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리수로 올라섰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도 예년과는 다르게 온라인 성묘,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면회 금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확진자수가 세자리수로 바뀌면서 다시금 긴장의 끈을 붙잡게 됐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린에코트는 지난 7일 안성시에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그린에코트는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체로 올해 6월 설립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준호 대표는 “이제는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게 어색할 만큼 우리 일상에 마스크는 일반화 됐다. 마스크착용이 지속되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협력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해주신 ㈜그린에코트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착용을 안하면 허전할 만큼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되고 일상화 됐다. 일상생활 시 답답하겠지만 서로를 위해 마스크 착용에 모두들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마음을달래고 활기차고 신나는 업무 분위기 쇄신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사 벽면에 청렴 벽화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렴 벽화는 안성시 원곡면 주민인 서은석 화백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으며 벽화 내용은 원곡면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표어와 직원들의 인물을 캐리커처 형태로 표현해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조금은 딱딱하기 쉬운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한, 원곡면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원곡 선열들의 독립 항거를 통해 쟁취한 이틀간의 해방을 기념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청사 벽면 중앙에 벽화로 표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황량하고 노후된 청사 벽면에 청렴 벽화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공공기관의 이미지 쇄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문화분과 팀장이자 안성 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은석 화백은 원곡면의 어려운 부탁에도 흔쾌히 수락해 2주간의 작업을 통해 벽화를 기증했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
[경기경제신문]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와 재산손실 등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밸브에 설치해 가스불 사용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안전장치이다.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가스안전에 취약한 분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해줌으로써, 음식을 조리하다 가스불을 켜놓은 채 다른 일을 하거나 외출하는 경우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으며 양승동 미양면장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좋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난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2동에서는 지난 7일 안성시 퇴직공무원인 양승택님으로부터 연탄 1000장을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전달했다. 양승택 전)안성시 소속 공무원은 평생 공직생활을 하다 2014년 10월 명예퇴직을 한 후 지역을 위한 일에 몸소 실천을 아끼지 않았으며 “조석으로 찬 기운이 도는 요즘 소외계층의 따뜻한 생활을 바라는 마음에서 소량의 연탄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힘든 시기에 선행을 베푼 선배 공직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추운 계절에 지역주민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8일 양성면 소재 식당에서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2분을 모시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마을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일을 맞이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하고 선물과 꽃바구니, 떡케이크를 증정한 후 사진관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라 올 해 두 번째 치러지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였지만, 이 자리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도록 자리 마련에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양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살피는 일에 양성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모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가 오는 10월 12일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근로자·자영업자 등이다.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할 수 있다.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수원시가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수원시는 ‘민원응대반’, 4개 구 별 ‘자격조사 대응팀’, 44개 동별 ‘접수반’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근로소득자는 실직·무급휴직·근로일수 감소·임금 삭감 등으로 실제 근로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사업자는 휴폐업, 매출
[경기경제신문]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의 팬클럽 ‘어게인’의 경기남부 지역 회원들이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해 달라며 7일 수원시에 유기농 생리대 40박스를 기부했다. 유기농 생리대는 ‘어게인’ 경기남부 지역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 박스당 생리대 6개월분이 포장돼 있다. 전달식은 수원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유기농 생리대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한부모가족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 4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동 교육을 진행하며 수원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모은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수원시민자치대학은 10월 중 ‘서울대 미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교육’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먼저 청소년 대상 실습 교육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인체해부학 극장’은 22일과 29일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최종희 제이에이치조형 대표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파리와 인간을 비교하며 뼈와 근육, 신경 등 우리 몸의 역사와 구조를 진화 측면에서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그리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19일 26일 11월2일 3주간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내 몸 사용설명서-관절, 근육’은 총 3단계에 걸쳐 뼈의 모양과 관절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이제 창조하라’라는 제목의 일일 특강이 마련돼 권대훈 서울대 미대 교수가 누구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4일까지 수원시민자치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앞서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6월30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를 지난 1월에 설정한 액수에서 10% 가까이 올린 290억원으로 재설정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납세 징수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상습·고액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해 전년보다 오히려 지방세 체납액 징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8월 31일 기준 징수액은 236억 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났다. 8월까지 징수액은 올해 1월 설정했던 목표액의 89.4%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액 징수 여건이 악화됐지만 수원시는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난관을 극복했다. 애초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자 징수목표액을 10% 높이고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시기에는 ‘비대면 체납 처분’을 추진했다. 체납자의 제2금융권 출자금을 압류·추심했고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35대를 체납 처분했다. 또 체납자에게 체납자 명의 개인사업장 수색 예고문을 발송했고 법원에 보관된 공탁금을 압류·추심했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납부 촉구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 사실을 알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경기경제신문] 2021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1만 15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저임금의 116.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서면으로 ‘2020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수원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와 같은 1만 15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 1350원이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700명 내외다. 한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고광훈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지역화폐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유지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정하고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 지역인재 양성, 취약노동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훈련 등 교육 강화 지역기업과 지속적인 협의·협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