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3일부터 3월 9일까지 아울렛 부출입구 앞 도로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업체는 총 3개 점이다. 삼미시장에서 2곳(명동떡백화점, 거창왕족발), 정왕시장에서 1곳(라온마루쉼터)이 참여해 전통시장 먹거리 홍보 지원에 나선다. 판매 품목은 떡, 식혜, 순대, 족발, 한과, 어묵 등이고, 식사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행사 기간에 아울렛에 방문하면 시흥시 전통시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 외에도 시흥꿈상회 등 20여 개 업체가 행사 부스에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젤리, 솜사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이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흥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일반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15곳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평가 항목에 해당하는 주방 시설, 주방, 객석 등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업소로, 2024~2025년도에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수급받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영업자는 제외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시흥시청 방문 및 담당자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유효기간이 2년으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주의 부담감을 줄이고자 청소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
[경기경제신문]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19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관광축제 발표평가에 참석해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 등 민간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와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매년 축제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가 2021년, 2023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며, 이를 통해 시흥시와 월곶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2월 3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3,840만 원으로 총 6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이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1대당 60만 원이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구이며, 가장 어린 자녀가 만 18세 이하여야 한다. 기본중위소득은 전월 건강ㆍ장기요양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원 중 ‘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금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은 직장가입자 219,196원, 지역가입자 154,802원 이하면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한다. 더불어 시흥시의 경우 온라인 신청(사후 신청)만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지급 대상자 및 대리인(세대주, 세대원, 공급자 등 신청인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 모두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전역에 설치된 1만200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와 범죄 등 긴급 상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범죄와 위험 상황을 관제해 42건의 범죄자 검거와 320회의 긴급 출동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도시 곳곳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당국에 즉시 통보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관제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수호하는 활약을 펼쳤다. 2024년 8월 2일 새벽 1시경, 분당구의 한 어린이 공원에서 20대 남성이 자해를 시도하는 장면을 관제요원이 포착해 즉시 112에 신고했고, 신속한 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같은 해 10월 9일에도 새벽 1시경 30대 남성이 식칼로 자해를 시도하는 모습을 발견한 관제센터는 경찰의 빠른 출동과 설득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지난 4월 24일, 5월 28일, 12월 7일에는 경찰서 실종팀으로부터 인상착의 정보를 전달받아 치매 노인과 아동 2명을 신속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법인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하여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정산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위택스를 통해 제출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방문해 2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 검증자료 및 전국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 간 정산이나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허요 2월 말까지 기한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정연화 의원이 11일 라온제나 분당(관보빌딩 8층)에서 개최된 분당신협(이사장 한성희) 제3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분당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우리 사회 하나의 공동체로서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현해 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상호협동과 온정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분당신협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일자리‧기업‧소상공인‧산단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을 꾀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1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2만 8천여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계층별 맞춤 일자리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시흥시는 청년 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에게 기업 훈련,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일학습병행을 돕는다. 또, 5년간 30억 원을 투입, 600여 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시흥시, 경기도가 2억 4천6백만 원을 지원하는 ‘미래기술학교’ 운영으로 60명의 미래 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체계적 지원도 도모한다. 지난해 문을 연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통해 5060세대의 이직과 전직, 재취업을 지원하고, 정부 ‘시니어 인턴십’과 7개 특화 교육 과정을 활용해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흥시가 직접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새일여성 인턴제’를 통해 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6개 직업교육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이 올해부터 기업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지원사업 참여시 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줄임으로써 기업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총 27건의 규정 개선을 담은 ‘2025년 정책사업 운영 및 사업관리 지침 개정안’을 지난달 확정하고, 올해 추진되는 모든 지원사업에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과제유사도검색결과서(NTIS)와 같은 증빙 서류들을 사전 제출해야 했고, 보증보험증권도 필히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제출 서류를 20% 줄이고, 지원금 지급 방식도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보증보험증권 발행을 면제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평가 방식도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적극 개선했다. 지원사업 참여 중에 반드시 받아야 했던 현장평가는 사업 진도가 부진한 기업만 진행하도록 개선했으며, 기업들이 어려워하던 사업비 사용과 정산 과정도 지정 회계법인을 통해 사전 컨설팅 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지침도 간소화했다. 어려운 문구나 모호한 규정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내용도 삭제하여, 기업들이 지침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기업지원 절차 및 서류 제출 간소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흥그린센터가 지난 1,000일 동안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단 하나의 목표, 무사고’라는 원칙 아래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흥그린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시설 유지보수 강화,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주관 부서인 재난안전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각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소각시설 특성에 맞춘 사전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 비상 대응 훈련, 작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실천한 결과”라며,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