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신천동 곳곳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이 밀집된 다세대주택 지역과 부동산,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업종 상점들을 찾아다니며 복지위기 가구 발굴 안내문과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홍보물을 배포하며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발굴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및 공공ㆍ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배곧 소망교회가 지난 28일 시흥 곳곳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을 전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소망교회는 이날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최근 소망교회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곧동에 있는 소망교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매년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현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정연임 정왕2동장,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이은정 공공위원장,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망교회의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더 많은 이웃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이 파주시민축구단에 승리를 거두며 K3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27일 희망공원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29라운드에서 까밀로, 이지홍, 리마의 골로 파주시민축구단을 3대 0으로 이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18승 6무 5패, 승점 60점)은 정규리그를 한 경기만 남겨둔 채 2위 경주한수원FC(17승 5무 7패, 승점 56점)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최종 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2022년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한 이후 시흥시민축구단이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날 경기는 승리 시 우승이 확정되는 중요한 경기로, 시흥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9분 까밀로가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스로인을 받은 뒤 돌아서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1분 뒤 직접 키커로 나선 까밀로가 골키퍼를 속이는 깔끔한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리마가 환상적인 돌파로 문전까지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16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5가지 항목(페트병, 배달용기, 스티로폼, 비닐류, 폐전지)을 위주로 분리배출 방법에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한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5대 재활용 품목은 일상생활 속 가장 많이 접하는 품목이다 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관한 의견을 아끼지 않았다. 실천다짐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즉석사진 촬영 및 사진 증정으로 추억을 선사했다. 정동선 사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올바른 재활용 방법과 환경보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구와 환경에 대해 작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흥시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 292필지이다.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공시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가격알리미 및 시·구청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에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인,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함께 방문하여 재조사하는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되도록 하고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결과는 12월 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9일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열린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에 참석했다. 모란 5일장날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린지 체험부스,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덕수 의장은 “모란은 원도심의 중심이자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오늘 축제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17개 항목에 대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무시간 중 성공노 임원 선거, 출범식 등 조합 활동 보장 ▲직군·직렬별 승진 소요 기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 ▲재직 5년 이상 조합원 특별 휴가 연간 2일에서 5일로 확대, 관외 거주 직원도 매년 독감 예방접종 지원 ▲직무수행 과정에서 폭언, 폭력을 당해 상대방을 고소한 경우 변호사 비용 지원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기행 6대 성공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놓고 지난해 10월 첫 상견례 이후 8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총 21개 항목 중 17개 항목을 원안 수용(8개) 또는 수정 수용(9개)하기로 합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 발전과 직원들의 복리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단체협약에 담지 못한 내용도 소통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활력있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기행 6대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요구 사항들을 시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0월 29일 오후 2~4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서 8개 기업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하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공무원,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인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의 임직원 등 모두 250여 명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했다. 2만7600㎡ 규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일대에서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을 뽑아 없애는 작업이 이뤄졌다. 뽑아낸 생태계 교란 식물은 소각 처리했다. 시는 앞선 3월 13일 해당 기업들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설치 행사(맹산환경생태학습원), 비오톱 조성(태평습지생태원), 토종식물 식재(수내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9일 ‘착한나눔가게’에 참여하는 관내 음식점 10개소와 협약식을 가지고 현판을 전달했다. 정자동 착한나눔가게는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관내 업소를 말한다. 이번에 가입한 착한나눔가게는 고향집삼계탕, 대세 신당동 떡볶이, 돌판하나, 밥상머리, 백청우칼국수, 신가네부대찌개, 전원미소, ㈜춘향골, 토속정, 푸른바다 볼테기등 10개소이다. 정자동 착한나눔가게 대표들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귀옥 민간위원장은“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모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모금된 후원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자동 착한나눔가게는 2024년 10월을 시작으로 연중 참여 가게를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에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나에게 지구는, 시흥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지구가 날로 뜨거워지는 상황을 알리고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 전시,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린 팝업놀이터, 그로우 놀이터, 초청 강연 등이 큰 관심을 얻었고, 축제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부대 행사로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또한, 축제는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축제 주제에 맞게 소래산 풍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우드 부스와 다회용기 사용, 디지털 리플릿 등 환경친화적인 요소들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과정이 축제다’라는 시흥시의 특성과 가치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축제가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