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하여,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 계획 수립에 참여할 민간자문단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 부지에 ‘제4테크노밸리’(이하 제4TV)를 조성해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남시를 첨단기술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 소유 부지는 공간기획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민간 소유 부지는 동일한 방향에 따라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제4TV 개발을 위한 공간기획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자문단은 제4TV의 스마트 미래공간 구상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팹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 미래공간의 개발 방향과 기능 설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민간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과 도시혁신구역 관련 개발 방식 등을 제시해 민관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 또는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신선식품 물가 급등으로 인해 어르신 급식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노인 무료급식비와 경로당운영비를 최소 11%에서 최대 20%까지 인상 지원한다.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복지관 등에 있는 경로식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두가지가 있다. 무료 경로식당 급식단가는 4,000원에서 500원 인상한 4,500원으로 12.5% 인상,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의 급식단가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11% 인상하고, 경로당 운영비는 1개소당 월 10만원 씩 20% 가량 인상 지원 예정이다. 성남시 노인 무료급식 서비스 이용자는 무료 경로식당 27개소에서 총 4,004명이며 경로당은 총 412개소 14,300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으로 이번 경로식당 급식단가와 경로당운영비 인상금액은 경기도 최고 수준이다. 경로당 이용과 경로식당에서의 식사는 어르신에게 정서적·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9일 승지초등학교와 시흥능곡고등학교에서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첫 수업을 진행했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업은 승지초등학교와 시흥능곡고등학교 4개 학급, 총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승지초등학교 등 6개 학교, 13개 특수학급, 총 70여 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학교 내 텃밭과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향기식물 관찰, 오감 자극 활동, 지주대의 역할 이해, 나의 지주대 알아보기 등 회기별 치유중재요소(신체적ㆍ사회적ㆍ인지적 등)가 반영된 활동으로 구성된다. 치유텃밭 프로그램 운영은 치유농업 전문자격을 취득한 치유농업사가 계절별 식재를 기반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심리적 안정과 치유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가 확산하는 시기에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1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청년고용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4개 기관(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가족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청년고용협의체는 청년층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ㆍ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지역청년고용협의체 회의에서는 ▲분기별 정기회의 ▲청년고용 관련 주요 현안 논의 ▲기관별 청년지원사업 연계 방안 협의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모델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조직문화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갈등 해소와 업무 효율 증진을 목표로, 직원 간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 환경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유퀴즈 등 방송에도 출연한 ‘유꽃비’ 롯데칠성음료 종로지점장이 진행했으며, 유 지점장은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다양성이 조직에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기 등 실질적인 업무 전략과 지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주류업계 최초 여성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최근 지점장까지 역임하며 15년간 다양한 직급 경험을 쌓아온 유꽃비 지점장은 이날 특강에서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으로 공약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실천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기후재앙, 불평등 심화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약의 관리 및 이행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약 실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로 삼은 만큼, 공약사업들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2시 분당구 대장동 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대장지구 맨발 흙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대장동 입주자대표 총연합회 회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건의를 통해 맨발 흙길이 조성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주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공연, 주요 의식,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테이프 커팅에 참여한 후 시민들과 함께 흙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7월까지 수진, 희망대, 위례 등 11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봄을 맞아 재단장을 완료하고 3월 중순부터 모든 황톳길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이준배 의원, 김윤환 의원이 1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중공산노 성남시청 공무직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성남시청 공무직 조합원들과 함께 조직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난 14년간 근로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성남시 공무직 분들이 더 나은 근로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었고, 성남시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근무하시는 공무직 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동시에 그에 따른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사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안광림 부의장은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자부심이 담긴 뜻깊은 대회”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는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도 응원하게 만들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커다란 힘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16개 종목에 대해 임원, 감독 및 코치, 선수 등 총 3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판교 개발부담금 부과 처분과 관련해 진행된 행정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성남시가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총 4,657억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년 8월 이를 불복하며 제기한 사건으로, 시는 2년 8개월에 걸쳐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개발이익 산정 기준’이었다. 성남시는 개발이익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3,731억원의 부과액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반면, LH는 개발부담금을 2,900억원 수준으로 주장하며 부과액 감액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행정3부(재판장 김은구)는 “피고(성남시장)가 원고(LH)에 부과한 개발부담금 중 3,731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취소하고, 나머지 원고의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판부가 법인세 926억원을 개발비용으로 인정한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 3,731억원에 대해서는 시의 개발부담금 부과가 법령에 따라 정당하다고 판단한 점에서 실질적으로 승소한 판결”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성남시는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