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3일 남포동직화쭈꾸미 안성점이 마스크 2만개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심각한 위기상황에 안성지역 취약계층 및 자원봉사자들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남포동직화쭈꾸미 안성점에서 마스크를 기부했다. 박주현 남포동직화쭈꾸미 안성점 대표는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마스크 부족으로 개인방역에 취약한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지원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고삼면은 7일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의 정신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가 폭우로 인해 지붕과 건물에 비가 스며들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모아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살피며 지붕의 누수 부분을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고쳐드리고 누전 위험이 있는 곳을 찾아 안전조치 하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 실시했다. 이채열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집수리 활동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백봉기 고삼면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과 사랑이 넘쳐나는 고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여의치 않은 노약자·장애인을 위해 일반음식점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14개소다. 입식테이블, 의자 설치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 업소 내 자동 손 소독기 설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 영유아용 의자·자동 손 소독기·테이블 칸막이 구매 비용의 50%을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위생업소,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음식점은 우대한다. 서류심사·현지 조사 등을 거쳐 적정성·효과성·예산의 타당성 등을 평가한 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토·일요일은 신청할 수 없다. 윤신구 수원시 위생정책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하고 있는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한다. 9월 4일 수원시청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8일 장안·영통·권선구청, 9일 팔달구청에서 이어진다.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의 헌혈 시간을 구분해 대기자들이 밀집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수원시는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단체헌혈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수원시청과 4개 구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2월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25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는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헌혈을 진행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의료 현장에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한다. ‘적극행정 실천 다짐’은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수원시 공직자 적극행정 실천 다짐’ 배너를 클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너를 클릭하면 ‘우리 함께 적극행정’이라는 다짐 구호와 ‘적극행정’·‘소극행정’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팝업창이 뜬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적극행정의 반대 개념인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수원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모든 부서와 협업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을 전개했다.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은 부서별로 공직자들이 ‘우리 함께 적극행정, 혁신 성장 규제개혁’ 등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슬로건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5개
[경기경제신문] 지난달 2일 시작돼 안성시에 큰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처럼 자연재해는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지난 폭우로 38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이를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고 있어 올 여름은 마지막까지 다사다난하다. 수해로 피해를 입은 많은 시군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에도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9일 안성시기업인협의회는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며 수해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길 기원했다. 안성시기업인협의회 이현호 회장은 “안성시 피해를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다”며 “기부에 흔쾌히 함께해준 회원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저희의 나눔이 안성시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안성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주시는 안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님 외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런 선한 나눔 문화가 많은 곳에 전파되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안성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집중호우가 지나가고 태풍이 지속적으로 북상하고 있다. 제8호, 제9호 태풍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까지 북상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속여부가 이번 주말 결정되는 가운데 수해복구를 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태풍과 코로나19가 야속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안성시 수해복구를 위한 관심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일 안성건설기계연합회에서 성금 1019만원,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생활물품, 희망조약돌에서 식료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안성건설기계연합회 방승택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수해까지 겹치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삶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수해피해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기탁 받은 생활물품을 다시 나눴으며 희망조약돌 관계자는 물품 전달 후 현장에서 물품 배분 시 일손을 돕는 등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안성시를 위해 기부와 봉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10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노후화된 금광보건지소와 노곡·당목·방초보건진료소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4천7백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 사업 중 하나로 단열저하, 결로 곰팡이 발생 및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한 공공건축물의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해, 국비 70%, 지방비 30%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로 준공한 지 15년 이상 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이며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재, 고효율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소재로 에너지 성능 향상 등 재실환경을 개선한다. 안성시보건소는 1980년대에 건축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2018년, 2019년에 걸쳐 4개 보건지소의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2021년에는 미양보건지소를, 2022년에는 금년도 토지기부 채납된 일죽면 금산보건진료소를 국비를 지원 받아 신축할 예정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의료 환경이 취약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1차 의료사업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보건교육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교육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LH에서 시행하는 청년 전세임대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청년 전세임대 유형으로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39세 청년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주거 수급가구의 청년,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가구의 청년,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아동복지법’에 따른 가정위탁이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 이내인 사람이다.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공급물량은 경기남부 기준 총 670호이며 공급 가능 지역은 경기남부 기준이며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기준 호당 1억2천만원이다. 임대조건으로는 1순위 대상자는 임대보증금 100만원 본인부담, 2순위 대상자는 200만원 본인부담이며 월 임대료는 보증금 지원 규모별로 연 1.0~2.0%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0년 9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심광식 선생을 선정했다. 심광식 선생은 미양면 강덕리 출신으로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이후 중국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를 졸업하고 민족혁명당 중앙당 군사부원이 됐다. 1937년 3월 후난성 창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전부 출판물 간행요원으로 활동했고 이즈음 훗날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이자 해방 후 제헌국회의원을 지낸 지청천의 사위가 됐다. 1942년 10월에는 충칭에서 임시정부의정원 충청도의원으로 피선됐고 1943년 3월부터 임시정부 국무회의 비서처의 서무를 맡았으며 1944년 6월에는 내무부 경위대에서 근무했다. 1945년 6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부관처의 서무과장으로 임명되어 광복군 참령으로 복무하는 등 임시정부와 광복군을 넘나들며 중책을 맡아 독립운동에 전념했다. 해방 후 1945년 11월 충칭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떠나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귀국했다. 1991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으며 특히 올해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심광식 선생을 안성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