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농식품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에서 오는 2월 11일까지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명불허전 한정특가 이벤트’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MD가 엄선한 총 21개의 상품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가격대별/품목별 추천상품전’에서는 다양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가격대별(1~3만원, 3~5만원, 5~10만원, 10만원 이상), 품목별(농수산물, 축산물, 건강/가공, 김치/전통)로 분류,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맥식품의 동그랑땡은 1㎏+1㎏+1㎏ 총3㎏을 42% 할인된 1만4,900원에 판매하며, 함박스테이크까지 1개 덤으로 증정한다. 가평마루 잣 세트 100g×3P(유리병)는 평시 5만원에서 35% 할인된 3만2,500원에 판매한다. ‘우수농산물 선물전’에서는 경기도 내 우수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제작한 카탈로그를 e-book(http://e.kgfarm.co.kr/2018seol)으로 만들어 책을 보듯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설 추천 상품을 확인할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미세먼지 문제의 실질적 해결 및 대응을 위해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 건축연면적 1만㎡ 이상 특별관리 대상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드론 활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촬영 사진]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공사장 저감대책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 위법행위는 감시용 드론 7대를 활용해 샅샅이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세륜·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주변에 피해를 끼친 사업장은 조치명령과 함께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행정처분은 1차로는 과태료 또는 벌금, 개선명령, 조치명령이 내려지고 개선되지 않을 시 조업정지 등 강경 조치가 내려진다. 벌금형 이상 판결을 선고받은 건설업체는 조달청 등 공공 건설공사 발주기관에 통보돼 입찰참가자격 심사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개선명령 이상의 조치를 받은 위반 업소는 도 홈페이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규모 지방도 건설사업의 안전하고 공정한 추진을 위한 현장의견 청취에 나선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등 북부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지방도(국지도) 건설사업 9곳을 대상으로 ‘현장별 공정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간의 공정회의에서는 발주처가 시공사에게 일방적으로 지시를 하달하는 형식을 취해왔지만, 이번 현장별 공정회의에서는 발주처,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전문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 토론하는 형식을 취한다. 공정회의에서 다룰 사업현장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 등 9곳이다. 회의에서는 2018년 예산 집행율 제고방안을 점검하고, 현장별 공정추진 계획의 적정성과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더욱이 민선 6기 도정 핵심사업인 ‘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 중 설마~구읍 8.03km, 광암~마산 11.32km 등 2개 사업 19.35km 구간이 올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어서 보다 철저한 공정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근로청소년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설치한 ‘근로청소년 전용 노동상담창구’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두 번째 ‘근로청소년 전용 노동상담창구’를 수원 영통구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9층 경기도불공정거래상담센터 사무실 내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7년 12월 6일 남경필 지사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고에 대한 도 차원에서의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의 일환으로, 첫 번째 ‘근로청소년 전용 노동상담창구’를 의정부 신곡동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노동정책과 사무실내에 설치한 바 있다. 실제로 임금체불 둥 부당한 일을 당한 근로 청소년들의 경우 임금이 소액이거나 노무사 상담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권리구제를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도는 현재 도내에 110개 특성화고에 무려 6만1천여 명이나 되는 청소년들이 재학 중이고, 남부지역 근로 청소년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두 번째 상담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근로청소년 전용 노동상담창구’에는 전문 노무사가 상주하며 근로청소년의 임금체불, 부당업무지시, 연장·야간근무 강요, 근무 중 상해 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7년 한 해 동안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529개를 지원한 결과, 총277건 1,43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500개사를 지원해 거둔 1,165만2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보다 123%나 성장한 규모다. 특히 계약추진 실적을 한화로 환산할 경우 약 153억 원이어서, 2017년도 투입 예산이 총 6억5천만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3.5배의 투자효과를 본 셈이다(올해 1월 24일 환율 기준).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에 전자무역 인프라를 제공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제품광고, 거래제의 등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B2B(Business to Business) 마케팅 지원 149개사, ▲글로벌 B2C(Business to consumer) 판매대행 50개사, ▲글로벌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활용 91개사, ▲싱가포르 스팟 전시회 판매행사 34개사, ▲SNS 활용 홍보 지원 25개사, ▲바이어 정보제공 지원 180개사 등 총 529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유해가스 노출이 쉬운 화재조사관의 건강보호를 위해 경량호흡기를 지원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올해 2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상탈출용 공기호흡기 150세트를 구입하고 5월까지 도내 34개 소방관서에 근무하는 화재조사관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량호흡기를 장착하고 현장조사중인 화재조사관] 화재조사관은 정밀 감식과 피해규모 조사 등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이다. 