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 혹서기에 취약한 3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 용품과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혹서기 취약계층이 다가올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휴대용 선풍기, 넥쿨러, 쿨토시로 구성된 냉방용품 꾸러미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빠르게 다가온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이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해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본 사업 외에도 ‘우리 동네 공용휠체어’, ‘정이마을 이동상담소’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7월 31일 군자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의 주거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폐기물 처리, 청소 및 방역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집을 임차해 홀로 살고 있는 노인 가구로, 보호자가 없어 주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상자의 거주지에는 거미줄과 폐기물, 오물이 가득해 위생 문제와 화재 위험, 건강 문제가 우려됐으며,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집 안에서 나오는 악취와 벌레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해 주거 위생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날 원진산업의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쌓여 있던 생활 폐기물을 모두 배출했다. 이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방역관리팀이 30분에 걸쳐 신속하게 방역 작업을 마쳤고, 이후 가사관리사 3명이 투입돼 2시간에 걸쳐 집 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쓰레기집의 주인이 관외에 거주하는 임대인임을 고려해 최근 혁신적인 업무 협약을 맺은 모바일 앱(App) ‘빼기’를 통해 약 1.5톤의 시흥시 폐기물 스티커를 편리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원진산업 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아찌 100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고추를 사용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아찌를 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고추장아찌는 정왕본동 관내 저소득 100가구와 경로당 6곳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지만, 이 장아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반찬 배달 서비스, 홀몸 노인을 위한 생신 잔치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학미소풍(태산아파트 상가)에서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아트, 원예, 손바닥 피자 만들기, 실내 컬링 등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이웃을 우리 동네 선생님으로 모셔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선착순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며,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추후 겨울방학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편성할 예정이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특강을 통해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도 특강 준비에 힘써주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세계에 가고 싶은 나라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 3~6년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해 올해로 2회째 마련하는 행사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오는 10월 5일 성남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에서 1, 2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오전 10시~오후 1시)는 초등 3‧4학년생, 2부(오후 2시~5시)는 초등 5‧6학년생이 각각 150명씩 참여한 가운데 1~3라운드의 경연을 치른다. ‘재밌게 걷자! 경복궁’, ‘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유네스코 동물 권리선언 탐구생활’, ‘위대한 과학자의 방’ 등 초등생 권장 도서에서 등장인물, 관련 지식 등 모두 20여 문제를 출제하고, 1~2라운드를 통해 3명의 골든벨 진출자를 가린다. 최종 3라운드에서 1등을 한 어린이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교보기프트카드를 주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2등은 30만원, 3등은 10만원의 시상금을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로 준다. 대회에 참가하려는 초등 3~6년생은 교보문고 판교점, 미금문고, 세종서점, 수정서점 등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올 하반기 솔로몬(SOLO MON)의 선택 3·4·5차 행사 참가자 260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지난해 5차례에 이어 올해 8차례(상반기 2차, 하반기 6차) 기획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다. 시는 올 하반기 3~5차 행사 일정과 참여 인원을 확정해 모집 공고를 냈다. 올해 3차 행사는 오는 9월 7일 수제 맥주집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에서 개최하며,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4차 행사는 오는 9월 29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헬로오드리(분당구 운중동)에서 개최하며,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 규모다. 5차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제부도(경기도 화성시)에서 진행하며,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각 행사일에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한다.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8월 1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등학교 유치 희망서를 공식 전달했다.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 공동단장인 성남시청 손용식 교육문화체육국장과 성남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국장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고아영 융합교육국장 등을 만나 과학고 유치 희망서를 전달했다. 성남시 미래교육과장 등 시 관계자 3명과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등 지원청 관계자 3명도 함께 방문했다. 성남시는 높은 교육열과 우수 학생들이 분포하는 교육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인 판교 제1,2,3 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산업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어 국가의 과학 경쟁력 강화 및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근 성남시 의뢰를 받아 성남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성남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성남시민 인식 조사’ 결과 조사대상 성남시민 653명 중 84.7%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과학고 유치 염원을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결의안'도 함께 전달했다. 성남시는 지난 6월 7일 성남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과학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가 1일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다 효과적인 의정 활동 전파를 위한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궁극적으로는 지방자치 실현과 시의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 및 홍보 기법들을 직접 체험하였고, 운영상 필요한 시설들의 규모와 상설 및 기획 전시관의 설치 비율, 운영 주체에 따른 시설 운영의 장단점 등을 파악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날 방문을 토대로 성남시의회의 현황에 맞게 적용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의정 활동 전달이 가능한 홍보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1일 비 피해지역인 자매도시 충남 논산시에서 재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과 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달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와 남산리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 오전에 양촌면 오산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6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비닐과 나무 등을 치웠고, 남산리 비닐하우스 3개 동 도랑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조별로 맡은 일을 척척 진행해 피해 농가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논산의 비 피해 현장에 올해도 왔는데, 날씨가 도와줘 폭염 정도의 수준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며 “자매도시 논산의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 피해 복구작업은 수원 염태영(수원무) 국회의원이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뒤 자매도시 논산의 비 피해를 놓고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과 논의한 끝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수해복구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염태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