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8일 오후에 진행된 수인선 개통 전 열차 시승에 함께했다. 이는 9월 12일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원~인천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수인선 운행 전 시민불편사항 예방을 위해 수인선 수원 구간 시승과 주요시설물의 확인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복지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박명규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명역을 출발해 오목천역까지 시승을 마치고 고색, 오목천 역사 및 상부공원화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당초 지상철로 계획됐던 수인선을 주민 요구에 따라 지하화하였으며, 수인선 지하화를 통해 남게 될 상부공간을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조석환 의장은 “이번 구간 개통으로 수인선 복선전철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원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민불편사항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 2단계로 2016년 2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2020년 초 갑작스레 등장한 새로운 감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렸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뤄지는 많은 일들이 변했다. 학생은 학교에 갈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친구와의 만남은 미뤄야 하며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일이 됐다. 행정도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전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회의마저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수원시는 ‘중단’이 ‘단절’로 악화되도록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다. 언택트를 온택트로 적절하게 활용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걸었다. 행정 분야는 화상회의부터 국제교류와 통상지원까지, 시민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부터 전시까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다방면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수원시 행정, ‘온택트’로 ‘ON’ 수원시는 코로나19가 확산 초기 단계였던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행정 시스템의 온택트 변화를 차곡차곡 준비했다. 우선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를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비대면 회의를 일반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민
[경기경제신문] 지난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21명 중 33명이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가족에게 감염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월 1~31일 26명, 9월 1~6일 7명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에 글을 게시해 “지인과 식사를 하다 감염된 분이 자녀를 감염시키고 알 수 없는 경로로 감염된 분을 통해 1명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시기”며 “사랑하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자”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농경지의 토양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무인 토양 시료 수거함’을 비치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 검정사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 시료를 채취해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 성분을 정밀 분석하는 것이다. 토양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500g~1kg의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고 이름·전화번호·작물명·지번 등 영농정보를 적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중앙 현관 입구에 있는 토양 시료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3주 후에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결과를 알려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연간 최대 700여 점의 토양을 검사하고 있다. 분석 후 의뢰 농가에 토양의 영양상태·작물에 적합한 비료량 등을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한다. 토양검정 자료는 전산화해 토양관리 체계 구축, 토양환경 보전, 친환경 농산물 인증, 맞춤형 비료 지원 등에 활용한다. 작물별로 필요한 비료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저비용 농업’,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도움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포도축제위원회는 ‘2020 안성포도 홍보 및 판촉행사’를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KCC일원에서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올해 포도축제를 기존과 같이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판매행사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포도를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7일 서운면 대회의실에서는 포도부스 접수농가 중 추첨을 통해 최종 7개 참여 농가를 선정했다. 안성포도축제위원회 유병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판로에 고심하고 있는 농가와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정한 것으로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 판매만 진행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를 예의주시해 행사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하며 “싱싱한 안성포도 많이 드시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19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년대비 순위 향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지표 등에 대한 조사를 매년 실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다. 안성시는 교통시설 개선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19년 평가에서 교통문화지수 B등급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 시 중 6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전년대비 평가 순위가 가장 많이 향상된 우수지자체 3위로 선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자동차등록증 비닐케이스를 5000매 제작해 무료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등록증 비닐케이스는 자동차관련 업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자동차등록증의 훼손과 분실을 방지하고자 제작됐으며 자동차 신규·이전·변경·등록증재발급 등 자동차관련 업무로 내방하는 민원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케이스에 ‘청렴한 행정 신뢰받는 안성’ 이라는 문구를 새겨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관련 등록신청 기한 안내, 과태료 부과 금액, 차량등록사무소 대표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케이스 배부를 통해 자동차등록증 훼손 및 분실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인지하도록 함으로써, 의무사항 미인지로 인한 과태료 발생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이용이 어려워진 지역 내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치매예방배달서비스 ‘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치매예방배달서비스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 유지되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치매예방관리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인지자극 활동을 통해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집으로’ 프로그램은 15개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관할 거주 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학습지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꾸러미를 구성해,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주1회 문고리에 학습지를 배달하고 자택에서 8주간 학습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양한 문제와 내용으로 구성된 가정인지학습지 치매예방체조와 일상 속 근육운동 매뉴얼 그림을 통한 두뇌자극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만들기 세트 등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 어르신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8일 안성마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산 안성 ‘신화배’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미국에 수출한 물량은 13.6톤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배 품종인 ‘신화배’의 첫 수출시장 개척이다. 시는 9월 초에 수확이 가능해 추석 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화배’ 묘목을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시범사업으로 보급했으며 올해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해 ‘신화배’의 시장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 넓혔다. 특히 ‘신화배’는 당도가 13°Brix로 높고 저장력과 식감이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신화배’의 첫 해외시장 개척인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화배’는 다른 배 품종보다 보름정도 빠른 수확이 가능해 추석용 조생종 일본배 품종을 대체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무한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국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번 ‘신화배’ 수출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는 8일 제35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따라 임시회에 참석하는 집행부 공무원을 필수인원으로 최소화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지키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영우 의원 등 37명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수정의결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날 대표 발의한 강영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광역시에 국한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인사권 독립이 수원시와 같은 기초지방자치단체에도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보완해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실현이 이루어지도록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의안에는 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특례시 또는 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장에게도 지방의회 사무직원 임면권을 부여해 줄 것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전담인력의 임용절차와 그 밖의 사항을 조례에 위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수정의결을 촉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