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시민들과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가깝게 공공시설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각 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을 개방하였고, 깨끗하고 밝은 청사 유지와 밝은 인사로 방문객을 맞이하기 등을 실천해 성남시의회가 시민 친화적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의회는 시민과 소통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이를 위해 더욱더 시민에게 열린 의회가 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덕수 의장 출범 후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를 의정방침으로 내걸었다. 실천과제 중 하나인“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성남시의회의 작은 개혁이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4.2~28)로 선발된 15명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거북목 및 굽은등 교정 재활기 개발 ▲안경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의료용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교육용 로켓 키트 제작 ▲시니어 근력 강화 웨어러블 로봇 슈트 개발 등 15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3억원을 투입해 대상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 200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청년 예비창업자들은 일정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내년 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작은 힘이나마 여러분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성남시가 늘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9~3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 외에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재기를 돕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리빙 랩’ 프로그램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빙 랩(Living Lab)’이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뜻한다. 도서관 리빙 랩은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가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해 도시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작가 이진하 씨가 진행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거북섬에 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거북섬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다. 2차시에는 거북섬을 알리고 즐길 수 있는 홍보물과 콘텐츠를 직접 제작ㆍ기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차시에는 자기 결과물을 체험하고 평가하며 소감을 발표한다. 해당 결과물은 정왕어린이도서관 내부에 전시되고, 관련 부서와 공유돼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시화나래초등학교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정왕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리빙 랩을 통해 도서관이 어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농작업 인력 부족 및 증가하는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벼 재배 지역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방제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2차 방제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3차 방제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우천 시 일정은 순연된다. 약 800헥타르(ha)에 달하는 시흥시 벼 재배 지역에서는 무인항공기(무인헬기 및 드론)를 이용해 항공방제가 추진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기농업자재 공시 제품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동방제를 통해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멸구류, 노린재류, 나방류 등을 적기에 예방해 안정적인 고품질 시흥쌀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건강한 시흥쌀 생산을 위해 관내 농협과 협력해 유기농업 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방제 당일에는 시민들께서 방제지역 주변 접근 및 통행을 삼가고, 양봉 및 타작물 재배 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복지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현재 후보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7월 10일까지 모집을 완료한 뒤 7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대상의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은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시흥시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개인이다. 수상자는 공무원,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 등 자세한 안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2992㎡)에 신축 추진 중인 가운데 6월 24일 이와 관련한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현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최근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이오건축사사무소는 분당구보건소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등에 관한 건축기획안을 제시했다. 보건소 1층에 배치하는 진료실, 검사실 등은 평소 민원사무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땐 선별진료소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안을 내놨다. 4층은 스마트 건강체험관과 건강놀이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지역 곳곳에 분산 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도 층별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에 맞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첨단 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이다. 선정에 따라 시는 3년 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순환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활동으로 변화되는 탄소중립 도시를 데이터화하여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순환체계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및 전기차 기반 수요응답형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교통여건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 ▲시민 활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시흥시 군자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도비 100억 원)이며, 공모에 선정된 각 시군 사업지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의 14곳이 참여했으며 서면ㆍ대면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흥시 군자동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군자동 내곡공원 일대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 조성사업(STM)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거주환경 만족도를 높이며,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추진을 통해 시흥시 대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사업추진 단계에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은 지난 21일 인천특별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창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된(2024년 5월 13일) 것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청년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교육 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크 ▲컨설팅ㆍ인프라ㆍ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지자체별로 차별화돼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해 청년 창업과 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인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협업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더욱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힘을 모아 청년 일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시흥경찰서의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에 참여했다.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보호ㆍ지원정책 수립 시 청소년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에게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밖센터는 올해 4년째 정책자문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자치기획단 소속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청소년법과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약류 및 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제에 대해서도 예방적 차원의 방식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였다. 정책자문단 활동에서의 경험은 앞으로 자치기획단 청소년이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인 ‘다꿈담다’에 게재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활동을 지속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편견 등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자문단 활동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학교밖센터 외에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중학생 2명이 각 학교에서 예방적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