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반을 GPR로 탐사한 결과,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6·7·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 토질 관련 외부 전문가, GPR 탐사 용역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하철 공사 현장, 대규모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우려 여부 ▲굴착부 주변 도로·지하 공간 안정성 ▲지하 시설물 영향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지반 침하 징후나 구조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관리 계획도 적절하게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장마철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추가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지반 침하 우려 지역은 주기적으로 GPR 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반 침하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2025년 젠더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을 펼쳐갈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대응단이 지난 3월 말 선발한 도민예방단에는 도민 74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도민예방단은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 모니터링 등을 맡은 ‘도민대응감시단’과, 젠더폭력 예방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을 맡은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로 나뉘어 연말까지 활동한다.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젠더폭력 예방 콘텐츠 제작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민대응감시단’ 교육은 ▲미디어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젠더기반 폭력의 이해와 피해 지원 ▲성인지 관점으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 ▲디지털성범죄 신고 방법 및 절차 ▲도민대응감시단 대상 슈퍼비전 등으로 구성된다.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를 위한 프로그램은 ▲미술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젠더기반 폭력의 이해와 서포터즈 역할 ▲콘텐츠 제작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이성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은 “성인지 관점과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는 도민예방단 활동의 필수 역량”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활동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추가모집 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 관리 단지와 ▲비의무 관리단지(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분야는 ▲승강기 교체 및 안전부품 설치(의무 관리단지만 해당) ▲전기차 소방시설 설치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등이다. 소방시설의 범위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단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혁신 개선사업이 가능하다. 이번 추가모집에서 의무 관리 단지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안전 관련 시설은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의무 관리단지는 총 공사비의 50% 이상, 비의무 관리단지는 3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은 단지나,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미만으로 이루어진 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2일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종성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내 조리실, 소공연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아이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의 운영 현황과 성과, 현장에서 느끼는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 향후 학교복합시설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흥시에서 원도심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노력에 감사 드린다”라며 “교육부에서도 시흥시에 더 많은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배곧누리초등학교 건립 당시 함께 지어진 관내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를 시작으로 2023년 소래너나들이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장현지구 내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길 조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로토로 3만 로드 활성화’를 주제로, 월곶포구에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를 지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거북섬에 이르는 총 15km의 해안 자전거 여행길 조성을 통해 바다와 도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흥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거북섬은 시흥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복합해양레저 관광단지로, 서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거북섬과 연계된 체험ㆍ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방문객의 발길을 해안도로 끝까지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 길에는 자전거 거치대와 감성적인 안내 사인을 비롯해 쉼터, 포토 존 등 여행자와 시민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자전거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 콘텐츠 개발 ▲시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진로 방향 설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특성과 관심사를 고려해 구성했다. ▲자기계발과정 ▲자격증 취득반 ▲여성가족부의 자립취업지원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자기계발 과정은 4월에는 베이킹 프로그램, 7월에는 이모티콘 제작, 10월에는 사전 욕구조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 2회, 30시간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반 운영은 연 4차례 지원되며 1차와 3차는 협약기관인 에듀컴퓨터교육학원에서 ITQ(한글, 엑셀), 일러스트 과정 등을 진행하며 2차, 4차에는 학교밖 센터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자기계발 프로그램 30시간 이수 및 자격증 취득과정 등에 성실하게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자립계획서 작성 및 실천 사항을 근거로 자립훈련수당 및 자격취득수당을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한다. 여성가족부의 자립취업지원서비스는 자립과 취업을 하고자 하는 15세 이상~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사전 면담과정을 거쳐 희망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맞춤형 직업훈련이나 지역사회 내 직업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2일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로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2,4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삼진제약에서 공공의료복지 네크워크를 통해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로 기증한 건강기능식품(위앤당 500개, 하루엔진 400개)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시흥북부장애인보호작업장 박찬호 시설장(시장협 회장),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은애 센터장(시장협 총무), 빛길장애인보호작업장 박종범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찬호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일교차로 인해 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꼭 필요한 후원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후원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장애인 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 12곳에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조성해 오는 4월 26일 일제히 개관한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하려고 최근 4개월간 사업비 1억6800만원을 들여 개방형 야외 도서관을 만들었다. 해당 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숯골광장(태평동),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지역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 산성공원 △분당지역 율동·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야탑역 광장(2곳), 탄천 서현동 공공용지 내 피크닉장 등이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도심 속 거실’을 주제로 꾸며졌다. 트인 공간에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가로 1200㎝, 세로 2200㎝, 폭 80㎝)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도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시는 ‘책 읽는 광장 도서관 지킴이(시민 자원봉사자·총 12명)’를 1명씩 배치해 하루 2시간씩 탄력적으로 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담당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매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도창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한 홍보물과 간식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친구 간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방역소독, 이미용 봉사 등 지역 내 선행 실천으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유영삼 매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매화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매년 캠페인 활동을 성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동운상사는 지난 22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매화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동운상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그 일환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운상사 원태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매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