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제5기 협의체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이동준 위원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신현수, 돌봄 분과장으로는 안명애, 나눔 분과장으로는 김연희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왕3동 협의체는 올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및 고령화 등의 복지 이슈를 고려해 분과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돌봄 분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현장 방문 및 생활 실태 조사와 일촌 맺기를 통한 고독사 예방 등 일선 복지 현장에서의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나눔 분과는 지역자원 발굴, 관계기관 연계 및 협력, 특화사업 기획 및 추진 등 대외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5기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앞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앞장서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 복지자원을 꾸주히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은 ‘누구나 돌봄’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누구나 돌봄’은 접수 후 72시간 이내에 간호직 1명과 복지직 1명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즉시 제공한다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생긴 대상자에게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누구나 돌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나이와 장애에 관계없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찾아달라”라며 “거북섬동의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3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4개) 및 특화사업(3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잘된 점, 보완할 점, 참여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한, 1인 가구가 밀집된 정왕3동의 지역적 특성(오이도)과 그로 인한 고독사 문제 등 복지 동향을 고려해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오이도 지역의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마을 의제가 다수 제안됐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존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거론됐다. 최종 수립된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오는 8월 주민총회에 상정된 후 주민투표를 통해 확정 후 내년에 추진될 계획이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정왕3동은 특히 오이도에 취약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 문제를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올해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주요 사업으로는 ▲드림키트 지원(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한 ‘똑똑한 육아교실’을 온라인 교육(줌)으로 운영한다. 육아교실은 주 1회씩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긍정 양육, 똑똑한 양육(애착 및 상호작용의 중요성, 놀이의 실제) ▲돌 전 아이의 수면 교육(수면 발달 및 수면 환경 교육 등) ▲우리 아이 그림책 처방(정서 발달 단계 이해, 감정 그림책 소개)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부부로, 육아로 바쁜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 등록 및 모유 수유,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과 육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부모, 영유아들이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출산 전후 시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6급 이상 관리자를 포함한 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안영진 변호사가 초빙돼 교육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및 판단 기준,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조직 내 상ㆍ하급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시흥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신고ㆍ처리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조직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노인 자살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흥시보건소 3층 건강채움방에서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는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총 5개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시흥시와 4개 기관은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 노인 발굴을 위한 상호 서비스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및 정신건강 교육 지원 ▲취약계층 지원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흥시 노인의 자살률이 2022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절감률 5% 이상)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에 관한 부담을 덜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는 실질적인 컨설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인 만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상관없이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다만,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한 아이디어 중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최대 풀턴 카운티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풀턴 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최고위직인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이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역사적인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던 것은 성남시를 두 번이나 방문해준 롭 피츠 의장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시와 미국 조지아주의 핵심 지역인 풀턴 카운티와의 우호협력은 양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츠 의장은 “문화, 교육,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두 지역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때마침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 중이어서 오늘 협약식이 조지아주 전체 차원에서도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런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 지역의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풀턴카운티개발청은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관” 재인증을 확정받았다. 2020년 전국 청소년수련관 중 최초 인증 후 공정무역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인증을 받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의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 공정무역기획단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공정무역 실천기관 재인증을 통해 지역의 공정무역 인식개선과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