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서울에 위치한 인사(仁寺)아트 갤러리에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 ‘문(紋)담다 展’을 개최한다. [김별희 작가 참외 모양 주자와 소반]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매년 시리즈로 담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돼, 현재까지 ‘미(美)-선(線)-색(色)’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4회째인 이번 기획전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에서 활동 중인 김별희·김준성·오유진·이강노·장현순 작가가 참여, ‘문(紋)’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문양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준성 작가 협업 find conversations - correspondence.jpg] 특히 김준성 작가는 옻칠 영역에서 활동하는 권빈 작가, 장현순 작가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이슬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도자의 다양한 실험적 모색을 제시한다. 또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작품 250여점을 판매하는 아트숍이 마련되며, 수익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어서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월 12일~14일, 2박 3일 간 수련원에서 2019년 전국청소년환경교육캠프 ‘노을지는 서해마을’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서해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하게 하고, 환경적 지식 및 생태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이들은 ‘시화조력발전소 현장 견학, 노을지는 서해마을, 환경공동체 활동, 서해갯벌 골든벨, 갯벌생태체험, 환경축제, 갯벌토 도자기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 주관으로 딸기원복합회관 센터교육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 개선 프로그램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를 진행했다.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 프로그램 활동 장면] 구리시 내 60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가지’를 주제로 이론 및 오감 활동, 요리 활동, 미술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론 및 오감 활동에서는 가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가지의 효능을 노래와 율동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지를 만져보고 먹어보며 식재료의 친숙함을 더했다. 또한 요리 활동과 미술 활동에서는 자기 주도적 요리 활동과 미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지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 효과도 높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과 휴가 기간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엄애선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매일 릴레이로 폭염 대비 취약 가구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수택1동 경로식당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하는 안승남 시장] 이번 현장 방문은 2019년 하절기(7~8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제조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것으로 방문 대상은 독거노인 가구·장애인 가구·다문화 가족·주거 취약 가구인 고시원(취약 가구)와, 경로식당·무더위 쉼터·장애인 생활시설·지역아동센터·아동그룹홈(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이었다. 간부 공무원들은 방문지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거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일정에 맞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참하여 동장이 관할 지역 내 어려운 가구나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살폈을 뿐 아니라 동별로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함께 집중 홍보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시설에서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고세희, 이하 꿈드림)은 지난 8월 7일 꿈드림 이용 청소년들 중 검정고시를 치르는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사장인 의정부시 민락중학교와 호원중학교(고졸), 녹양중학교(중졸)로 찾아가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검정고시 고사장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 진행 사진] 이날 행사는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드림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꿈드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꿈드림은 거리 상담 외에도 점심 도시락 배부 등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꿈드림에서는 이번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집단 멘토링 수업을 통해 학업 능력 향상 및 검정고시 접수 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합격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이날은 구리경찰서의 차량을 협조 받아 30여명의 청소년들이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리경찰서에서는 꿈드림과 협력 관계를 통하여 차량 지원은 물론 위기 청소년 생필품 지원, 직업 체험 지원 등으로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김○○ 청소년은 “이번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과목들이 있었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된다.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역개발 재투자,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에 환원하는 제도로 민선7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8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경기도,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환수, 환원 방안에 대한 경기도형 정책 추진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이상경 가천대 교수와 경기연구원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호(중앙대 교수), 박재홍(수원대 교수), 이태경(토지정의시민연대 대표), 김준태(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경기연구원), 곽현성(경기도시
【경기경제신문】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도 및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8일 오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북한강 가평수난구조대 등을 연이어 방문,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2014~2018년) 경기지역 물놀이 사망자 중 60% 가량이 가평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부지사는 이날 우선 연인산도립공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담당 인원과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집중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연인산도립공원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과 안전장비(인명구조함, 제세동기, 안전카메라 등)를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가평군, 가평소방서, 주민 자율안전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어 이 부지사는 가평읍에 있는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인명구조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운영 및 관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베트남과의 협력강화와 도내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기술통신국, 손하그룹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 진출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과학기술통신국의 트란닥히엔 국장, 부안투안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날 양측은 경기도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기술 이전 및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과학기술통신국 트란닥히엔 국장은 “향후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통신국과 과학기술응용국,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동성 신속 지원(Fast-Track)’ 개념의 합작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하는 데
【경기경제신문】지난 6일 안성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소방위의 영결식이 8일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안성시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결식장은 고인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이들로 가득 찼고 애통한 심정으로 참석한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은 영결사와 조사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이재명 지사는 ‘故 석원호 소방위의 고결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먼저 비통한 심경으로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고인의 희생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가슴 아파하고 계실 소방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공직에 몸담으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부친을 본받아 소방관이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고인은 매사에 솔선수범했고, 현장에서도 밖에서도 그의 품성은 빛났다”라며 “고인에게서 투철한 직업의식과 고결한 희생정신을 봤다. 지하에 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지역의 유휴·저활용 공유 재산을 도예 공방으로 리뉴얼하는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 사업은 청년 도예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일자리 및 일거리를 창출하고, 도자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자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유휴 및 저활용 공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청년 도예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도자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자 문화 밀집지역인 이천·여주·광주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으로, 도예공방을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한정된다. 선정 대상은 총 2개소로, 선정된 지역에는 가마 물레 등 기자재 및 인테리어 조성 경비 최대 4천8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 하며,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