 키트를 홍보·판매할 수 있다. 조정주 소장은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사업 대상자가 농촌체험 키트를 제작하고 센터에서 농촌체험 교육영상을 만들어 게재함으로써, 키트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농촌체험 교육영상을 통해 시민분들이 가정에서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니, 많은 농가 및 마을, 업체가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온라인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청소년 문화축제 ‘제4회 너의 꿈이 보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계획했으며 1인 단독 영상 촬영으로 예선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분은 댄스, 노래, 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며 안성 관내 초·중·고등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 온라인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며 본선 심사를 통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상, 서안성라이온스클럽 회장상,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회장상,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선 참가 신청은 기존 9월 4일에서 일주일 연장되어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본 축제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관내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양돈회는 지난 1일 죽산면사무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양돈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죽산면은 8월초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호우 피해를 입었다. 양돈회 송인수 회장은 “양돈회원들의 죽산면을 향한 마음과 정성의 뜻을 모았다”며 “우리 죽산면이 집중호우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죽산면이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 중에 있는 때에 그 아픔을 함께 해주신 양돈회 송인수 회장을 비롯한 양돈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고 수해복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