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달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내 부품국산화 사업예산 15억원을 증액 편성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 부품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한 36개사에게 지원했던 최대 4,500만원보다 2배 이상 상향된 금액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다. 특히 도는 일본기술의 독과점 탈피, 수입선 다변화,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우대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tp.or.kr)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031-500-3111)에 방문 또는 우편
【경기경제신문】최근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2020~2024)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경기도는 물론 도내 31개 시군이 추진할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지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해당 법령에서는 정부는 5년마다 ‘국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시·도지사는 국가 계획에 맞춰 ‘시·도 지하안전 관리계획’을, 기초 지자체에서는 시·도 계획에 따라 ‘시·군·구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 용역을 통해 수립될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에는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지하안전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및 조치방안,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 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도내 지역여건을 감안해 실
【경기경제신문】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합동 포획이 17일 가평군 일원에서 실시된다.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를 방지하라’는 환경부 방침에 따라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야생멧돼지 합동포획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가평군 일원에서 야생멧돼지 합동 포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최대한 안전을 유지한 가운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라”라고 당부했다. 가평군 백둔리 일대(6.3㎢)에서 실시되는 이번 합동포획에는 가평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50여명, 도내 시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200여명, 군 66사단, 경기경찰청, 국립생태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합동포획은 가평군 피해방지단을 중심으로 수렵견을 이용해 야생멧돼지 몰이를 한 뒤 총기를 사용해 직접 포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획 구역 통제선 밖에는 관측병을 배치, 멧돼지가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포획 후에는 멧돼지에서 혈액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며, 환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만 일대 바지락 자원의 복원을 위해 인공종묘 생산한 바지락 치패(새끼조개) 80만 마리(각장 0.5cm)를 10월 16일과 17일 안산, 화성 갯벌 연안 3곳에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 5월 경기만에 서식하는 우량 어미를 채취,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해 실내 사육수조에서 유생, 치패 과정 등 약 5개월 동안 사육관리하고 질병 검사를 실시한 우량 치패다.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상품(3cm 이상)으로 성장한다. 경기도의 바지락 생산량은 2000년도에는 6,000톤으로 생산량이 많았으나, 올해 생산량은 1,000톤 내외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경기지역의 패류생산량 증대를 위해 경기 갯벌유용패류 인공종자 생산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했으며, 그 결과 올해 해면연구소 개관이래 첫 방류생물로 바지락 치패 80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강병언 소장은 “앞으로 바지락 외에도 동죽, 꼬막 등 다양한 패류를 연구 및 생산 방류하여 경기갯벌패류의 생산량을 늘려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갑각류, 해조류, 주꾸미 등에 대한 추가연구도 진행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17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그 동안의 활동내역에 대해 정리하고 결과 보고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는 일반시와 차별화되는 광역시급 위상의 행정적·재정적 자치권한을 부여받는‘특례시’의 실현과 그에 따른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난 1월 구성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례시 법제화와 관련된 정책토론, 공동연구 용역, 심포지엄 및 학술토론, 법률안 검토, 위원회 회의 등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창원, 고양, 용인 등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 및 의회와 공동대응을 통해 특례시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장정희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해산돼도 수원특례시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사항 권고안을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례시 도입시 예상되는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그동안 논의해왔던 만큼 의회의 역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고민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6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 행정 실천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시 적극 행정 신철 사례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오연경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해 적극행정 사례 전파를 통해 공직사회가 시민을 위해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고. 교육 내용도 고충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공기관이 적극 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한 사례들을 선별해 설명이 이루어 졌다. 앞서 구리시는 대통령령인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2019년 8월 6일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을 추진하기 위하여 ‘구리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또한 향후 조례를 근거로 ‘구리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우수 공무원 선발’ 등 적극 행정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적극 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례 교육을 통해 공직 사회가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로 바뀌어가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16일(수) 11시에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제2회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본 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의학계, 연구기관, 사회봉사, 민관협력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이며 구리시 수돗물 수질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무웅 이학박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피드백과 내년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의 효율성 및 적정성 등을 심의하였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게 개별 사업별로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회의 종료 후에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견학 및 소형 청소차 운행을 참관하였다. 시에서는 올해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도로 살수차 및 소형 골목길 청소차 구입, 쿨링&클린로드(하수재이용수를 통한 도로청소 시스템) 구축 사업, 자동차 배출가스 저공해 사업 추진 등 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인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평가 그룹(Ⅲ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16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경석) 고용자활분과사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한마당’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 회원들] 이날 행사는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구리고용센터, 구리새일센터, 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청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무료 취업 상담 및 여성일자리 상담 등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구인 정보를 안내하였다. 이 외에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6개 분과(노인, 장애인, 여성, 보건의료, 고용자활, 아동청소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일에는 보건의료분과에서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과 함께 구리시 이주·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29명에게 무료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성장발달검사까지 추가하여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검진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 문화적 차이와 차별 등으로 성장 발달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이주·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15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국방정보기술진흥원 정금수 이사장을 광개토대왕함과 광개토부대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 교환 행사, 광개토부대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 및 장병 위문 등 교류와 협력 사업에 대비하여 구리시 명예대사 운영 규정에 의거 정금수 이사장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금수 명예대사는 현재 국방안보포럼 경제정책위원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상임이사, 국방정보기술진흥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국방 관련 전문가이다. 정금수 이사장은 이번에 명예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오는 2021년 2월까지 구리시 자매결연기관인 광개토대왕함과 광개토부대에 대한 교류 행사에 참석하고, 해당 기관과의 각종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올해는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와 광개토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국내 최초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만큼 정금수 명예대사를 위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히며, “국방 관련 전문가로서 앞으로 군부대와의 교류 및 협력 사업에 적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15일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 장면] 이날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 중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현옥 소장,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김남정 지청장 등 각계각층 여성 및 경제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및 커팅식 순으로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새일센터를 지정받아 국비 100~50%, 도비 10~25%의 사업비를 지원받음으로써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리시 건원대로 44, 2층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구리 새일센터는 현재 공무원 2명과 취업설계사 4명을 배치하여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앞서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실버인지케어관리사 교육생 24명을 선발하여 직업교육훈련 1개 과정도 14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안승남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