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사무소는지난 28일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심은 챙겨보개 욕심은 버려보개”라는 구호와 함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개면사무소의 이날 청렴결의는 업무가 시작되기 전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과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를 금지하고 청렴문화를 꼭 지켜나가겠다는 의지표명으로 전 직원이 함께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보개면 행정을 집행함에 있어 청렴의식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질서 있는 보개면,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개면 직원들이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공직자로서 법과 규정을 준수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한 보개를 만들어 가기위해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 ‘한국문화데이’ 행사를 연다. 2014년부터 개최된 ‘한국문화데이’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과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수원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26일 ‘수원화성 조립·채색 체험’을 주제로 첫 행사를 열었고 자개공예 하회탈 키링 만들기 수원천과 가을 밤하늘 수놓은 한지 등불 만들기 새해를 맞이하는 띠별 자수 놓기·한국의 띠 문화 이해를 주제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서포터즈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받은 조립 키트를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 기회가 적어진 외국인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원시 내·외국인들이 안전하게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가로수 건강검진단이 지난 28일 팔달구 화서동 화양초등학교 일원의 가로수 건강 상태·주변 환경 등을 조사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직원, 가로수 건강검진단 관계자 등 8명은 뿌리가 보도블록 위로 솟아올라 다수의 민원이 제기된 화양초교 일원의 회화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상태를 진단했다. 2015년 활동을 시작한 ‘가로수 건강검진단’은 나무병원 소속 수목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이다. 분기별로 한 차례 정기 검진을 하고 수목 병해충 민감기·수목 생장기·이상 기후 시기 등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수시로 검진한다. 생육상태, 병해충, 토양 성분, 황화현상 등을 검사하고 즉시 적절한 진단을 한 후 처방한다.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관할 구청에 전달한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수목의 뿌리가 인도 위로 솟아오르면 보기에도 안 좋고 나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가로수 건강검진단과 함께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온라인 자소서 멘토링’ 참여자를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자소서 멘토링’은 저소득층 청년이나 장기구직자 등 만 19~39세 수원 청년 86명을 대상으로 원격 화상강의 앱을 활용해 무료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업이다. 전문 공기업 취업 코칭 센터 ‘공기업 챔피언’의 차연희 대표가 교육한다. 구직청년의 강점은 부각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참여자들은 문자메시지로 안내 받은 온라인 링크에 접속해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12일 이후 진행하며 한 회차에 유사 직무별로 배정된 1조가 참여한다. 수원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예약’에서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와 멘토링 일정은 10월 12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어학교육·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제5기’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어 교육·취업특강 등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이 일본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것이다. 제5기 과정은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일본어 교육’, ‘취업 특강·개별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어 교육에서는 일본 취업을 위한 문법, 일본어 중급 회화, 면접·비즈니스 회화, 작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에서는 일본취업 기초교육,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 대비 교육, 진로·직업상담 등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취업 연계 업체와 협력해 청년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해줄 예정이다.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시민을 양성한다. 수원시는 ‘2020 지속가능발전리더 양성교육’에 참여할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을 오는 10월9일까지 모집한다. 2020 지속가능발전리더 양성교육은 현재 우리 생활환경과 삶의 방식을 고민하며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알고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10월13일부터 11월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 지속가능발전영화제, 수원의 환경단체 방문, 그린뉴딜과 불평등,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공유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교육과정의 80%를 수료하면 지속가능발전리더로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 실천사례 및 주체를 발굴하고 가치를 향상하는 데 함께 노력하게 된다. 에코리더기자단으로 활동하거나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등 환경단체와의 연계해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메일으로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참여와 의지를 통해 더욱 확산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더 확산시키고 실천역량을 강화할 수
[경기경제신문] 지난 9월 12일 수원~한대앞 구간 운행을 시작하면서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된 수인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역사관 2층에서 내년 2월까지 수인선 전 구간 개통 기념 틈새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수인선’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느림보 협궤열차’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유물과 사진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초부터 수인선 운행이 종료될 때까지 수인선 기관사로 일했던 김지형씨가 입었던 기관사 근무복, 운행 종료 기념 승차권을 비롯한 수인선 승차권, 운행 노선도, 일제강점기 수원역에서 판매했던 도시락 상표, 마지막 운행을 하는 수인선 사진 등이 전시된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시에 기차가 첫선을 보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우리나라의 자원을 수탈하려고 철도를 놓았다. 여주·이천의 쌀을 수탈하려는 목적으로 1930년에는 수원과 여주를 잇는 수려선을 개통했고 서해안의 천일염을 수탈하려 1937년 수인선을 설치했다. 수탈을 목적으로 설치한 철도였지만, 수인선과 수려선은 수원과 여주, 인천을 오가는 사람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인선은
[경기경제신문] 자녀가 5명인 다자녀 가구가 19번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다. 딸 둘, 아들 셋이 있는 김OO씨 가족은 9월 29일 장안구 영화동의 다세대주택에 마련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46㎡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반경 800m 안에 어린이집, 초·중학교가 있어 아이들 통학이 편리하다. 김씨 가족이 입주할 집은 수원시와 LH가 지난 7월 2일 체결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LH가 공급한 두 번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이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지난 8월, 5자녀 가족이 LH가 공급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했다. 이날 김씨 가족이 입주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의 보증금은 1000만원이고 임대료는 월 30만 1700원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숙 유치회관 대표는 입주 하루 전인 9월 28일 김씨 가족이 거주할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찾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병원 2개소, 의원 22개소, 약국 28개소가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은 관공서·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4717개소에 입장할 때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기록이 KT지능망에 저장되고 4주간 보관 후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코로나19의 예방과 전파의 차단을 위해 집합시설·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시설에 출입하는 사람들에 대해 수기대장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QR코드 접속 미숙으로 인해 명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출입기록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본 시스템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높고 출입기록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되며 수기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돼 필기구 등을 통한 대인간 직·간접적 바이러스 전파 염려도 해소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5일 공무원 100여명을 투입해 안내문 부착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