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는 안성시의 수해피해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성금 500만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배창수 지사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와 수해가 맞물려 수해복구에 많은 자원봉사자를 투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도 구슬땀 흘리며 복구를 위해 힘쓰는 분들을 응원하며 저희 또한 전기안전 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수해복구를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신 배창수 지사장님 외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안성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조심하면서도 신속히 수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5일 안성마춤한우회에서는 수해민들과 저소득이웃들이 기력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한우사골 2kg 495박스를 안성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대표는 “올초부터 코로나와 집중호우 등 다사다난한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잘 유지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마춤한우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성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이는 안성마춤한우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며 “매년 지역사회 내 나눔활동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계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한우사골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는 16일 ‘청렴은 Present로부터’ 라는 제목으로 직원들이 직접 쓴 청렴독후감 모음집을 발간했다. 안성2동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전직원이 참여하는 ‘책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독후감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제출된 30건의 독후감을 책으로 엮었다. 직원들이 의견을 모아 직접 디자인한 청렴독후감 모음집의 제목은 2020년 독후감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뽑힌 김은지 주무관의 ‘청렴은 Present로부터’ 로 선정하고 ‘청렴은 안성2동으로부터’ 라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으며 책의 중간중간에 지난 3년간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문구를 삽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여러가지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직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청렴독후감 모음집 발간은 특별히 의미가 있다”며 “모음집의 제목처럼 큰 선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5일 마스크 1500매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7월 20일 1차 1000매 기증 후 2차 기증품으로 의왕시에 소재한 썬메디칼(대표 송기찬)에서 기탁 받은 물품이다. (사)경언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 했다고 설명했다. 박종명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가운데 지난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안성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용 1000매와 성인용 500매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경기언론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해 주신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 정서영 사무총장, 방재영 특별분과위원장, 평택방송 정국환 국장, 우리타임즈 김영식 대표기자 등 5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민이 한글서예부터 문인화까지 품격 있는 서예 강좌를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박물관 서예 교실’이 운영된다. 수원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4일까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박물관 서예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 서예 교실은 한문서예 문인화 한글서예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별 1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홍우기 선생이 강의하는 ‘한문서예’ 강좌는 한자 서체 연습하기, 결구법 익히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서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삼 선생이 강의하는 ‘문인화’ 강좌는 선긋기와 난잎 그리기, 꽃 그리기, 대나무 잎 그리기와 구성법 등으로 운영된다. 한글서예 강좌는 이은숙 선생이 강의한다. 훈민정음 창제부터 판본체 변천 과정, 모음· 자음 기본획 쓰기, 예술성이 뛰어난 궁체의 특징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연 영상은 매주 해당 요일 오후 3시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또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 여러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온라인으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20 주하이시 국제 우호 도시 청소년 회화 온라인 교류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교류전은 각 도시 청소년의 국제 우호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대면 문화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을 출품할 수 있다. ‘나의 도시 수원’ 또는 ‘중국 주하이시’를 주제로 한 그림을 응모하면 된다. 작품 형식의 제한은 없으며 작품 크기는 A4 또는 A3면 된다. 이미 상품화된 작품을 표절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 스캔본과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응모된다. 주하이시 외사국·주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주하이시의 16개 국제 우호 도시·20개 국제 교류 도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각 출품도시의 국제교류부서 관계자와 미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2점을 선정하며 우수 작품 응모자에게는 우수작 증명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11월 중으로 중국 온라인 촬영사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른 나라
[경기경제신문] 수원에서 대형 건축공사를 진행하는 8개 시공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 녹색건축재능기부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돼 친환경 녹색건축물이 늘어날 예정이다. 8개 시공사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녹색건축재능기부사업’ 신청자들과 개별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8개 시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지원 대상 건축물 소유자와 협력해 민간 녹색건축재능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수원시 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민간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형 시공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노후건축물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공사는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주택의 단열재·창문 등을 보수하기 위해 시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사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시공사는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등이다. 수원시 건축과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3차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 간 성묘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활용해 성묘객을 분산한다. 수원시연화장은 추석 명절과 전·후 2주를 포함한 오는 17일부터 10월15일까지 29일간 사전예약으로 추모객을 받는다. 추모의 집은 예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시간이 운영되는데, 4인 이내 1가족만 예약을 받아 시간당 45가족씩 일일 최대 450가족 1800명이 추모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화로 접수받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30일~10월4일에 방문하려면 오는 21~25일 오전 9시~오후 4시 예약을 접수해야 하고 연휴기간 외 방문은 다른 날 접수하면 된다. 유족들에게는 문자로 사전예약 실시와 접수방법 등을 안내했다. 사전 예약으로 방문한 추모객이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면 가족단위로 30분 정도의 추모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 30분은 다음 추모객을 위해 소독과 환기를 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으로 방문하더라도 추모객간 거리 두기를 위해 제례단은 임시 폐쇄하고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또 추모객은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기재 발열체크 등 방역조치를 따라야 한다. 봉안담과 자연장지 등 실외 봉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던 수원북부순환로가 오는 21일 드디어 개통된다. 지난 2004년 민간투자사업이 최초로 제안된 이후 16년여만이다. 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북부순환로 개통으로 수원시에도 서울시처럼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의 역삼각형 모양 도로망이 완성돼 만성적인 시내 도로 상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정식 개통하는 수원북부순환로는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 총 사업비 3161억원을 투입해 신광교·이의 등 2개 터널과, 지지대교·북수원1·2교 등 13개 교량, 장안·조원영업소와 파장·조원·광교IC가 설치됐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지지대교차로 인근 파장IC에서 시작돼 주안말사거리 인근의 조원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부근 광교IC로 연결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일원 광교호수로로 통한다. 이 순환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과 43호선 등 시내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 북수원에서 광교와 용인, 광주 등 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이목동에서 광교·상현IC를 오갈 때,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때보다 30분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광교신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30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점검 및 지도단속에 나선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지도단속은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축산물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축산물 수거 및 한우 유전자 DNA 검사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축산물이력법’,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으로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뿐만 아니라 이력관리제도가 조속히 정착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