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장마철을 앞두고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침수취약지역인 원도심 빗물받이 청소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했다.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 무더위를 피해 오전 시간에 침수 취약 반지하주택이 밀집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직접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 활동으로 70여 개의 빗물받이를 직접 점검했으며, 빗물받이에 퇴적된 쓰레기, 낙엽, 토사 등을 제거해 장마철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빗물받이 정비와 함께 과거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한 수중펌프 대여와 시에서 현재 조사 중인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빗물받이 청소 후에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올여름 장마철을 큰 피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빗물받이 정비에 함께한 자율방재단원은 “마을자치과에서 우리 동네의 취약 지역에 관심을 갖고 빗물받이 청소를 추진한 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일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 업(UP) 프로젝트’ 3회 차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마을건강복지사업의 마을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건강 체조 교실을 통해 관내 노인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3회 차 ‘건강 업(UP) 프로젝트’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 교육을 맡은 권지호 강사가 치매 예방에 좋은 손 레크리에이션, 율동체조, 성대근육 키우기, 스트레칭 등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이날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해당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노인도 쉽게 건강 체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업(UP) 프로젝트’에서 고령 및 장애인 참가자도 건강 체조를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을 도와준 소속 위원 및 강사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건강 업(UP)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 체조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유용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시 택시ㆍ주차 쉼터(시흥시 봉우재로209번길 29)에서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택시 운전의 특성상 장시간 운전과 야간 운행으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병원이나 보건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대중교통과와 시흥시 보건소가 함께 운영한 건강상담소에는 이날 50여 명의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방문했으며, 이들에게 금연 클리닉과 심뇌혈관 질환 관련 검사(혈압 및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 금연 상담사의 흡연 습관 분석, 금연보조제 지원 등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기적인 건강 진단의 중요성과 건강검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운수종사자는 “시에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건강에 관심을 두고 금연교육과 건강 상담을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건강상담소 운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운수종사자들의 건강은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일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92곳 중 2023년 성과보고서를 기반으로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결과다. 시흥시는 센터의 뛰어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 운영체계 구축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자체 개발한 생애주기별 소지역 건강중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지도력을 촉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을 이뤄낸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시흥시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감자 캐기 농촌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포리초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난봄에 함께 땅을 파고 감자를 심었던 추억을 되새기며 감자를 수확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아이들은 땅에서 보물을 찾듯이 즐겁게 감자를 캤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감자의 성장 과정과 수확 방법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감자 캐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농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땅의 풍요로움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무더운 날씨에도 체험을 위해 힘써준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이도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오이도 앞 연안 갯벌에 동죽 치패 약 23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충남 서천군 송석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치패다. 치패의 크기는 각장 2.4cm~3.3cm 내외다.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품종이다. 시흥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죽 치패 82.5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는 올해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동죽 종자뿐만 아니라 넙치, 갑오징어 등 다양한 종자를 시흥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이 어업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오이도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가 지난 20일 회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현동의 학습포에서 감자 1,5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에 씨감자 30kg을 파종하고, 친환경 재배 방법으로 정성을 다해 관리한 결과물이다. 수확한 감자 중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판매해 농촌지도자 활동 기금 및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권찬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단체가 되겠다”라면서 “무더위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는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지역의 핵심 지도자로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최근 사례로는 홀로 생활하고 있던 80대 어르신을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져 집에서만 지내고 있었고, 자녀들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돌봄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정왕2동은 이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누구나 돌봄’ 서비스 중 ▲생활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신청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대상 어르신은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고, 도움을 요청할 곳을 몰라 자포자기하고 있었는데, 동 행정복지센터가 많은 지원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돌봄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널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수내3,정자2ㆍ3,구미동)은 21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다자녀가 더 행복한 도시 성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의 다자녀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의원, 성남시 관계 공무원 및 성남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시민 등 약 6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은 “‘인구국가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출산과 양육을 정부의 역할로만 둘 수 없다”며, “해법을 찾기 어렵더라도, 성남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 실천하고자 한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박은미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자인 성남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권순범 연구부장은 ‘성남시 다자녀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성남시의 인구변화와 다자녀 현황과 지원 체계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최효미 연구위원과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김경림 회장이 토론하였다. 육아정책연구소 최효미 연구위원은 전국 다자녀 가구의 현황을 설명하고, 다자녀 가구를 양육비용 및 육체적, 정신적 부담 등을 포괄하는 양육부담이 가중되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권경영 전문 평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2020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 5년간 인권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했다.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조직의 인권 존중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주요 수상 및 활동으로는 ▲2023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공사 주요사업의 인권영향 평가 실시, ▲전사적 차원에서의 직무별, 직책별 인권 관련 교육 이수, ▲중장기 인권경영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인권센터 운영, ▲인권침해 구제 지침 수립, ▲인권 존중 표어 공모전,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시행 등이 있다. 공사는 최고경영자 및 인권 업무 담당자의 강한 개선 의지를 반영한 다양한 인권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