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및 폭염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폭염 대비 폭염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폭염취약계층 노인 4,300여명에게 8개의 수행기관에서 매일 유선 및 방문 안부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강화 등 폭염 취약 계층 보호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폭염 대비 예방물품으로 쿨토시, 손 선풍기, 여름이불 및 양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성남시는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전력사용량·통신데이터·돌봄 앱(app)’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취약계층의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응을 위한 상시 비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와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운영시간 또한 평일 및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의 실외활동 전면 중단 및 실내활동으로 전환 조치하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7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하모니 토크(Harmony Talk)’ 교육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하모니 토크’는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호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부서·직종·계층·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서로 이해하는 일터 만들기 등을 주제로, 행복한 일터의 특성과 임직원의 역할 및 책임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조직 내 갈등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복한 일터를 위해 나부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이런 교육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향후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2020년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래 올해 2차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추진,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촉진을 주도하여 공정거래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 기업을 의미한다. 인증심사 결과 공사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운동에 참여한 것은 물론 올해 5월 갯골캠핑장을 공정무역 물품 판매처로 신규 등록하여 판매처 확대와 판매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공정무역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공정무역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연성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일진산업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연성동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후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별도로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선정해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방산동에 있는 일진사업은 반도체, 정밀부품을 가공하는 업체로, 지난해 7월부터 월 20만 원씩 총 280만 원을 후원했으며, 연성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박봉길 일진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데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일진산업 대표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협의체에서도 이런 감사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새로운 방식의 유용 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야도서관(대야평생학습관)에 유용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에게 맑은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생활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며 화장실 청소나 주방세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유용 미생물 보급사업(12기 배양시설, 35기 보급시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843톤의 유용 미생물 발효액을 보급해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사업이 지속되면서 보급시설의 노후화로 유용 미생물 안전성 및 시민 이용 편리성 등을 고려해 유용 미생물 자동공급기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유용 미생물 자동공급기는 분말 형태의 유용 미생물을 즉석에서 배양해 공급하는 자판기 형식으로, 살균램프(UVC)와 음이온수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관리되며 경제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2리터 용량의 깨끗한 빈 용기(페트병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6일 물류 유통 산업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고용 촉진을 위해 서울우유 협동조합(안산공장)과 위탁 관리사인 ㈜제이앤엘휴먼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광심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 총괄공장장, 정용기 ㈜제이앤엘휴먼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제조 기반의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직무 인재를 양성해 산업현장의 흐름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명이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26일에는 서울우유 안산공장에서 현장실무 교육 및 견학과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안산, 양주, 거창에 유가공 공장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 매출 규모의 유가공 공장으로 물류, 유통, 시설 분야의 다양한 직무에서 구인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 위탁 관리사인 ㈜제이앤엘휴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 안산공장의 지게차 구인 인력을 교육생 전원으로 채용하기로 했으며, 시와 협력해 채용을 연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8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정왕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정왕역 출구에서 시민들에게 여름철 침수와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경보, 태풍, 호우 주의보 발령 시’ 행동 요령에 관한 여름철 안전 퀴즈를 진행해 300여 명의 시민들이 퀴즈에 참여했으며, 퀴즈 진행 후에는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더운 날, 이렇게 많은 시민이 나와서 안전에 관해 열심히 홍보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퀴즈를 통해 안전 수칙을 접하게 돼 더 기억에 남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8월에도 폭염,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방안을 모색해 매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계속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계절별ㆍ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는 강좌로,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진성섭 아레테인문연구소장이 맡아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미술, 인간의 무늬(人文)를 그리다’로, 서양미술사의 시대별 흐름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개인의 미술 감상법을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19일에는 미술 전시회 현장 관람도 계획돼 있어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 내 6곳 경로당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1곳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노후한 보일러 교체, 창호공사, 단열공사 등 열효율 개선을 위한 보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경로당은 수정지역에 있는 태평2동 울타리경로당, 산성동 백세건강경로당, 태평1동 만수경로당, 궁마을경로당, 좋은경로당, 신촌동 신촌경로당이다. 앞선 4월 수정구와 수정구노인회지회는 지역 내 시 소유 경로당 중에서 보일러 교체 등이 필요한 10곳 경로당을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으로 신청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수행기관은 개선 사업을 신청한 각 경로당 실사를 통해 이번 6곳 경로당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겨울에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성남시는 정책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 건립되는 공공지원시설의 공간구상 및 운영계획 수립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하여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곳에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