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18일 오후 4시 권선구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에서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가로수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수원시에서 올해 추진한 화서오거리 일원 저수고형 가로수 식재 사업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고압선에 근접한 가로수는 가지치기 작업을 자주 해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 수원시는 높이가 12m 이하인 저수고형 가로수를 심고 한전 경기본부로부터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협약식에는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황영익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높이가 낮은 가로수는 정전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한전과 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해 수원지역 가로수 환경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역사회에서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단체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무궁화 명품도시를 가꿔 나간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와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18일 오후 3시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 김우진·이영찬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무궁화 명품도시 수원의 정체성 확립·발전 등을 위한 정책·프로그램 발굴 무궁화 교육 및 무궁화 보급 확산 사업 시민 참여 축제·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무궁화 관련 다양한 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단체와의 협력으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나라꽃 무궁화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여객운수가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수원여객운수는 최근 버스 전면에 대형 마스크가 그려진 대형 필름을 부착하고 교통카드 단말기에는 항균 필름을 붙인 ‘코로나19 안심버스’를 선보였다. 대형 마스크 그림에는 수원시 공익 캠페인 슬로건인 ‘마스크가 답이다’ 문구와 ‘수원이’ 캐릭터를 삽입했고 교통카드 단말기 항균 필름에도 수원이가 그려져 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초, 수원여객운수가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교통카드 단말기에 항균 필름 1500여 장을 붙였다. 항균 필름 부착은 수원여객운수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마스크가 그려진 대형 필름은 수원여객이 자체 비용으로 제작해 운행 버스 223대에 부착했다. 수원시와 수원여객운수는 ‘코로나19 안심버스’가 버스 기사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 간 갈등을 줄이고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진 수원여객운수 대표는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매일 수시로 버스 내외부를 소독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수원도시공사·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정연구원·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의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처리 시간 단축 ▲협업기관 업무 표준화 ▲전표 자동 분개(分介)로 자동화된 재무회계 처리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 확보 ▲그룹웨어·금융기관 연계로 업무처리 자동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수원시 협업기관은 각 기관의 정보화 환경에 따라 예산·회계 업무 효율에 편차가 있다. 별도 예산·회계 프로그램, 정보화시스템이 없어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기관도 있다. 각 기관의 업무시스템이 단절돼 업무가 연계되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다. 수원시는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예산·회계처리 업무 시간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13개 협업기관의 예산·회계처리 업무 시간은 평균 22시간(1주일)인데,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화면 같은 업무량을 10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을 것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시를 대비해 마련된 비상구 및 소방시설의 폐쇄·잠금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포상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건축물의 비상구·소방시설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신고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고장 난 소방시설 등의 방치 복도·계단·출입구를 폐쇄·훼손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관내 불법행위를 직접 목격할 경우, 누구든지 증빙자료를 첨부해 안성소방서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행위로 인정되는 건에 있어서는 경기지역화폐로 신고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문수 서장은 "신고포상제는 단순히 위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한 것만이 아닌 비상구와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안전의식을 갖자는 취지이다”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7일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하는 수급권자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은 2019년도 하반기·2020년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의료급여 전문가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의료급여 지급 절차, 본인부담금 등을 설명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또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건강생활 유지비·요양비,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 지원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 산정 특례 등록제도 의료급여 부정 청구 신고 제도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꾸준히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시청 집무실에서 수원시립미술관에 수원 미술사 관련 자료를 기증한 김이환 이영미술관 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영미술관은 지난 6월 수원지역 작가 개인·단체전 포스터, 리플릿, 수원시의 대표적인 전시공간이었던 ‘크로바백화점’·‘소나무갤러리’ 등의 이미지와 전시 리플릿 등 수원 지역 미술사 관련 자료 1069점을 기증한 바 있다. 김이환 관장은 “오랜 시간 모아 온 수원 미술 관련 자료를 수원시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수원 미술 연구에 소중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영미술관이 기증해주신 자료는 수원 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기증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디지털화 작업을 해 수원 미술사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1년 개관한 이영미술관은 박생광, 전혁림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미술 관련 도서·자료 2만여 점을 소장한 경기도 최초의 사립미술관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오전 10시 ‘2020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후중 한국농경컨설팅협회 소속 강사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농산물 판매 전략’, ‘GAP’ 등을 설명했다. 김후중 강사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대한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정부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GAP 인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후중 강사는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다면서 스토리를 활용해 콘셉트를 설정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기준으로 정직하게 브랜드를 정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4만 매를 기부했다. 수원·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정성규 수원·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원·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는 수원·용인 지역 새마을금고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됐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양철규 대덕조합장, 박세흥 이장단협의회장, 정향숙 부녀회장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쌀, 휴지 등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체장협의회는 매년 명절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모아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