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회계과는 투명한 공용차량 사용을 위해 365일 생활 속 청렴실천 추진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과 재산관리팀에서는 ‘공용차량 사용 바르고 투명하게, 청렴실천 노력이 아닌 생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용차량 사적사용 금지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공용차량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공용차량 관리점검, 운전자 안전교육과 함께 공용차량 내 청렴실천 안전수칙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실천 안전수칙에는 공적인 업무 외 사용금지, 운행 후 운행거리·주유량 체크, 운전 중 흡연 및 휴대폰 사용 금지, 불법주차 및 민원인주차장 이용금지 등 꼭 지켜야 할 운전관리요령과 청렴수칙 등을 담았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공용차량에 대한 예방점검 및 직원교육으로 투명한 차량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회계과에서는 각 팀별로 추진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발굴해 생활 속 첨렴실천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려움이 있는 곳에는 이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하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러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수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안성시의 수해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3개의 단체에서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20kg 쌀 100포를 기부한 수원교구 꾸르실료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많은 지역주민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고 저희 또한 순교 성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저희의 삶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는 마스크 2,500개와 손세정제 250개를 기부하며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MOU를 맺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수해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사라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물품을 통해 안성시 수해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물품이 수해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청사 계단에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표어를 부착해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 계단’ 조성은 계단을 오르면서 직원 스스로 청렴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져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청렴의지를 알려 청렴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원곡면은 지난 7월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해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으뜸가는 청정원곡’을 선정했고 청렴표어를 바탕으로 청렴 결의대회, 청렴송 제작, 청렴실천 문구 행정봉투 제작, 복지 물품에 청렴문구 부착 등 청렴의지 홍보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청렴으로 가는 계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전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일상화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헬스 강습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헬스 강습 영상은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자 참여하에 허리에 좋은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간단한 동작들로 구성해, 이용자가 좁은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은 공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주1회 1편씩 업로드해 총 4편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며 9월 21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는 스케줄러와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최갑선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헬스 강습 영상을 통해 비대면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안성의 한 소방관이 밤샘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량화재발생 현장을 목격, 망설임 없이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0일 오전 밤샘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 09시 20분경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300미터 전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연소가 진행 중인 것을 목격하고 먼저 화물차량 운전자의 상태 파악 후 현장에 있던 또 다른 화물차 기사와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 활동 및 주변 교통통제를 했다. 잠시 뒤 도착한 119소방대에 상황 설명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현장에 도착한 화재진압대원은 “초기진화 활동과 현장 통제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문수 소방서장은 “윤희중 소방사는 지난 6월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본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한 모습이 어느 베테랑 소방관 못지 않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 개통식이 10일 고색역에서 열렸다.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937년 3월 1일 개통돼 58년 간 ‘서민의 발’ 역할을 하다가 1995년 12월 31일 운행을 중단했던 수인선 협궤열차는 25년 만에 전철로 재탄생해 다시 달리게 됐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이 2012년 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은 2016년 2월, 개통했다. 수원~한대앞 구간 개통으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이 연결됐다. 안산 구간은 기존 도시철도 선로를 공유한다. 수원~한대앞 구간에는 고색역·오목천역, 어천·야목·사리역 등 5개 역이 들어선다. 수원 구간은 5.35㎞다. 수인선은 6량 1편성으로 운영된다. 수인선 개통으로 수원역에서 인천역까지 환승 없이 75분 만에 갈 수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수원발 KTX, GTX-C노선, 신수원선까지 개통되면 수원은 동서남북을 잇는 철도망을 갖추게 되고 대중교통체계도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에는 도시숲과 시민이 가꾸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난 8일 수원역 광장에서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거리 노숙인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독려했다. 김재섭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종교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은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노숙인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거리 노숙인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관련 부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해서 지도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섭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숙인분들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료급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일 팔달구 행궁로 청누리에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고양이의 외로움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한 수의사 이학범씨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범씨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라며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한다’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늘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거리 두기,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누리에서는 김은경 작가의 ‘고양이 그림전’이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유인형 수원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물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반려묘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꾸준히 열어 생명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민 건축학교’는 건축과 도시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수원화성 축성의 도시 계획적 의의’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정조대왕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 ‘수원’의 건축물과 역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당대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능력과 기술을 집약시켜 완공한 ‘수원화성’ 축성의 가치와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는 총 7강으로 계획됐다. 이번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수원시 및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월 배치된 ‘안성시 민원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와 연계해 해외 유입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 수칙 안내 등 통역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성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289명이며 이 중 85%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해외입국자이다. 안성시는 현재 자가격리자와 시청 소속 공무원을 1:1 매칭해 관리하고 있으나, 담당공무원이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 격리해제 후 쓰레기 처리, 자가격리 앱 설치 및 모니터링 방법 등을 안내하는데 있어서 한국어가 서툰 자가격리자와 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는 ‘안성시 민원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를 시청 민원실에 배치하고 이들을 통해 유선전화 등의 방식으로 자가격리 수칙 안내 및 불편 사항 담당자 전달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시행 첫 주 4명 이상의 자가격리자가 통역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는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문’ 및 ‘격리 해제 후 생활폐기물 배출요령’를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담당자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