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오는 9월 9일과 16일 양일간 지역 공무원과 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거복지 아카데미 하반기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교육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9일에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 이미옥 차장이 ‘시흥 중심 공공임대주택 소개’, 서울성북주거복지센터 김지선 팀장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9월 16일에는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이 ‘시흥시 주거실태 현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실무자 교육에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안내’와 ‘주거급여’ 강의를 통해 총 43명의 실무자가 참여해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민의 지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한층 더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상담과 더 맞춤화된 서비스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봄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가치봄플러스’ 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전용 앱(App)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이어폰으로 화면 해설을 청취하고 청각장애인은 AR글라스를 통해 한글 자막을 볼 수 있어, 시각ㆍ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배곧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장애인복지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고 문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가치봄플러스가 시범사업을 넘어 영화관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문화 향유에 있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문화를 즐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통합사례관리 신규 담당자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동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처음 맡는 담당자들이 실무현장에서 겪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초기상담 동행을 통한 상담요령 제시 ▲사례관리 계획 수립 및 목표 설정 방법 ▲다양한 자원 활용 사례 ▲행복이음 전산입력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담당자의 실무적응력을 높이고, 사례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흥시 무한돌봄팀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통합사례관리사를 현장 슈퍼바이저로 지정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슈퍼비전(실무지도)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일정으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 슈퍼바이저는 내부 사례회의에 참석해 실제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담당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병행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현장 슈퍼바이저의 밀착형 실무 지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남시는 하나은행과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코람코자산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에서 배곧, 정왕, 거모권역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하여 오는 9월 14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추첨 결과는 9월 19일 17시 이후 발표되며, 당첨자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용금액을 선납한 후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월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공사 교통사업1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선후배가 함께 울리는 도전! 청렴 골든벨’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60개 팀(120명)이 직접 참여하고 100여 명이 응원 및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팀 구성을 6급 이상 선배 1명과 7급 이하 후배 1명으로 구성해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시민이 공직사회를 신뢰하는 근본 토대이자, 공정하고 투명한 성남시를 구현하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결집되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께서는 오늘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고, 청렴 성남의 주역으로 앞장서 달라”며 “행사 준비에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참가자에게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성남시민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청렴·반부패 관련 규정을 활용한 서바이벌 퀴즈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에 청렴나눔방 및 청사 내 청렴라디오 운영 등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정글ON)’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시가 운영하는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센터만이 S등급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S등급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S등급, 신구대학교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지원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입주기업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창업보육공간으로,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43개사가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174명을 고용했으며,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등급 창업보육센터에는 2026년 본예산을 통해 도비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성남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ha)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관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최근 휴게실을 새로 단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정비를 통해 휴게실에는 시정 홍보 코너 ‘시흥 인사이트’, 주제별 도서 소개 코너 ‘지금, 이 책’, ‘인문학을 집어삼킨 철학’, ‘시흥 올해의 책’을 비롯해 신문ㆍ기증 잡지를 비치한 ‘오늘의 한 장’,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기증하고 빌려볼 수 있는 ‘대야 열린서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 인사이트’ 코너는 바이오, 거북섬,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티투어 등 시흥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대야 열린 서가’ 코너는 시민이 직접 책을 기증해 서가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휴게공간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그 외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기존 휴게실과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한쪽 벽면에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해 인근 도서관 정보를 제공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휴게실 재정비를 통해 독서와 학습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흥시 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오는 9월 15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내년 상반기 중 공식 개청식 전까지 진행되며 정식 운영과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지원하며,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안정 기회를 넓혀가는 거점 공간이다. 시는 북부권 구도심에 일자리 기반 시설을 마련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경기 침체와 미국발 관세 정책 등으로 심화하는 구직·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센터는 인생 설계 과정을 비롯해 숏폼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강사,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40~64세)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는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가 중장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