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20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5대 대표이사로 양경석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양경석 신임 대표이사는 의회사무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행정기획국장, 재정경제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정구청장과 중원구청장을 거친 지역 행정 전문가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국장 재임 시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을 주도한 경험이 돋보인다. 시민공청회를 거쳐 설립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와 임직원 채용을 통해 2008년 2월 1일 재단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안정적인 출범을 이끌었다. 이러한 경험으로 재단을 청년 서비스로 확대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양경석 대표이사는 "저출산으로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한 명 한 명이 국가적이고 가정적으로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며, 이들이 각자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과 함께 재단은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 명칭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변경하고,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도‘유스센터’로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더 친숙하고 명확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0일 의장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열어 박기영 교수를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하였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를 고문으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자문을 받으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 위촉된 박기영 교수는 2027년 1월 18일까지 입법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자치법규의 해석, 입법정책 자문,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 처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할 것이다. 위촉장 수여 후, 이덕수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다양해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입법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문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서은경 의원, 박은미 의원, 조정식 의원, 최종성 의원, 김장권 의원, 서희경 의원, 김보미 의원은 지난 16일부터 2차례에 걸쳐 분당구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16일(목)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인사회를 시작으로 20일(월)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두 번째 인사회가 진행되었다. 인사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신년인사를 나누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건의사항 청취, 시민의 새해 소망 영상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시민 여러분이 주신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우리 시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성남시의회는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살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406억 원을 집행한다. 이와 별도로 신속집행 대상 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약 1조 1,300여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5%)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분기 내 조기 계약을 추진하며 선금을 최대한 지급한다. 이월ㆍ계속사업은 기성금ㆍ준공금의 조기 지급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 또한, 시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집중 관리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매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원인을 파악해 신속집행 제고 대책회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별 조직성과평가를 통해 목표 달성도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 9,201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변에서 훼손된 주소 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분야 무료 교육훈련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청년과정에서는 파워플렛폼(Power Platform)을 활용한 ‘실무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과정 참가자 20명을 2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교육은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요한 금융, IT, 제조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지역 내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일반과정에서는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구직 중인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전기와 기계시설관리사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각 과정별로 20~24명을 선발하며, 2월 1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산학협력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의 모든 교육훈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이 80% 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질병관리청에 전국의 모든 연령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전국 1025만6782명)과 6개월~13세(499만540명)에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모든 연령(5121만7221명)으로 확대한다면 감염병 확산을 막아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지역의 사례를 설명했다. 성남시는 2023년 9월 20일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접종률이 전년 같은 기간(37%) 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이 접종을 마쳐 50%의 접종률을 보였다. 접종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6개월~13세 73%, 60~64세 60% 등의 순이었다. 접종률이 높아지니 발병률은 낮아졌다. 지난해 말 집계 기준 성남시민 독감 발병률은 7.5%로, 전국 평균 독감 발병률(7.9%) 이나 경기도(8.4%), 인근 수원시(8.8%), 용인시(9.2%) 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을 나타냈다. 성남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탄천 물이 2년 연속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한 달에 한 번씩 탄천 오리보, 구미교, 돌마교, 수내교, 방아교 등 10개 지점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2023년엔 평균 1.65㎎/ℓ(밀리그램 퍼 리터), 지난해는 1.58㎎/ℓ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하천수 생활환경 기준 지표가 ‘좋음’ 등급인 1급수(기준 2㎎/ℓ 이하)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탄천과 지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을 파내는 준설 작업과 하천 내 발생하는 부유물 제거 작업을 지속하고, 배수 통관을 설치한 효과로 봤다. 최근 2년간 파낸 퇴적물은 7만3324㎥, 제거한 부유물은 총 15.7t에 이른다. 이와 함께 탄천 내 15곳 교량 보수‧보강 공사(2024년 8월~2025년 8월) 구간엔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고 성토 작업 후 배수 통관을 설치했다. 하천 주변 사업장(37곳)도 수시로 점검·순찰해 혹시 모를 오염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는 수생태계 다양성으로 이어졌다. 시는 탄천 곳곳에서 ‘좋음’ 등급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한 갈겨니, 모래무지, 얼록동사리 등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관내 청소업체인 가나환경(주)은 설 명절을 맞아 시흥 곳곳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17일과 16일에는 각각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70상자를 전달했다. 가나환경(주)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정왕3동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가나환경(주)은 식료품 후원과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배민혁 가나환경(주) 전무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설 명절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준 가나환경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따뜻하고 나눔이 넘치는 정왕4동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5년 동안 빠짐없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 전문업체 ㈜동영산업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능곡동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200만 원을 기부했다. ㈜동영산업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건상 ㈜동영산업 대표는 “최근 경기침체로 외식문화가 줄어들고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과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이웃 주민들에게 관심을 두고 힘써줘서 감사하다”라며, “추운 겨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명옥 목감동장과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는 ㈜동영산업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기탁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