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수원시민을 위한 품격 높은 도시서비스를 이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4시 이재준 신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0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한 이재준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해 9월 24일 최종 임용후보자 추천 결정을 공고했다. 학자, 시민운동가, 행정가를 두루 경험한 이재준 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인 이재준 이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염태영 시장과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회 의장 등을 지내며 도시 분야 전문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5일 수원외고 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언어 발달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1월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펀펀 잉글리쉬’를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아동의 욕구에 맞는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외고의 자체 행사에 드림스타트 아동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외고 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외고의 영어교육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교육하는 ‘펀펀 잉글리쉬’는 비대면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영어 회화 등 강의 영상을 네이버 밴드에서 볼 수 있다.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1:2 멘토링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과 서동신 수원외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협약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원외고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한다. 수원시는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봉투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0월 5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소각용 종량제 봉투 100ℓ 규격을 삭제했다. 또 소각용 종량제 봉투 75ℓ 규격을 신설하고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 무게를 19㎏ 이하로 제한했다. 수원시는 100ℓ 종량제 봉투는 재고량이 소진되면 더는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민들이 기존에 구매한 100ℓ 종량제 봉투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75ℓ 종량제 봉투는 10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100리터짜리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가득 채우면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수원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경관리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각용 종량제봉투 규격과 배출 무게를 줄이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김영식 수원시 청소자원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환경관리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100ℓ 종량제봉투
[경기경제신문] ‘기부천사 : 임OO, 기부사유 : 과거 사고로 한동안 목발을 사용할 때 보장구의 필요성과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 작은 나눔의 뜻을 전함’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이 발행하는 소식지 ‘만나지 않아도 알아요’ 9월호 ‘9월의 나눔 기부천사를 소개한다’ 코너에 실린 소식이다. 망포1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할 수 없는 주민, 단체원 등을 위한 온라인 소식지를 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첫 발행을 했고 매달 한 차례 발행한다. SNS, 온라인 메신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동 단체원과 소식지를 받길 원하는 주민에게 발송한다. ‘만나지 않아도 알아요’에는 한 달 동안 있었던 동 소식, 복지서비스, 생활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6~9월호에는 2~3쪽 분량 워드 파일로 만들었지만, 9월호는 6쪽으로 늘리고 디자인도 산뜻하게 변경했다. 9월호에는 휠체어·목발 등 임OO씨가 망포1동에 기부한 장애인보장구를 주민에게 대여해준다는 소식, 추석을 앞두고 홀몸어르신·저소득층에 고추장·쌀·떡 등을 전달한 소식 등을 실었다. 9월 소식지 마지막 장에는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반가웠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수록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수원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 ‘나를 위한 밥상’, ‘수원큐어 13기 아트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나를 위한 밥상’은 인스턴트 음식·혼밥 등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소셜 다이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소현 올바른식습관교육센터 대표가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6회에 걸쳐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알려준다. 참여하는 청년들은 사전에 받은 요리 실습용 밀키트를 활용해 견과류한과 에너지바, 오리샐러드, 새우크림파스타, 고추잡채 만들기 등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수원큐어 제13기 아트클래스’는 취업·진로·경제난 등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거나 상처받은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수원큐어는 선원필 한국공연예술치료협회 대표 등 전문 강사가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청년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도록 ‘안정감 되살리기’, ‘정체성 회복하기’, ‘나의 성격·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29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앞에서 안성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캠페인은 추석명절기간 동안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청렴에는 한 걸음 더, 부패에는 한 발짝 뒤’라는 슬로건을 걸고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직권남용, 부정청탁, 음주운전 등 5대 부패행위 근절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법무담당관실 직원 13명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명절 선물 대신 덕담’, ‘명절이라 술 한잔? 운전대와 거리두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청렴 송편’을 나누면서 명절 전 청렴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청렴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덕담을 통해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진정한 휴식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시 소소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최고의 백신”이라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9일부터 실내 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추석연휴 특별방역 기간 중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한 중대본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안성맞춤박물관 등 3개 문화시설의 휴관 조치를 종료하고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개관한다. 각 문화시설은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시설별 이용 인원을 수용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해 이용객 간 2m 거리 두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강화, 예약제 운영을 통한 인원 제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추석에 코로나19로 고향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관내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마음의 위로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210kg의 송편을 2kg씩 개별 포장해 105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옥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의 방문이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이번 송편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순광 양성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송편을 전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8년도 7월부터 진행한 행복장바구니 사업은 적십자회 및 새마을회와 결연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 및 정서지원도 함께 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3년차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곡면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명절을 맞아 더욱더 힘드실 이웃들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철저히 끼고 반찬을 조리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지역사회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원곡면 직원들도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양성면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양성면사무소는 지난 26일 양성면 미산리 소재 미리내 성지에서 회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및 잡석 정리와 제초작업 등을 통해 성지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미리내 성지의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원경 이장단협의회장과 황상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미리내 성지와 양성면 지역사회의 유대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으로 다가온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미리내 성지가 많은 내방객이 방문하는 우리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더운 날씨와 추수 등 바쁜 농촌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