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2020년 제3기 평생학습관 비대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10월 5일 개강해 12월 25일까지 3개월간이며 58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들이 부담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자 한다. 접수대상은 만19세 이상 안성시민이고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등 면제대상자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접수에서 인터넷접수로 변경됐으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신청가능하다. 선발방법은 접수인원이 초과된 과목에 한해 9월 21일 컴퓨터로 추첨하며 선정결과는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안성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안정 시에는 대면 교육으로 변경 운영 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LH에서 다자녀 전세임대 1순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전세임대주택이란, 2명 이상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가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공급호수는 총 733호이며 공급지역은 수도권전역, 충북 음성, 청주 등이다.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호당 1억2천 만원이며 자녀 2명을 초과하는 자녀 1인당 2,000만원이 추가지원 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20년 거주가능하고 입주자는 임대보증금의 2%와 임대료 연 1~2%를 부담해야한다.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LH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며 입주 대상자 선정은 신청일로부터 약 4주가 소요된다.
[경기경제신문]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다사다난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올 여름 태풍의 피해로 각 지자체가 물적·인적자원을 동원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개인·단체·기업들은 수해복구 지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8일 안성시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신효 임용재 회장은 “지속적인 태풍으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수해복구가 조속히 진행되어 더 추워지기 전에 수해민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해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8일 관내 홀로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7가구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죽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가정에 방문해 죽을 전달하고 폭염 및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심신의 피곤함과 생활의 무기력함에 젖어 있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도 확인했다. 본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7명에게 노인복지관 식사쿠폰을 월 10매씩 제공하는 ‘식사쿠폰 나눔 사업’이었지만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에서의 식사가 어려워져 ‘영양죽 배달사업’으로 변경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양죽 배달사업’ 대상자는 거동불편어르신 및 우울증이 염려되는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매주 화요일에 영양죽을 배달하고 올해 12월 말일까지 실시하며 향후 정기적으로 전화 안부를 묻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복지사업을 이끌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성3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남부 로타리클럽(회장 길 최정진)에서는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에 맞추어 지난 8일 3750지구 오죽 이정석 총재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장기기증 릴레이조인식을 거행했다. 이날 조인식에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진행한 릴레이에 참여 해 주신 20명 회원분들의 장기기증 서약서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헌혈자의 수가 급감함에 따른 혈액수급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헌혈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 권선구청 공무원, 회원 포함 약 80명이 헌혈을 실시했다. 이러한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의 헌혈봉사를 시작으로 많은 타 로타리 클럽과 사회단체들도 헌혈 릴레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길 최정진 수원남부 로타리클럽회장은 "이번 생명나눔 장기기증 릴레이를 계획하게 된 동기는 생명나눔운동 30년을 맞은 2020년 3월 말 기준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3만 3,830명인데 그중에서 신장이식 대기자는 2만 5,424명일 정도로 특히 우리나라에는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많다. 비중으로 따지면 75.15%에 달한다. 이는 2010년 9,622명보다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신장
[경기경제신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9일 노인 상담·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노인들의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내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운영 프로그램 홍보에 협력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들의 환경성 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10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에 도내 노인상담센터와 노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수영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 아토피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우수한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신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창업보육공간에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보육공간은 창업관과 성장관에 있다. 작업장, 회의실, 스튜디오실 등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사업개시일이 3년 이내인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제작,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등록, 마케팅, 경영·기술·세무·회계·법률·종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소통공감→일반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창업지원센터는 9월 10일 17일 오후 4시에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주 설명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링크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로 입주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외국인 지원을 위해 수원지역 곳곳을 누빌 새 차가 생겼다. 수원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한 2020년 다문화차량지원사업 공모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선정돼 업무용 승용차량을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2020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75개의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포함한 14개소가 선정됐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 가깝고 편안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여성과 자녀, 외국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사업계획으로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10년이 넘는 오래된 소형차 1대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신차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 차를 활용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긴급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등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차량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씨앗’ 등이 적혀 수원지역 외국인들을 위한 현장 지원 업무에 기동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홍보
[경기경제신문] 1995년 12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된다.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수원 구간은 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은 8일 수인선 열차를 시승하고 오목천역·고색역과 상부 공간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개통식은 10일 고색역 개찰구에서 열린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이 2012년 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은 2016년 2월, 개통했다. 수원~한대앞 구간 개통으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이 연결됐다. 안산 구간은 기존 도시철도 선로를 공유한다. 수인선 완전 개통으로 수원역에서 인천역까지 75분 만에 갈 수 있다. 수인선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는 수원역에서 국철 1호선을 타고 가다 구로역에서 인천행 열차로 환승해야 해 90분이 넘게 걸렸다. 수원 구간인 고색동, 오목천동 지역은 애초에 지상철로 계획했지만, 철로로 인한 지역단절, 환경·소음 문제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하화’로 사업이 변경된 바 있다. 2012년 ‘수인선 갈등해결협의회’를 구성한 수원시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노인복지 전달체계 연구회(대표의원 최영옥)’가 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수원시 노인복지정책의 특성 및 한계를 분석하고, 민간·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주체의 다양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수원시 노인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수원시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수원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노인복지 정책 및 서비스 개발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최영옥 대표의원은 “수원시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연령·지역·사회 및 소득에 따라 노인의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수원시가 차별화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정책을 연구하고, 노인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영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기정·이재식·이혜련·김정렬·이철승·조문경·장미영·이희승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노인복지 전달체계 연구회’는 수원시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