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지혜학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내 인생의 우측 바퀴, 인생 밸런스 아카데미’를 기본주제로 선정했다. 본 과정은 제도권 교육에서 배운 적 없는 인생을 조율하는 강연으로, 클래식 기타와 첼로 앙상블 연주 감상 등 음악과 함께해 한층 풍성한 강좌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소유(Doing) vs. 존재(Being), 중독 vs. 몰입 등 강연 10회 ▲내 삶을 채우는 시간 탐방(이상원 미술관) 1회 ▲내 삶을 채우는 시간 후속 모임(클래식 기타 & 첼로 앙상블) 1회, 총 12회로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지혜학교’ 사업은 ‘파란리본(破卵 Re-born) 셀프 힐링’을 주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경에서 종교를 뺀 인문학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천국의 계산법은 따로 있다 ▲사탄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와 거북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오염 극복에 따른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환경 인문학 주제로 기획됐다. 시화호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개선 노력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먼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지속 가능 지구살이를 위한 환경 인문학’에서는 ▲환경의 현 상황과 심각성 인식 ▲문학작품 속 환경위기 공유 ▲(탐방) 시화호의 현재 및 환경개선 노력 체험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시화호 30주년,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는 나!’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 활용 기후변화 체험 ▲시화호 자연환경 이해 및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최근 평년보다 잦은 강수와 습한 기후로 인해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벌레로 인한 산림 수목 피해가 컸던 상황을 감안해 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5명을 5개 조로 편성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민원 신고 지역, 개체수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산림자원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동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근 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시흥시의 우량한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을 철저히 단속하고,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의심목에 대해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돌발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 은계2어울림센터가 오는 6월 10일 오후 4시에 개관한다. 은계2어울림센터는 은계도서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시립은계2어울림어린이집, 은계행복건강센터,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은행2동대가 함께 입주한 복합시설이다. 건물은 연면적 5,904.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은계2어울림센터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1층에는 시흥시 국공립어린이집 1호인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이 이전해 시립은계2어울림어린이집이 들어섰다. 시흥시 북부노인복지관의 거점시설인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도 입주해 있어, 글쓰기, 정보화 교실, 라인댄스, 손 글씨(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계도서관은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모든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자료실과 다양한 그림책,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 도서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 563권이 비치된 ‘시민의 서재’ 공간도 마련돼 있다. 현재 은계도서관의 장서는 약 1만 6천여 권이며, 연말까지 4천 권을 추가로 확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주요 도로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공단2대로 기반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의 일환으로 사업지 내 교통영향평가 보고서상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왕7교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 1곳을 설치 완료했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설치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에도 잘 들어와, 교통신호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첨단산업단지 및 신규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되고 있으며, 시화국가산업단지 역시 노후 산업단지의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교통안전 확대를 위해 사업지 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관과 근로자들의 바닥 신호등에 대한 의견과 반응을 수집한 후에 남은 사업지 4곳(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의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도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 내 제빵 업체인 ㈜샤니(중원구 상대원동)가 식빵 봉투를 묶는 클립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 재질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가 제안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이 업계에 적용된 첫 사례다. 해당 제빵업체는 최근 두 달간 빵 클립 대량 생산 체제를 시범 운영하고서 2개 종류의 식빵 제품 봉투를 종이 클립으로 묶는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얻는 대표적 효과는 탄소 저감이다. 종이와 플라스틱을 각각 1톤씩 소각했을 때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비교하면 종이는 15.2㎏, 플라스틱 2748㎏으로 180배 차이가 나서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빵 클립은 소비자가 분리 배출해도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렵고 재활용이 힘든 대표적인 일회용 생활 플라스틱”이라면서 “이번 종이 클립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가 2020년 12월 24일 확정·발표한 대책이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5년까지 20%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2024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홍보 조형물을 제작해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뒤편 등 2곳에 설치했다. 시는 오는 9~10월 성남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9월 27일~29일)’과 ‘제18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11일~12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조형물을 준비했다. 해당 조형물은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연두색)와 새롱이(주황색)가 대회 횃불을 들고 있는 형태로 가로 2.4m, 세로 1m, 높이 2.7m의 크기로 제작됐다. 2개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D-day) 보드판도 함께 설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작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하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에는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약 2만9000㎡)를 활용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설정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부지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서 작성 ▲단계별 추진 전략 마련 및 재원 조달 등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올해 12월까지 용역 대표사인 싸이트플래닝건축사 사무소와 공동 수급업체인 로컬드라이브 건축사사무소가 용역을 수행한다. 성남시는 지난 27년간 방치된 하수처리장 부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부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2020년 실시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LH 오리사옥 매매대금 정산 등을 둘러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ㆍ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ㆍ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흥문화원장,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ㆍ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문화는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서로 이해하고 발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흥시의 전통 향토 문화 발전과 문화 우호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시흥문화원은 199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시민동아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이 한중 문화를 교류와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FC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김지수(브렌트포드FC 소속) 선수를 만나 올 시즌 활동을 격려하고 다음 시즌 선전을 성원했다. 김지수 선수는 이날 신 시장에게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36)가 새겨진 브렌트포드FC 유니폼을 증정했다. 신 시장은 “김지수 선수가 아쉽게도 프리미어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으나 큰 성장과 배움이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제2의 김민재 선수로 평가받을 정도로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이므로 다음 시즌에는 데뷔전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2004년 생인 김지수 선수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풍생고를 거쳐 2022시즌 성남FC에서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고 19경기를 소화했다. 중앙 수비수로 192㎝의 큰 신장과 뛰어난 피지컬을 가진 김 선수는 양발을 잘 쓰면서도 발밑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제2의 김민재’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6월 프리미어리그 브랜드포트FC로 깜짝 이적, 한국 선수로는 15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