현재는 정교한 조사 업무 특성상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방진마스크만 착용하고 있어 유독가스 등 각종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화재현장에는 중추신경계나 혈관계에 영향을 주는 일산화탄소나 발암물질인 벤젠, 알러지를 유발하는 글루타아데히드(Glutaldehyde) 등이 남아있어 화재조사관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가 화재조사관에 보급할 예정인 경량호흡기는 실제 화재진압소방관이 사용하는 11kg 이하 규격의 대형 공기호흡기세트를 경량화한 것이다. [공기호흡기] 방진마스크에 외부 공기 공급과 정화기능이 가능한 래귤레이터가 부착돼 있어 유해화학물질 차단과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중량은 약 4kg이하로 사용시간은 15분 정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2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해 고의성 있는 중대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처분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이날부터 3월 말까지 10주간 진행되고 단속대상은 ▲소각, 발전, 섬유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도금업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소 ▲폐기물처리업, 폐수수탁처리업 등 360개소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침투해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이에 도는 배출업소의 미세먼지 배출량 상태점검은 물론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소의 적정 사용량 및 관리보관, 폐기처리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시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는 드론 2기를 투입, 불법 가지 배출관 설치 유무와 대기오염물질이 새어나가는 시설을 방치하는 행위 적발에 집중 활용한다. 또한 서해안을 통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고농도 현상이 나타나는 경기 서남부권 지역에 대해서는 관할시청와 환경NGO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단속결과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고의성이 있는 중대오염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기존 생계급여수급자에서 신규입주가구 전체로 확대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나 원룸 등 기존 주택을 공공이 매입해 저소득층에 시세의 30% 수준의 가격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2016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 총 1만8,924호(LH 18,105호, 경기도시공사 821호)가 있다. 평균 표준임대보증금은 400만원으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입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계급여수급자 150가구를 지원했다. [임대보증금-지원사업안내문] 도는 올해 주거복지기금 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내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 전체 약 2,300호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매입임대주택 입주 확정자가 입주계약시 경기도시공사 또는 LH공사 지역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경기도 주택정책과(☎031-80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가 26일 10시부터 2월 9일 정오까지 설 연휴 이용자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행복카셰어 모습]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6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도와 16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141대를 제공하여 655명이 이용한 바 있다, 이번 설에는 여주시가 추가로 참가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소속 차량 111대와 고양, 양평, 안산, 부천 등 17개 시ㆍ군 소속 80대 등 모두 191대가 행복카셰어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설부터는 고양시와 양평군에 ‘공용차량의 공용 이용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사용대상자가 경기도처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다자녀가족, 북한이탈주민가정(양평군은 제외)으로 확대된다.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나머지 15개 시군은 해당 시ㆍ군 거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이용자가 한정된다. 또, 이번부터는 행복카셰어 전용홈페이지(www.gg.go.kr/happyca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첨단정보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단체)을 발굴해 새로운 시장에 안착시키고 국내 대표 공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직접 공유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유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공유경제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에는 13개 기업을 공모로 선발한 뒤 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유경제 마케팅 및 플랫폼 구축 등 보조사업자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직접 추진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공유기업 발굴부터 육성, 투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7년 이하 기업으로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단체)이다. 3월중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8개월에 걸쳐 특성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민간 엑셀러레이터 연계 등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사업 아이템 개발비, 홍보.마케팅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크라우드 펀딩 및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