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을 응모해 본선에 진출했다. 수원시는 본선 진출로 최소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본선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최대 60억원 확보할 수 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은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 경쟁을 거쳐 결정하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응모한 ‘일반규모 사업’ 분야에서는 7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10월 말 예정된 본심사 후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원시가 제안한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안에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도심에 수원화성과 어울리는 명품 한옥 마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준 높은 규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제9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 수상작 본상 16점과 입선작 32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17점 등 65점이 전시된다. 조각보·자수·규방 소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상은 송정미씨가 출품한 조각보 작품 ‘전통문양자수 조각보자기’, 최우수상은 신진순씨의 ‘모란’과 박경희씨의 ‘한복 입었던 날’ 등 조각보 작품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대상 수상자에게 300만원, 최우수상은 각 1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상작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작품을 직접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좋은 작품을 더 많은 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7일부터 공도읍 만정리 일원 약 0.945㎢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공도 시내권인 만정리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이곳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56개나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만정리 일원은 중국발 미세먼지, 평택항, 충남권 화력발전소 등 외부요인에 의해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최초로 피해를 입는 지역이며 38번 국도의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공도지방산업단지 및 공도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내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학교 및 공공 청사 내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방진망, 스마트 방음벽 설치 등 주민지원 사업을 공도 시내권에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취약시설과 대기배출업소 등 대상으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통한 수시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 운영, 도로 청소를 위한 살수차 운행 등 기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6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안성맞춤 푸드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이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민간전문가 30여명 및 행정TF팀 20여명이 참석해 푸드플랜 개념 설명 안성시 푸드플랜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TF팀 운영 계획 공유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특히 공공급식 시행과 잉여 농산물의 관외 판매에 주안점을 두고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매월 분과위원회 개최, 분야별 이해관계자 간담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푸드플랜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서 민간단체에서는 단체의 의견을 모아 제시하고 관에서는 정책수립에 적극 참여해 정책 실행에 노력하는 등 민관의 역할에 각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대덕면은 지난 6일 종이팩 재활용 화장지 교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화어린이집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어린이 15명이 참여했다. 천연펄프를 원료로 만들어진 종이팩은 일반 폐지보다 해리시간이 늦고 일반 폐지와 같이 배출하면 재활용하지 못하고 폐기물로 버려짐을 고려해 안성시는 종이팩 재활용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해왔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교육은 물론 우리 어른들에게도 다시 한번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3~4월 국제자매우호결연도시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았던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제자매우호결연도시에 인도적 차원의 마스크를 기부해 방역을 돕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멕시코 톨루카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등 4개 국제자매도시에 KF80 마스크를 2만 매씩 기부했다. 반둥시, 클루지나포카시, 톨루카시에는 지난 9월 마스크를 전달했고 니즈니노브고로드시는 발송 준비를 완료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4월 말 “코로나19가 확산된 국제자매우호결연도시에 마스크 수령 의사를 파악한 후 마스크 해외반출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대응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마스크 지원을 준비했고 7개 국제자매도시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4개 도시가 마스크 수령을 희망해 이번 기부가 이뤄지게 됐다. 오데드 M. 다니얼 반둥시장, 에밀 복 클루지나포카시장, 후안 로돌프 산체스 고메즈 톨루카시장은 염태영 시장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 고마움을 표현했다. 후안 로돌프 산체스 고메즈 톨루카시장은 염태영 시장에게 6일 영상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 상담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상담센터’는 복지·보건·법률·고용·금융·주거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전화·편지를 이용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복지 상담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보건은 4개 구 보건소 방문보건실, 법률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고용은 수원시일자리센터에서 각각 담당한다.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맞춤 대출·채무조정 등 금융 상담을 하고 LH 수원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임대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수원시민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화나 팩스로 원하는 분야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자치분권 활성화 사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수원시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원희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정례회의에서 ‘자치분권 온택트 축제’,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 등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 사업을 논의했다. ‘자치분권 온택트 축제’는 시민들에게 지방자치의 현실과 자치분권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행사다. 각 분야 전문가 등을 초대해 ‘수원시 자치분권’을 논의하고 패널토론 등을 진행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던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도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전문강사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제도’를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날 정례회의에 앞서 황경희 수원시의회 의원을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코로나19 피해 기업’으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5일부터 업종에 상관없이 수원시 소재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 업종,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산업이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을 해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를 발급받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 보증 기한은 5년 이내다. 총 보증 규모는 180억원이다. 수원시는 150억원이었던 보증 규모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18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이 작성한 ‘피해 확인서’로 피해를 입증하는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총 680억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고 현재까지 총 139억원을 지원했다. 4월 14일부터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신청 대상을 확대했
[경기경제신문] 9월 초만 해도 수원 고색동, 오목천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역을 가려면 시내버스로 15~20분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같은 거리를 3~6분 만에 갈 수 있다. 9월 12일 운행을 시작한 수인분당선 덕분이다.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이 연결됐다. 수원 구간은 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 수인선 전 구간이 연결되고 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되면서 서수원권 주민들은 고색·오목천역을 이용해 전철을 타고 환승 없이 인천·안산·용인·성남·서울시를 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동수원권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 지역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동·서수원의 균형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철도망이 구축됐고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은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민 편의 시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서수원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