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성남시 소재 기업이 현지 진출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신 시장은 이날 황인상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 대 국가 차원 교류를 보완해 도시와 도시 간 협력이 더욱 빠르고 긴밀하게 이뤄지는 추세”라며 “중남미 지역에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시스템 수출이나 첨단 IT산업 교류 등 양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황 총영사는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에 대한 협력 요청이 많아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면이 많다”면서 “상파울루주 R&D 중심인 소로카바 산업단지 등 성남 IT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지역을 발굴해 연결하는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중남미 지역의 유일한 총영사관이다.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상파울루주는 중남미 최대 경제, 금융,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서 브라질 전체 교민 중 90% 이상인 5만여 명이 여기 거주 중이다. 현대자동차·삼성전자 공장 등 120여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최근 한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2차 사랑애(愛) 계절김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2차 사랑애(愛) 계절김치 나눔 사업’에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정왕1동대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함께 일손을 보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철을 맞아 신선한 농산물로 준비된 열무 얼갈이김치(2kg)와 오이소박이(1.5kg)를 정성껏 담가 관내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해 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사랑애(愛) 계절김치 나눔 사업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됐다”라며,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계절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 얼갈이 김치와 오이소박이를 정성껏 담가주신 정왕1동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라며 “이웃들이 다가오는 계절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월곶어울림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건강증진사업(2기)’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반짝반짝 뇌 건강 보드게임’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활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에서 추진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하반기(6~7월, 8~9월)로 나눠 주 1회씩 총 9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25명이 사전 신청에 참여해 현재 2회가 진행된 상태이며, 9월에는 성과공유회 겸 신명 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쉽고 간단한 보드게임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소통 강화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월곶동 어르신을 위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이 도모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년간의 제4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5회 협의체는 신규 위원 1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동 단위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출범한 5기 협의체는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제5기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된 김혜숙 위원장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안고 있는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근로자 안전ㆍ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2024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의결하고, 노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현업 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 요인 파악을 위해 실시한 안전보건 지도점검 결과와 종사자들의 유해인자 노출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측정 결과 등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종사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계획과 더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규정을 전면 개정하는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의하며, 안전보건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근로자들의 재해 발생 예방과 안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 다가오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청소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소년 플랫폼은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시흥시 청소년과 시흥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플랫폼은 웹사이트 접속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App) 다운로드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신규 누리집과 청소년 공간이용 시스템 ‘흥스’, 시흥시 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으뜸’,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플랫폼 ‘모임’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6월에는 시흥시 청소년 현황 플랫폼과 신규 개관한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추가로 오픈해 시민에게 선보였다. 재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App)을 내려받으면 청소년 공간 이용 시스템 ‘흥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으뜸’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플랫폼 ‘모임(흥모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현황 페이지와 청소년 정책/연구 페이지에 접속하면 시흥시 청소년·청년에 대한 빅데이터와 재단에서 진행한 청소년종합실태조사, 청소년심리실태조사, 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와 같은 다양한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와 연구 결과를 확인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6월 28일 오후 5시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3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학습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연습실이며 1, 2층의 경우 관계기관 및 단체공문 협조에 따라 대관할 수 있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7월 1부터 9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13시~15시) ▲오후2(15시~17시) ▲오후3(18시~20시) 총 네 개의 타임으로 운영하며, 토요일의 경우 오후2(15시~17시)까지만 축소 운영한다. 대관 신청 방법은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시설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상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잔여 공간이나 취소된 공간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는 매년 분기별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사업비 4억8000만원(국비 70% 포함)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기관(현재 모집 중)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등과 총 8회에 걸쳐 1대 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만~8만원이며, 시는 대상자에게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4만9000원~8만원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이다.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기준 중위소득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사업 시행일(7.1) 이후에 정신의료기관이 발급한 심리상담 소견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정·중원·분당보건소가 신청 서류, 기준 중위소득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한정된 지역화폐 인센티브 재원을 영세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집중하기 위해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중, 연 매출 기준액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오는 9월 중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행안부 및 경기도의 운영 지침과 지난해 개정된 시흥화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 대상은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이다. 다만 음식점업, 숙박업, 개인 및 교육서비스업의 경우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면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시는 연 매출 자료를 근거로 오는 7월 17일부터 취소 예정 가맹점에게 충분한 사전 의견 청취 기간을 제공해 가맹점 지위 상실(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하며, 사용자와 가맹점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흥시 소상공인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가맹점 지위 상실에 따라 사용자 이용 편의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욱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을 발굴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 경제공동체 강화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20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폭염 대비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야외 현장 근로자가 상주하는 건설공사장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장치 유무, 물 제공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폭염 대책 기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358곳, 그늘막 534곳, 안개형 냉각(쿨링 포그) 2곳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 쉼터 8곳과 올해 추가로 설치한 3곳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온 힘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