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간문화재 2018 예능 고양송포 호미걸이 장면]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도민과 애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며, 전시․공연·실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2019 인간문화재 대축제 포스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g.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달 문화유산과장은 “계명주 등 전통주 시음행사, 미니 장구 만들기, 옹기장 물레체험, 단청문양 그리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할인판매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경기도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난 7월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을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결원 충원을 위한 신규채용인원의 절반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 이로써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충원 시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라”는 민선 7기 이재명 경지도지사의 지시가 2개월여 만에 현실화됐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경기콜센터의 결원충원을 위해 상담사 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이 장애인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상담사 4명과 비장애인 상담사 3명, 영어상담사 1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신규 직원들은 이날부터 경기콜센터 상담사로서 정식 근무에 돌입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1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 서명식에서 “현재 경기도 장애인 고용률이 매우 낮은 만큼 상담사 결원자리 충원 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지난 30일 결원 8명의 50%에 해당하는 4명을 장애인분야 상담사로 채용하고, 국가유공자를 현행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경기경제신문】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한번쯤은 경험해 보는 시내버스 무정차. 이제 경기버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대폭 사라질 전망이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오는 2020년부터 정류소 무정차 통과 예방을 위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는 탑승객의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인 ‘하차벨’과는 반대로,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의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다. 버스 정류소에 위치한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앱을 통해 탑승희망 노선을 검색해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다음 도착예정 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승차벨(음성 또는 그래픽)이 울려 운전자에게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보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승차하고자 하는 정류소를 중심으로 반경 50m이내에서만 작동하는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정보 전달 및 버스운전자 인지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도착예정시간이 3분 이상 남은 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9월 10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김봉이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 김광순 구리시 새마을 부녀회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살피고 있는 안승남 시장]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를 살피는 한편 민생 경기 체감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안승남 시장은 장을 보기에 앞서 구리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보이는 라디오’ 부스를 통해 구리전통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추석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안승남 시장은 구리전통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송편, 나물, 한과, 떡 등 제수용품과 양말 등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불어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시민들에게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탁금지 및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의 강연을 청취하는 구리시 공직자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고, 나아가 공직 사회 갑질 문화 및 부당한 지시 근절 방안을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 시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의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건강한 조직 문화 육성과 ‘청렴도시 구리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민·관 상호 간의 노력으로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을 각 기관단체 및 보조금 지원 단체 등과 650건을 체결해 지역 사회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켰고, 각계각층 참여자들의 부패 예방 활동을 추진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승남 시장은 “청렴은 행복 도시로 가는 길에서 최고의 경쟁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회장 권임순)와 취약 계층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함이 있는 추석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누미 봉사단원들이 전을 부치는 모습] 구리시보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봉사회원 18명과 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하여 명절 동태전과 호박전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든 음식들은 구리시 방문보건사업의 결연 대상자 26명에게 봉사단 회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사랑나누미 봉사단은 구리시보건소와 연계하여 2005년부터 방문보건사업의 취약 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특히 친정엄마 모시기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2~3명과 자원봉사자 1명을 결연하여 친정엄마를 모시듯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반찬 지원, 병원 동행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 취약 계층 연계사업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더 외로울 수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챙겨 주신 사랑나누미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외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으로 시급 1만364원을 확정하고, 9월 10일자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1만원 보다 3.64% 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으로는 7만6천원이 늘었다(월 209만원→216만6천원). 특히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천590원보다도 1천774원이 많다. 도는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상대빈곤 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0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의거해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생활임금에는 가계지출 기준 9천756원, 근로소득 기준 1만93원, 가계소득 기준 9천711원, 노동자 평균 임금 증가율 1만510원 등 총 4개 기준의 평균값인 1만20원에 생활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교통비 및 통신비 344원이 포함됐다. 이번에 결정된 ‘2020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364원의 적용대상은 도 및 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도 간접고용 노동자 등 총 3천453명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토론회, 생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월 25일까지 여성IT 취ㆍ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여성IT포트폴리오’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IT분야 디자인,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 등 3개로, 취ㆍ창업을 위해 준비한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작품을 주제로 공모한다. 경기도 내 거주 만 15세 이상 여성이거나 도내 중ㆍ고ㆍ대학교 재학 또는 졸업한 여성, 도내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혹은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여성IT포트폴리오 공모포스터] 디자인의 경우 인포그래픽, 웹, 편집, 출판, 3D, 일러스트 등 PC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 전체를 출품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분야는 웹, 어플리케이션, 로봇, 드론, IoT기기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구동 가능한 결과물을 공모한다. 영상 콘텐츠는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CF광고 등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말한다. 공모전은 접수 마감이 끝난 후 11월 14일 개최하며,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0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개 작품에 200만원, 최우수상 3개에는 100만원, 우수상 6개에는 50만원, 장려상 10개 작품에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다음달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발표회’에 참가할 하‧폐수 색도처리 신기술 보유기업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발표회’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과 관련, 색도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기업은 이날 발표회에서 약 15분간에 걸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에 적용 가능한 색도처리기술 가운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또는 기존보다 효율성이 높거나 설치,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공법 및 장치를 보유한 기업 등으로 국내외 기술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공모에 참가한 기업 기술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3~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기술 소개자료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작성한 뒤 이메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다음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할 전국 중·고등학생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맞아 청소년들이 꿈꾸는 지역사회와 학교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표대회에는 지역사회, 학교 등 공공부분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중‧고등학생 3명~6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책 제안주제는 ‘미래세대 청소년이 바라는 지방자치 아이디어 제안’으로 제안 분야는 ▲지방자치단체 정책 ▲교육과정 ▲학교문화 ▲학생인권 ▲교육환경 ▲입시제도 ▲기타 등 마을, 지역사회, 학교 등과 관련한 공공부문 신규 정책 아이디어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생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참가신청서 및 정책제안서를 9월 30일까지 이메일(2019klae_idea@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정책제안서를 평가한 뒤 본선 진출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팀은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