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3일 오전 11시 시청 다문화정책과에서 ‘다문화가족·외국인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민간위탁기관 간담회’를 열고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설동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의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캠핑꾸러미 키트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홈캠핑 생활’, 영양제·식재료 등을 지원하는 ‘영양 꾸러미 사업’,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통합적응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한국어 교육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주민의 운전면허 필기·실기시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9~10세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독서멘토링 ‘행복한 책 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후 피해복구 종료 시점과 주민 복귀 시점을 결정할 수 있는 생태·인체·사회과학적 인자를 개발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증훈련을 진행하는 데 협력한다. 수원시는 과거 화학사고 자료를 공유하고 주민설문조사를 지원한다. 또 2021년 추진 예정인 화학사고 실증훈련에 시·기관·주민의 참여를 지원한다. ‘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화학사고 리빙랩은 지역사회 행정·관계 기관·주민들이 일상생활 중 화학사고를 가상으로 경험하고 주 피해자인 주민이 연구 결과를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화학사고 종결지표를 작성하고 지자체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사업비를 지원한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인 ‘화학사고 피해복구 종료 시점 결정 지원기술개발’을 담당하며 화학사고 후 주민 복귀 시점과 피해복구 종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에 따라 국가 인플루엔자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통과정 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지난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이에 안성시는 관내 의료기관 61개소에 인플루엔자에 대한 모든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할 것을 알렸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백신에 대한 품질이 검증된 이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안성시보건소는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이 신고 된 사례는 없으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임신부 및 만18세 이하 어린이와 기존 2회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안성맞춤 푸드플랜 수립 용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배려하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먹거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것이다. 안성시는 용역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먹거리 관련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해 제안서 평가를 실시했고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협동조합을 최종 용역사로 선정했다. 푸드플랜 수립 용역의 주요 내용은 먹거리 수요조사, 먹거리 공급·유통체계조사, 소비자 조사, 먹거리 실행계획수립, 안성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이다. 이번 용역 추진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와 먹거리를 매개로한 지역 내 먹거리 산업기반을 마련하며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금 안성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어떻게 주변 도시에 우리 농산물을 판매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농가의 안정적 소득창출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우리시 실정에 꼭 맞는 정책을 수립하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주민등록 등초본발급,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추석기간 중단되는 서비스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주민등록관련 서비스 27종이며 무인발급기는 모든 민원발급 서비스가 중단된다. 추석연휴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중단은 기존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최신 정보환경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제공과 정보 보안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최종 점검수행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추석연휴기간 서비스 중단은 불가피한 만큼 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필요한 민원서류는 추석 연휴 전에 꼭 발급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유튜버 채채와 함께 안성시 관내 체험농장주와 온라인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채채가 진행자로 참여해 즐겁게 집에서도 보고 따라할 수 있는 농촌체험영상을 촬영했다. 온라인농촌체험 영상은 안성시청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새싹인삼, 캣닢, 곤충, 원예’ 총 4탄으로 진행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활용되는 체험키트는 개별 구매가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재 접수중인 온라인 농촌체험교육에 선발되는 가족에게는 3인 기준 키트가 제공된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을 주제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제작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한가위를 맞이해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 21일부터 관내 먹거리 취약계층 160가정에 ‘사골곰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필요한 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상가에서 구입했으며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의 가정방문을 통해 명절 소외감 해소와 정서적지지 및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코로나19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해 건강한 한가위 나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본 복지관에서는 제철과일 전, 송편으로 한가위 먹거리 박스를 구성해 지역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진행했다.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명절 문화가 형성됨에 따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대상에게 건강식품과 명절음식을 지원해명절 소외감을 해소함으로써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과 양운석 의원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상가를 이용한 물품 구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신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관내 기업에서 발생한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집중수거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기업체에 제공할 ‘아름다운 폐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폐건전지 수거함은 자원의 재활용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요소수통을 재활용했으며 원곡면 코로나19 교통안전지킴이로 근무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인숙 작가의 본인 작품을 그려 넣어 폐건전지 수거함 20개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원곡면 전 직원들은 완성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청렴의지 홍보와 청렴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신의 청렴표어를 직접 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폐건전지를 함부로 버리게 된다면 각종 중금속에 의해 토양 및 수질이 오염되어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 분리 배출할 시에는 폐건전지 안에 들어가 있는 희귀금속을 재활용해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 된다. 이에 원곡면은 관내 기업체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 쓴 폐건전지 20개를 제출하면 새 건전지 1set로 교환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양화가 이인숙 작가는 원곡면의 재능기부 요청을 흔쾌히 허락해 폐건전지 수거함 예술작품을 기증했고 “코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 확산 돼 많은 시민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 죽산면 신둔면 이장단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죽산면 이장단협의회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추석을 1주일 앞두고 공공청사와 중앙로 상가, 버스정류장,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고 시내 상가주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두호 죽산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도 이장단과 여러 사회단체에서 방역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주셨는데, 최근 수도권 코로나 재 확산에 따라 또다시 방역을 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답했다. 또한, “주민들께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임 및 외출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매년 추석 전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데, 올해도 역시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22일 익명의 기부자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1톤 트럭을 통해 라면 30박스를 면사무소에 기부했으며 본인 이름 및 주소를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이원섭 서운면장은 “익명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