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1인당 20만원의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인 오는 28일까지 모두 지급한다. 지난 22일 정부의 제4차 추경이 결정됨에 따라 수원시는 총 125억원의 예산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즉시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대상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9월 23일 기준 6만273명이다. 양육가정에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존의 아동수당 계좌로 1인당 20만원의 현금이 자동 입금된다. 다만 가정에서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별로 25일 수급 대상자가 있는 가구에 지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28일 지급을 완료한 뒤에도 지급 사항과 문의처 등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의 쿠폰 지급 방식과 달리 아동수당 계좌에 현금 입금되므로 아동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전에 지원금이 지급돼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LH 다자녀매입임대주택’의 일부를 무상 임대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한다. 수원시와 LH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장안구 송죽동에 있는 LH 다자녀매입임대주택 1층 제1종 근린생활시설 공간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 임대한다. 수원시는 임대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건물 유지·관리·보수 비용만 부담한다. 수원시는 10월 중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수탁기관을 공모하고 수탁기관 선정 절차를 거쳐 12월 개소할 예정이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 지도도 한다. 월~금요일 운영하고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
[경기경제신문] 수원지역 다중이용시설들의 전자출입명부 사용률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9월 19일 기준으로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시설 수가 7584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시설 8종을 비롯해 뷔페, 300인 이상 학원 등 의무시설에 해당하는 1341개소는 모두 전자출입명부를 활용 중이다. 수원시가 관내 시설들의 일일 가입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전자출입명부 도입 초기인 6월 초에는 주로 의무시설들이 가입을 신청했다. 이후 8월 초 하루 10여 건 안팎으로 줄었던 전자출입명부 가입 시설 수는 지난 8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8월30일부터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는 결정이 알려진 28일 435개, 29일 492개 시설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것으로 기록됐다. 전자출입명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수기명부를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설관리자가 관리하기에 편리하고 부담도 없다는 점에서 임의시설들의 신청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업자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승인을 받으면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 시민들이 소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포스트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연계 정책 발굴’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을 운영한다. 수원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수원만민광장’의 ‘수원시가 묻습니다’ 게시판에 토론방을 개설한다.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만민광장’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관련된 5개 토론방을 개설해 운영한다. 토론 소주제는 시민 공감·협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포스트코로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방안 수소 큐레이터 양성·시민교육 안전하고 편리한 원스톱 통합민원실 운영 등이다. 수원시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방에서 댓글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 주간’은 2단계로 진행된다. 수원만민광장 정책토론방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행과제별 정책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 주제별로 한 차례씩 소규모로 무관중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현장 토론회에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 댓글로 좋은 의견을 제시한 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4일 자동차 매매 시설인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자동차 등록 민원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권선구 권선로 308-5번길 도이치 오토월드 자동차복합단지 1층에 문을 연 민원실은 359.98㎡ 규모다. 개소식은 별도로 열지 않았다. 민원실에서는 자동차 신규·이전·변경 등록 자동차 저당·말소 번호판·등록증 교부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업무를 처리한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도이치 오토월드는 지하 6층·지상 4층, 연면적 274,357㎡ 규모의 자동차 매매 단지이다. 현재 92개 업체가 입점해 있고 자동차 명의 이전·취득세 부과 등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업무를 처리한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늘어나는 자동차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원실을 개소했다”며 “자동차 구매에서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8월 말 기준으로 51만 9906대이다. 일평균 7683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수원시 지난 6월부터 권선구 평동에 있는 ‘SK V1 motors’ 자동차복합단지에도 자동차 등록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임신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예비맘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제안’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장윤희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영양사가 진행한다. 임신 주기별 필요한 주요 영양소 임신 단계별 식단 임신부를 위한 영양 관리 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부들은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 URL을 문자메시지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영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게시되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수강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임신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 ‘예약안내→예약신청’에서 ‘예비맘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제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임신 기간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임신부·태아의 건강을 지키려면 영양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건강한 식생활 관리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 오는 29일까지 ‘2020 지속가능도시 UCC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아주대·성균관대·경희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이 될 수원시 홍보 영상을 제작해보는 행사다. 아주대·성균관대·경희대학교 재·휴학생이 수원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등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다. 팀을 꾸려 참가해도 된다. 참가자들은 10월 중 영상 제작 전문가의 온라인 교육을 들은 후, 11월 6일까지 5분 이내 분량의 영상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형식 제한 없이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모든 영상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 호응도 조사를 거쳐 수원시장상 1팀, 수원시의장상 1팀,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상 1팀, LINC+사업단장상 3팀 등을 선정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관내 기업인 SD바이오센서가 만든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가 세계 최초로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승인받은 항원 진단키트는 콧물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만에 판별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HO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 제품 목록에 SD바이오센서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올리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WHO는 코로나19 검사장비가 부족한 나라에 항원진단키트를 우선 보급하기 위해 전세계 진단키트 업체로부터 등록신청을 받았고 이중 처음으로 SD바이오센서를 선정했다. SD바이오센서의 항원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콧물 등 가검물로 손쉽게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환자를 신속하게 격리조치 할 수 있다. SD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늘어 유전자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없거나 인력·장비 부족 등으로 검사를 하기 어려운 국가에서는 매우 유용한 진단 수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D바이오센서는 그동안 항원진단키트 8800만 개를 생산해 유럽과 인도, 중남미 등 해외에 수출했다. 최근에는 스위스 다국적기업인 로슈와도 OEM 계약을 체결했다. SD바이오센서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의 기관 유튜브에 게재된 일명 ‘코로나19 퇴치 마스크 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스크 송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안성시청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연주와 노래를 맡았고 ‘독도는 우리 땅’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였다. 노래 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출연해, 안성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당부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된다. 안성시 음악동호회는 2013년에 출범한 취미 동아리로 시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초 시무식이나 시민 아이디어 발표 대회 등, 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아마추어 같지 않은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안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 22일부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마스크 나눠주기 등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여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피로감에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발상을 통해,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가 더해질 때 반드시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시정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무 혁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10월 2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서부권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도시민청 운영제안 아이디어 지역감염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방안 경제, 체육, 관광, 교육, 생활 등 전 분야의 비대면 일상화 정책제안 안성형 그린·디지털 뉴딜 사업제안 아이디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 방안 등 시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총 5개로 코로나 19시대에 변화 대응 시책과 정부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공모전은 국민신문고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친 후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제안조례에 따라 등급을 결정해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의 씨앗이 될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안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나 국민 참여를 통한 사회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