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1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17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고병용 의원, 박경희 의원, 박주윤 의원, 박기범 의원, 김종환 의원, 이영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언에 대해 제언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조 112억 6,639만 4천 원으로 기정예산 3조 7,119억 8,134만 4천원 대비 2,992억 8,505만원이 증액된 예산으로 편성되었으며, “2024년도 제2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가결되었다. 본회의가 폐회한 후에는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제9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폐회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폐회연에는 의원들을 비롯하여 전직 의장단 및 의정동우회 임원과 성남시 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장곡도서관 ‘2024년 지혜학교’는 ‘나무를 노래한 화가들’을 주제로, 화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나무(자연) 그림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나무 관련 인문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자연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곡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7월 10일에 시작해 10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르네상스 시대_자연 탐구와 풍경의 탄생 ▲바로크 시대_풍경화의 발전과 다양화 ▲영국의 픽처 레스크 풍경화와 존 커스터블의 나무 등이 구성돼 있다. 장곡도서관은 본 과정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나무(자연)를 탐구하면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장현지구 장곡동 상업지역(행정복지센터 인근) 입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장곡동 932-10번지)은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이 밀집된 장곡동 상업지역에 있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과 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에게 보답으로 일정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주차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현배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장곡동 상업지역의 주차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및 유휴지 나눔 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차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 및 자립 필요성, 소득ㆍ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행기관은 2명의 자립 지원 전담 인력을 채용해 사업계획 및 자립 조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며, 장애인 자립 주택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행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 보험을 지난 12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은 2025년 6월 11일까지 1년간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자전거 보험은 전년 대비 예산 증액을 통해 보험 혜택 중 사망, 후유장해, 진단(입원) 위로금이 강화됐다. 세부 보장 내역을 살펴보면, ▲사망(15세 미만자 제외) 시 6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대 600만 원 ▲진단위로금 4주~6주 진단 시 15~35만 원 ▲입원위로금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이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료 지급신청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며, 피보험자는 청구 사유 발생 시 보험사에 청구서(양식)와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 진료 기록, 입ㆍ퇴원 확인서 등)을 송부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5년부터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왔으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6만 5천여 1인 가구(전체가구의 31.4%) 지원을 위한 ‘시흥시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혼자여도 좋아, 함께하면 더 좋아, 다 같이 행복한 시흥’ 비전을 바탕으로 하며 3대 목표(▲함께하는 삶 ▲즐거운 삶 ▲편안한 삶)와 6개 영역, 9개 정책과제,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 1인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재)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시흥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난 4월 9일에 ‘시흥시 1인 가구 기본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이를 토대로, 시흥시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정책과 고립ㆍ고독한 1인 가구(중·장년 1인 가구 47.9%)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하는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설계했다. 올해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중ㆍ장년 등) 건강 돌봄 프로그램,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 등 10개의 신규 사업과 14개 동-행정복지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ㆍ고립 1인 가구의 안부 확인과 가정 방문 등 동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올해 총예산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연간 100만 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데, 정류소 내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편이라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버스 정류소를 폐쇄하고 임시 버스 정류소를 운영했다. 이번 개선 사업에서는 기존 보도의 폭을 2m에서 5m로 확장해 버스 승하차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크랙 및 도로 파임(포트홀) 등으로 인해 버스 주행이 어려웠던 차도의 전면 재포장, 완충녹지 측 보도 공간 확충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공사 기간 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에 폭염 저감 시설(스마트 쉼터)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준공 예정일에서 약 1개월을 단축해 6월 3일 첫차부터 기존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 등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경기경제신문] “시장에 오면 활기가 느껴져서 좋죠.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저쪽으로 가면 닭강정 맛집도 있어서...” 경기도 시흥시 삼미시장에서 만난 시민은 한 주에 두, 세 번은 시장에 나와 식료품을 구매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로 6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지수(BIS)는 나란히 하락했다. 시흥시는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상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 시장별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는 높이는 방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삼미시장의 아케이드나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의 시설 현대화 모두 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다.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시흥시 전통시장에서는 카드형 지역화폐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고 있다. 시흥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사용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모바일 시루 가입자 수는 현재 38만 명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73필지(16만4297㎡), 공시지가 1702억원 규모의 숨은 재산을 발굴해 소유권을 시로 귀속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만4000필지의 시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자료를 일일이 대조했다. 그 결과 미등기 상태인 공유재산 55필지(107,292㎡), 공시지가 환산 1185억원을 보존 등기했다. 또한 중앙부처(건설부, 기획재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18필지(5만7005㎡), 공시지가 환산 517억원을 시로 무상귀속했다. 중앙정부로부터 시에 무상으로 귀속돼야 할 토지가 수십 년 동안 이전되지 않고 그대로 존치되다가 이번에 귀속된 것이다. 시는 실태조사 과정에서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로 무상귀속 돼야 할 토지 중 일부 필지가 중앙부처와 LH 소유권으로 여전히 존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회계과 재산관리팀 안성재 주무관(지적직)과 이경미 주무관(공무직) 두 공무원이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해 기록관리시스템과 기록물 서고에 보존하고 있던 당시 서류를 찾아 사업시행자였던 LH에서 시행했던 등기 촉탁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전면개축이 결정된 수내교의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17일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작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 8월 14일 긴급 사용제한(전면통제) 조치된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거쳐 전면개축이 결정된 상태다. 이후, 시는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해 올해 1월 18일에 통행을 재개했다. 시는 수내교가 전면 통제되는 동안 극심한 교통혼잡 및 이용불편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현행과 같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전면개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수내교 분당 방면 차로(서쪽) 옆에 교통 우회용 가설교량(4차로)을 10월까지 설치한 후, 서울·판교 방면 4개 차로(동쪽) 구간을 철거해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어서 내년 5월까지 서울·판교 방면 구간 공사를 완료한 후 내년 12월까지 분당 방면 철거 및 재가설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내교 정밀안전진단 결과 불가피하게 전면개축이 결정돼 공사기간 동안 탄천 이용 및 통행 불편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