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8일 연천군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30년 연천군기본계획 수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연천군기본계획’은 연천군에서 수립한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기존계획인 ‘2020년 군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8만5,000명에서 1,000명 감소한 8만4,000명으로 계획해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가화용지는 0.845㎢가 늘어난 6.727㎢,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은 2.221㎢가 감소한 10.777㎢, 보전용지는 1.376㎢가 증가한 677.706㎢로 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연천)에서 2도심(연천, 전곡)으로 보완 설정해 연천군 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교통계획에는 경기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및 동서평화고속도로를 새롭게 반영해 남북연결을 통한 ‘한반도의 통일중심도시’ 연천의 미래상 달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현재 간선도로망의 서비스 수준을 분석, 소통상태가 원활하지 못한 구간에 대한 개선안 제시를 통해 종합적인 교통계획체계를 수립했다. 공원녹지계획으로는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각종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 이하 센터)에서는 센터 가입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 특화 사업을 실시한다.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 교육 참여 어린이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되는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 교육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이론 활동, 오감 활동, 요리 활동, 미술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아동들은 이론 활동에서는 콩이 자라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오감 활동을 통해 여러 종류의 콩을 관찰하고 만져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요리 활동에서는 인절미를 만들어보고, 미술 활동에서는 콩을 활용하여 액자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3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에 진행된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 교육은 이론 활동, 오감 활동,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동화책을 통해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두부를 먹어보고, 만져보고, 두부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상반기 교육에는 센터 가입 시설 중 총 9개 시설에서 187명의 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엄애선 센터장은 “매년 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세계 행복지수 1위 부탄(Bhutan)에서 시민행복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최 행복도시 부탄을 방문 중인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앞줄 우측에서 두 번째)] 안승남 구리시장은 24일부터 31일까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일원으로‘부탄’에서 국민총행복정책을 체험하고 오는 2020년을‘구리시민 행복 원년의 해’역점시책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구리시를 비롯 안양시, 전주시 등 10개 시·군이 참가하며, 부탄 국왕 직속인 국민총행복위원회와 교육부, 보건부를 방문해 무상교육, 무상의료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구리시 접목방안 등 포괄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곳에서 일행들은 부탄국민총행복(GNH)의 4대 요소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사회, 경제적 발전 ▲환경 보존 ▲문화 보존·발전 ▲굿 거버넌스(민관협력)에 대해 청취하며, 부탄의 성공사례들 주제로 지자체마다의 특성에 맞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에 부합하는 실질적 행복 증진 방안을 강구한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인구 75만 명의 작은 나라로 1인당 국민소득(GDP)이 3천달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유통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도‧시군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지난달 광역 최초로 발족한 ‘경기도 원산지표시 감시원’ 120명이 전격 투입된다.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조기 등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등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원산지 표시 방법이 담긴 홍보물 및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식재료가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 원산지를 잘못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함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은 연구과제, 교육과정, 복지사업 등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외적 의견수렴 창구 운영을 통해 재단의 소통채널을 다양화 함으로써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제안자에게는 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제안한 연구 및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다음달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ggwf.gg.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shlee@ggwf.or.kr)을 통해 제출하거나, 구글설문지(http://bitly.kr/d2H4zbH)를 작성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22일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Food Products ProcurementSupply Open Joint Stock Company) 소속 임직원이 친환경학교급식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진행한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개발”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행정가, 기술관료 등 주요 인사를 한국으로 초청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 임원과 부서장 10여명이 참여했다. 모두 3번의 이론 강의와 2번의 현장 견학이 경기도에서 시행된다. 먼저 지난 22일에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공급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환경유통센터와 전처리업체인 양평공사 현장견학과 경기도 식품조달체계에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안정성 강화시스템인 GAP인증과 G마크 인증관리, 친환경학교급식 수발주프로그램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은 도내 친환경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을 증대시켰고, 학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시민감사관 운영 및 발전방안 토론회’가 26일 도 여성비전센터에서 도 시민감사관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에 앞서 먼저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 구성 이후 첫 회의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시민감사관 구성원, 운영계획, 활동상황 등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이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는 구상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하반기 공공기관 종합감사에 분야별 전문가 등을 참여시키는 방안 등도 제시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도민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불법행위 실태 등 테마 감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종구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대학․연구기관 교수, 노무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 68명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 ‘전철역 등 보행환경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시작으로 향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해커톤 방식의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구성해 일정기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도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만19세~39세 이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인 이내 팀을 구성해도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4차산업혁명, 지구온난화 등 환경기술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가계부채,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문화콘텐츠, 도시재생 등 ‘성장가능성 높은 일자리’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의 ‘사각지대 보완일자리’ 등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한글 A4 5장 이내 또는 PPT 10매 이내로 작성, 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도 및 시군 일자리지원시스템(http://apply.jobaba.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오는 11월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19년 심뇌혈관 예방관리 집중 주간인 9월1일~9월 7일 기간에‘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실시한다. [혈관 숫자 챙기고, 내 건강도 챙기는‘레드서클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전광판 홍보 차량을 활용하여 구리역을 시작으로 돌다리 사거리, 구리전통시장, 갈매 애비뉴거리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방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단 일원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튼튼한 자기혈관을 위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진 ▲심쿵이·심쾅이 에코백 만들기 ▲인증샷 SNS 홍보 캠페인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및 교육 ▲금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시체육관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22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한다. [구리시체육관 전경] 지난 1996년 건립된 구리시체육관은 오랜 세월로 인해 노후화되어 각종 시설물들의 안전에 우려를 자아냈었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10억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공사 내용으로는 그동안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무더운 계절의 필수 시설인 냉·난방 설비 교체를 비롯하여 건축물의 누수 방수 공사, 광장의 미끄럼 방지 등이다. 또한 체육관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체육관 앞 광장 및 주변을 도심 속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하여 안전과 건강성을 고려한 힐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안승남 시장은“노후 시설물을 새로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통해 체육관의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세심하고도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체육관은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근력 댄스, 필라테스 등 아침 생활체육교실은 물론 각종 체육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