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 기동반이 시장 내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25일 오후와 28일 오전 중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소독하며 죽산시장과 일죽시장은 29일 오후에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칫 느슨해 질 수 있으므로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최대한 집에 머물기, 상인들의 방역 수칙 준수 등 평소와 다름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Untact Opening ‘~잇다’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뿌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증가세 및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 및 체험활동, 복면끼왕 수상자공연, 하은하린양의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Untact Opening ‘~잇다’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여개 동아리들의 공연 및 체험 영상을 라이브로 송출하게 되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제한에 따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소통으로 호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Pre-Opening ‘복면끼왕’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상을 차지한 오서아양의 솔로댄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케이틴의 화려한 군무, 우수상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로컬 푸드와 연계해 농촌의 비전과 가치를 바로 알리고 농식품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한‘꼬마농부의 6차 산업 이야기’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생산된 잡곡으로 잡곡키트를 제작해 6차 산업, 로컬 푸드, 잡곡의 좋은 점 등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완성된 잡곡키트는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잡곡밥을 지어 먹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청소년휴카페가 '제2회 찾아가는 휴카페 사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카페'는 학기 수업과 거리 등의 문제로 휴카페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특정 주제로 안성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교사의 사연을 받아 당선 학급에 간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8월 ‘우정에 관해’를 주제로 진행한 ‘제1회 찾아가는 휴카페’에 이어 진행되는 ‘제2회 찾아가는 휴카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 오후 1시까지 '고3, 우리반'을 주제로 안성 관내 고3 재학청소년 및 담임교사의 사연을 모집한다. 사연 신청 형식의 제한은 없으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담임교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연 모집 마감 후 10월 21일 당선 학급에 개별 연락해 담임교사와 일정협의를 거쳐 간식을 배달하며 기존 휴카페에서 손수 제작한 간식을 전달할 계획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성품으로 대체해 간식이 배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찾아가는 휴카페’로 학급 친구들이 '함께'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휴카페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가족여성과는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9월 청렴주간행사로 ‘즐거운 봉사가 청렴이다’를 주제해 아동그룹홈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여성과 직원들은 긴 장마로 지반이 약해져 기운 울타리 보수 잔디 깎기 및 잡초 뽑기 고구마 캐기 김치거리 다듬기 아이들의 친구인 개집 페인트칠하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는 상황에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비대면봉사와 위문을 진행하게 된 만큼 시설에 누가되지 않기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눈부신 가을햇살 아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럽고 위축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상황에 맞는 슬기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동료끼리 청렴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등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종각 가족여성과장은 벌초 등 가족일정을 뒤로한 채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코로나로 외로운 추석이 되지 않길 바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자동차 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는 21일 보개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선물로 나눠드리라며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 50세트를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했다.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는 198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과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라면 70박스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기탁한 바 있다. 김학균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선물이 전해져 이번 추석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으며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진관 보개면장은 “항상 사랑과 관심을 갖고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학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은 21일 수원시청 앞마당에서 수원형 무인대여자전거 ‘타조’ 출시 행사를 열고 새로운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운영을 알렸다. 이날 출시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준근 KT 전무,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타조’는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으로 탄생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KT, 옴니시스템과 ‘수원형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자전거 주차장·전용도로 등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적 지원을 한다. KT는 공유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시스템, 잠금장치 등을 개발하고 옴니시스템은 이를 바탕으로 자전거를 공급하고 사용자 앱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 지난 9월 4일부터 영통구 일원에서 타조 100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9월 28일부터 총 1000대를 투입해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중 2000대를 추가 운영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무인 정보안내시스템 등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동안 일일 방문객 수를 한정하고 전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21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통한 일일 방문자를 제한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성묘 대책을 수립, 다음 달 15일까지 시행한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집’ 일일 방문객 수는 최대 1천800명으로 제한된다. 방문객 간 밀접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 지침보다 3.5배나 강화된 시간당 전용면적 14㎡당 1명의 밀집도를 적용했다. 1가구당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하며, 추석 명절 기간(9월 30일~10월 4일) 방문예약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실외 봉안시설인 자연장, 봉안담 등에서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또한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른 주차 공간 협소 문제로 장의차량과 장애인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출입이 통제되니 방문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접근 편의를 위해 인근공영 주차장 3곳(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을 무료 개방한다.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유선(218-6561~4)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화장 관계자는 “많은 참배객이 집중되면 코로나19 확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10월 12일까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담당자 실명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2020년 국민신청실명제’ 대상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이를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된 정책은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 담당 공무원 실명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된다. 시민 누구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 사업 등 궁금한 정책·사업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사업 등은 접수되지 않는다. 국민신청실명제를 신청하고 싶은 시민은 공개를 원하는 정책·사업의 이름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전용 창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10월 중으로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정책·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경기경제신문] 윤리적이고 착한 소비를 촉진하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준비해 온 수원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도시 인증 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다각적인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펼쳤다. 지난 3월 공정무역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공정무역 상품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펼쳤다. 또 지난 7월 31일 수원공정무역협의회 등 5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8월 12일에는 참살이협동조합 등 4개 단체와 공정무역 교육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정무역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특히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협의체가 수원시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벌이며 공정무역도시 인증 추진에 함께 힘을 모았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수원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수행하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통해 수원시의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