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14일 동안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22건으로 의원발의 7건, 집행부 제출 15건이다. 유형별로는 촉구 결의안 2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이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정희 의원 등 37명이 발의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행정․재정상의 비효율을 개선해 줄 것과 특례시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의 신속한 처리, 시․군 및 자치구의회의 사무직원 임면권을 시․군 및 자치구의회의 의장에게 부여하도록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생활에 중요한 조례안 심사를 비롯한 각 상임위별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올 한해 동안 계획했던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7일 문진영 대표이사 및 실ㆍ본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인권경영헌장’은 재단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인권증진을 도모하고, 사전적 인권침해 예방절차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차별없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을 지향하며 ▲인권관련 법규준수 ▲차별 금지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협력사와의 상생발전 ▲모성보호 등 총 10가지 선언을 채택했다. 재단은 향후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내부 전산망과 홈페이지 등에 인권경영헌장을 게시하고 협력사에도 인권선언문과 인권보호 제도 안내문을 배포해 전사적 인권경영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전사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이동식크레인 및 고소작업대(차량탑재형)의 안전무시 관행을 없애고, 추락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안전분야의 고질적 안전부패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관내 31개 시·군의 건설공사장 중 위험 요인이 있는 표본을 추출해 진행중이다. 합동 감찰에서는 ▲고소작업대 안전 난간 해체 ▲이동식크레인에 탑승설비 부착으로 인한 추락사고 우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합동감찰 이후에도 건설공사장 안전무시 관행 전반에 대해 도 자체적으로 감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고소장비 관련한 사고는 최소한의 규정만 준수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데도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 관련 사고는 2014년 이후 192건이며 사망자는 42명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가뭄피해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도내 ‘미등록 소형 지하수 관정’에 대한 데이터구축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김포, 남양주, 시흥, 안산 4개시 일원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미등록 소형 지하수 관정 찾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업 가뭄 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등록 소형 지하수 관정 찾기’ 사업은 등록되지 않거나 방치된 소형 지하수 관정에 대한 데이터를 현행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최근 극심해진 농업 가뭄에 대한 효과적인 예측을 위해서는 정확한 지하수 관정 데이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데이터가 축적되면 용수공급 능력, 지역 기상정보 등을 종합해 가뭄취약여부를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이 가능해지게 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또한 미등록돼 방치된 관정을 찾아 시스템에 등록하면, 다음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 관정 내 관 부식이나 오염된 지표수, 농약 등으로 발생하는 지하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사업은 도민 제보 방식으로 이뤄지며, 미등록 관정에 대해 경기도청 데이터정책과(031-8008-3833)를 통해 신고·접수하면 된다. 특히 도
【경기경제신문】가평소방서 소속 이신애 소방사가 올해 최우수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가평서 이신애 소방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7일 오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소방안전강사들은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방 및 교육 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관련지식 숙지정도, 강의기술, 예절 및 태도, 청중 이해도, 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가평소방서 이신애 소방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구리소방서 최보규 소방사, 장려상은 파주소방서 김성한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 수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약품처리 없이도 ‘녹조현상’의 직접적인 원인물질인 질소(N)와 인(P)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을 지난 7일 도내 하수처리 기업인 ㈜에이치엔텍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약품주입 없이도 질소 85%, 인 98%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기존의 기술보다 질소 및 인 제거 효율을 10%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기술의 핵심원리는 질소와 인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별도로 확보함으로써 하수처리 효율을 극대화 한 것에 있다. 기존 기술은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미생물 간 먹이 경쟁이 발생, 하수처리 효율이 저하되는 등 단점이 있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 전경]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시 소재 하수처리장에서 1년간의 성능 검증을 통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끝에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질소 및 인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응집제 등 각종 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약품사용에 따른 생태계 교란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출범할 예정인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을 이끌어갈 임원 10명에 대한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서 응모자 수가 미달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재공고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임기 3년의 상임 원장 1명과 임기 2년의 비상임직 이사 8명, 감사 1명 등 총 10명이다. 먼저, 3년간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될 원장의 ‘자격요건’은 민간분야와 공공분야의 융합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한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도지사가 최종 임명할 예정으로, 연봉은 매년 기관의 경영성과 등을 반영해 계약 후 지급될 예정이다. 둘째로, ‘비상임 이사’에는 사회복지・감사 분야의 정책제언 제시 및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이들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끝으로 ‘비상임 감사’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이들만 응모할 수 있으며, 나머지 자격요건 및 심사절차 등은 이사와 동일하다. 사회서비스원의 임원이 되고자 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인권센터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통․리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시행규칙’에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요소가 있어 시행규칙 개정 의견을 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인권센터는 지난 1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도내 31개 시군의 ‘통리장 자녀장학금 관련 조례’의 인권침해 요소를 검토, 도내 19개 시군이 장학금 신청 시 신청서류에 ‘종교’와 ‘사상’을 기재하거나 별도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인권센터는 이 같은 시행규칙에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요소가 있다며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조례 개정을 위해 19개 시군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인권센터는 ‘종교’와 ‘사상’을 기재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 “학생의 종교와 사상은 개인이 결정하는 양심에 해당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는 종교와 사상을 결정하는 자유는 물론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한 자유도 포함하는 만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의견 표명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인권센터는 조례 시행규칙에 ‘학업에 충실하고 타의 귀감이 돼 장차 조국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경기경제신문】전국 최초로 경기도내 지하철 역사에 미래형 이동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의 보관이 가능한 다목적보관함이 설치된다. 경기도는 오는 2020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목표로 도에서 건설 중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미사역 내에 스마트 모빌리티 등이 보관 가능한 다목적보관함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전동킥보드·전동휠 등과 같이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 모빌리티의 보급량은 2016년 6만대에서 오는 2022년까지 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인프라 확충 등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수단 패러다임에 대비, 도민들의 교통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번 역사 내 다목적보관함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다목적보관함은 미사역 환승센터 내 자전거주차장 2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다목적보관함(1대 기준)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충분히 보관할 수 있는 중·대형 크기의 공간 68개, 개인보호장비 및 일반 물품이 보관 가능한 소형 크기의 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찾아가는 지역복지 컨설팅’이 7일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공무원,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사례관리사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군 지역복지 실무자들의 역량 제고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컨설팅은 ‘고난도 복지위기 개입사례’에 대한 참석자들의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피어코칭(peer coach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이상우 신용회복위원회 지부장의 ‘서민금융지원 안내’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시군의 ‘고난도 및 우수사례’가 차례로 발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민금융지원 안내’ 강연과 ‘정신질환 의심 소견의 미국 국적자 이웃갈등 해소와 치료 및 국적회복’을 주제로 한 광명시의 고난도 사례, ‘부부중심 장애 다자녀 가구의 돌봄 및 정신건강 지원’ 주제의 시흥시 우수 사례발표를 경청한 뒤 자유롭게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청취하며 ‘도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