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2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날 팝업 놀이터의 주제는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다.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7~12세)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상자, 폐현수막,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를 한다. 놀이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대형 보드 위에서 노는 뱀 주사위 놀이 ▲병뚜껑으로 핀치기, 블록 만들기 ▲큰 종이상자로 블록 탑을 쌓는 ‘거대한 젠가 놀이’ ▲종이상자, 종이테이프, 색칠 도구로 놀이공간을 만드는 ‘종이의 숲 놀이’ ▲종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장 강한 딱지를 만들어 겨루는 ‘절대 딱지놀이’ 등 다양하다.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놀이 활동을 돕는다. 행사장엔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팝업 놀이터는 앞으로 2차례 더 열려 ▲9월 7일 율동공원에서 전래놀이·숲놀이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내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6월 29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두 달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로, 오는 7월 6일 개장하여 9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6월 29일 하루는 시범운영 된다. 개장에 앞서, 공사는 전년도 워터파크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했다. 안전한 시설 이용과 수질 개선을 위해 올 3월 눈썰매장 운영 종료 이후부터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여 이용고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운영시간은 오전(09:00~12:40), 오후(13:30~17:10)로 나누어진다. 각 부당 44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하루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내에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갖추었다.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7,000원 /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 유아·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 (일반분야) 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 사업’을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 조건은 주 20시간, 시급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11,290원이 적용된다. 총 선발 규모는 60명(우선 선발 18명, 일반 선발 42명)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시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단기간의 소득 활동을 통한 구직 및 역량 개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인공지능은 현대와 미래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최근, 청소년계에서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진단하고, 청소년재단과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행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지난 26일,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계의 환경변화와 역할을 조망한 '성남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113만 유튜버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특히, 인공지능이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인공지능의 기술환경을 조망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계, 정책분야, 현장 전문가, 예비청소년지도자가 함께 미래사회에서 청소년계의 대응 전략과 청소년정책을 논의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은 청소년활동의 수단으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청소년과의 관계맺기와 경험, 소통이야말로 청소년활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창호 선임연구위원은 국가별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강남구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해 “강남구와 협력을 통해 성남시민과 강남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준공식이 열린 탄천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 2만4552㎡에 27홀 규모다. 세곡동 탄천 일대 강남구 소유 부지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338-1번지 일대 시유지가 활용해 조성됐다.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됐다. 이 중 1개 코스(C코스)는 9207㎡ 규모이며, 성남시 부지 4100㎡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와 강남구는 앞선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코스 9홀에 대해선 매주 금·토요일 성남시민이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면 연 2일 이내 A~C 코스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7~8월 시범운영 뒤 오는 9월 정식 개장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의 하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R&D 활성화를 위한 ‘성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성남시가 한국전자기술원과 가천대, KAIST, 성균관대 등 산·학·연·관 10개 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해 용역의 배경 및 필요성, 구체적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강소특구 기본방향 제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시스템반도체 산업 현황 조사 분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정책 방향 설정, 배후 공간 설정, 특구 조성 개발 전략, 특구 관리·육성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강소특구 신청을 위한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 지정계획을 수립한 후 강소특구 지정요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예산은 시민이 직접 예산 기획‧편성, 심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공사는 매년 시민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도엔 갯골생태공원 벚꽃터널 조명공사, 인포센터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 시민이 제안한 예산을 반영하여 2024년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했다.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번 공모의 대상사업으로는 △시설‧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증진사업 △ESG 연계사업 세 분야로 진행되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공사 누리집, 우편,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5,000만원 이내의 사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고,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지역화폐(시루) 3만원을 지급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하여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제안예산은 시민의 경영참여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주윤 의원 편’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주윤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성남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과 결혼 친화적 환경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결혼 및 가정생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및 기혼자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과 가정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덕수, 부의장에 안광림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날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과반을 득표한 현 이덕수 의장이, 부의장 선거에서는 안광림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번에 선출된 이덕수 의장은 지난 4월 22일 보궐선거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되어 현재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부의장으로 선출된 안광림 의원은 현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다. 후반기 의장에 재선임된 이덕수 의장은 “시민을 위해 성남의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의장에 당선된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의회가 시민들한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5개의 상임위원장과 2개의
[경기경제신문]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올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침수 우려 도로 및 폭염 저감 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지역에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 우려 도로인 안현 교차로에 대한 배수로 점검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 쉼터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우 및 폭염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60곳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 우려 시 선제적으로 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쉼터 11곳, 그늘막 534곳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며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어느 해보다 호우와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58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