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전국 법원 금고에 장기간 보관되어 있는 수원시가 압류한 체납자의 공탁금을 회수하여 시 세입징수증대에 기여하고 장기간 방치되어있던 실익 없는 공탁금을 압류해제하여 무자력 지방세 체납자에게 시효의 이익을 주어 경제적 회생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업무는 지급제한이 없어 다소 평이한 변제공탁이나 집행공탁에 한하여 진행되어오던 것을 이번 수원시에서는 지급제한이 있어 법률적으로 해결해야할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재판상 보증공탁까지 업무영역을 확대 진행했다고 한다. 특히 체납자인 공탁자가 가압류를하고 3년이상 본안의 소를 제기하지 않아 방치되어 있던 공탁금을 피공탁자를 찾아가 설득하여 인감증명 및 담보취소동의서를 징구하여 법원대위담보취소신청을 통한 공탁금을 회수하는 등 전례없는 적극행정으로 132명 192백만원의 세수를 증대하였다고 한다. 또한, 전국 47개소 법원을 출장하여 사건기록을 열람하고 분석하여 사실상 실익이 없어 장기간 방치되어 왔던 공탁금을 압류해제하여 경제적 회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40명 무자력 체납자에게 시효의 이익을 주어 경제회생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한다. 수원시는 10년이상 방치로 국고에 귀속될 공탁금을 회수하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10월 16일까지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 겨울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여유를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 문안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지역 제한은 없으며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겨울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문안은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시정 소식’에 공개된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후보 작품 응모자에게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시내 14개소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게시된다. 현재 게시 중인 가을편 문안은 ‘토실한 알밤을 주머니 가득 담으며 고맙다 애썼다 장하다’이다. 박노해 시인의 시 ‘밤나무 아래서’에서 발췌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2일 팔달구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서 ‘택시업계 방역 회의’를 열고 택시 운수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광량 수원시 대중교통과장, 수원시 일반택시협의회·수원시 개인택시조합·전국택시노동연합 경기 수원시지부 관계자, 박명규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차량, 차고지, 승차장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앱을 활용한 비접촉 결제 유도 상시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이행 충분한 차량 내부 환기 등을 준수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과의 다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택시 안에 비치할 비상용 마스크 2만 매를 택시업계에 전달했다. 정광량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밀폐된 공간인 택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이 높은 장소”며 “택시 운수 종사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경희대학교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학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희대학교는 교류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이루고 양 기관의 현안·시책 등을 자문·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 인재 양성·육성사업, 시민 복지·봉사활동에 관한 사업, 학술 연구·교육·사회 기여 실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양 기관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경희대학교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수원시와 경희대학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중국 주하이시 경제특구 건립 40주년’을 축하하는 염태영 시장의 영상과 수원시 홍보 영상이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 채널과 주하이시 오페라하우스 외벽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주하이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이다. 수원시는 주하이시와 2006년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히 교류·협력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초, 주하이시에 경제특구 건립 40주년 축하 메시지 영상과 수원시를 홍보하는 영상을 보냈다. 염태영 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40년 전 주하이시가 중국의 첫 경제특구 중 하나로 지정된 후 낚시를 하던 뱃길은 해상 실크로드가 됐고 주하이시는 중국의 개방정책을 상징하는 가장 빛나는 이름이 됐다”며 “주하이시의 경제특구 건립 40주년을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주하이시는 2003년, 중국 내 첫 번째 ‘국제산업단지’를 조성했고 2017년에는 주하이시와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강주아오대교’를 개통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최대 규모 ‘항공우주박람회’를 2년 주기로 개최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다. 수원시와 주하이시는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한 후 지난 15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6월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문화·예술인이다. 신규 문화·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 246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예술인에게는 공고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추석 연휴 전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은 1차 지급과 동일하다. 신규 문화·예술인은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거주 여부·예술인 활동 증빙·소득 기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10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중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신청한 개인, 최근 3년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선정된 단체의 회원으로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개인 등 세 가지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5일 지역문화진흥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문화 정책 중장기 발전 방안’ 관련 인터뷰를 갖고 시의 문화 정책 기조의 핵심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에 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 부족하고 문화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지역별, 연령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의 생활 속에 스며드는 차별화된 문화 예술 정책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등 역사 콘텐츠 개발’, ‘종교사찰, 성지 등 마을네트워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관광 개발’,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 관광 투어’, ‘지역문화예술인의 인적 네트워크 육성’이 중점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과거 대규모로 진행된 일회성 축제나 행사 보다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정책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나 온라인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시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김보라 안성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되기로 다짐하고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서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파트너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어르신 작품집 제작, 치매파트너 단비와 인증샷, 희망카드 작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도움을 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직원들이 앞장 서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한걸음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5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해 치매가족, 안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극복단체 및 협약병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동네방네 치매극복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안성시 행복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보육·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가칭)행복어울림센터는 아양택지개발지구 부지에 연면적 4,595㎡ 규모의 지상5층, 지하1층 복합시설로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복합화해 건립할 계획으로 총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족 구성원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 공간을 조성하며 공동육아 나눔터와 언어교실,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도 마련해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이룬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외출 후 목욕 및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가을철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며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추석 전후로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기피제 1800개를 배부했고 필요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단, 진드기 기피제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되, 아직까지SFTS의 뚜렷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으로는 긴 옷과 장화 착용,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입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