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2월 5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중국 동북3성 대표단이 도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9일 귀국한다. 경기도-중국 동북3성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이번 대표단은 경기도와 랴오닝성(辽宁省)·지린성(吉林省)·헤이룽장성(黑龙江省) 등 중국 동북3성 간 경제 및 농·산업 분야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동북3성 시장 개척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동북3성 대표단 간담회 단체사진] 대표단은 왕메이팡(王梅芳)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처장, 양밍(楊明) 랴오닝성 차오양시 임업국 국장, 추이펑(崔峰) 지린성 훈춘시 중점사업서비스센터 부주임, 옌전하오(嚴真浩) 지린성 투먼시 경제기술협력국 부국장, 뤼징신(呂晶欣) 헤이룽장성 기구편제위원회판공실 전문위원 등 동북3성 경제·농업·국제교류 분야 정책관리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도 기간 동안 대표단은 스타트업캠퍼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등 도내 우수 정책사례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BBQ 치킨대학, 농촌체험마을, 김치제조업체 등 주요산업현장을 방문해 발전경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 3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창업가 4천여 명을 지원한다.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8년 기술혁신 창업지원 계획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4대 분야 19개 창업지원 사업에 313억2천만원을 투입해 436개 스타트업과 3,638명의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술혁신 창업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희준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정부가 지난해 각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창업관련 기능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하면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경기도도 지난해까지 경제정책과, 기업지원과, 과학기술과 등으로 흩어져 있는 청년창업 사업을 기업지원과로 일원화시켰다. 이번 대책은 사업 일원화 이후 첫 조치로 향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또 “경기도는 민선6기 3년 동안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1,2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963개의 창업기업과 5,199명의 예비창
【경기경제신문】세계 3대 굴착공기 제조기업 로비트(Robit Plc)가 핀란드 기업으로는 최초로 경기도 외국인 투자 전용산업단지에 공장을 열었다. 경기도는 8일 오후 화성 장안2외국인 투자지역 내 로비트 코리아(Robit Korea㈜)에서 굴착 기계공구 제작 및 수출을 위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 하리 쇼홀름(Harri Sjöholm) 로비트 그룹 회장, 곽명수 로비트 코리아 대표 및 에로 수오미넨(Eero Suominen) 주한 핀란드대사, 주한 핀란드상공회의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핀란드 탐페레에 위치한 로비트 본사에서 1천만달러(외국인직접투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로비트는 세계 3대 굴착공구 제조기업으로 국내에서는 3위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건설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은 내수시장의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소재한 국내 협력업체들과의 협력강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본부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로비트의 성장을 통해 더 많은 북유럽 기술 강소기업들이 경기도에 진출하기를 희망한
【경기경제신문】스키장, 리조트 주변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해 놓고 실제로는 대형 숙박업소로 운영해 온 용인시내 불법 숙박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용인 평창리 및 죽능리 지역에서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한 30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하고 있는 17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관광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연면적 230㎡ 이내 단독주택만 할 수 있다. 이 보다 더 큰 숙박시설은 법령에 따라 숙박업으로 용도허가를 받아야 하고 경보설비,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이나 위생기준 등이 엄격하다. [용인 평창리 불법 숙박업소 전경] 실제로 이번 단속결과 ▲농어촌 민박의 법적 허용면적(230㎡) 초과한 건물운영 사례 13개소 ▲농어촌 민박으로 신고한 건물 내 근린생활시설 부분을 숙박객실로 운영한 사례 3개소 ▲숙박영업에 대한 인허가 없이 무단 영업 사례 1개소 등이 적발됐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A농어촌민박 운영자는 전체 4개 건물 가운데 1개 건물만 농어촌민박으로 등록을 한 사례다. 농어촌민박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나머지 3개 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부동산포털에서 제공하는 항공사진 해상도가 2배 이상 향상돼 이용자들의 사진이용이 쉬워진다. [부동산포털 초기화면] 경기도는 9일부터 경기도부동산포털과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는 항공사진 지도서비스 해상도를 종전 50cm급에서 25cm급으로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25cm급은 실제 크기가 가로×세로 25cm인 실물이 사진에 1픽셀로 표시되는 것으로 50cm급보다 훨씬 선명하다. 이번 서비스개선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경기도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50cm급 해상도로 제공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바뀌는 항공사진은 부동산포털의 ▲원스톱서비스 ▲맞춤형지도 ▲포털맵비교 ▲개발정보 ▲생활정보와 경기부동산 모바일 앱의 ▲지도서비스 ▲일필지종합정보에서 제공하는 모든 항공사진 지도서비스가 대상이다. [부동산포털_2016년 항공사진(25cm 광교호수공원)] [부동산포털_2016년 항공사진(50cm 광교호수공원)] 도는 일단 9일부터 2016년도 항공사진을 우선 제공하고, 작업이 진행되는 대로 2014년도와 2012년도, 2010년도 항공사진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항공사진서비스 개선으로 토지나 건물, 울타리 경계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경기미 품질 고급화와 안전한 쌀 공급을 위해 올해 총 160억원을 투자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지원 ▲벼 우수품종 공급 지원 ▲도정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리적·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벼 재배에 적합하다. 경기미는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최고급 쌀’로 알려져 있으며, 밥을 하면 윤기와 찰기가 넘친다. 식어도 밥맛이 좋다. 또한 전국 쌀 가격을 선도하며, 많은 종류의 쌀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다. 경기미 가격이 오르면 다른 쌀값도 오르고, 경기미 가격이 떨어지면 다른 쌀값도 떨어진다. [미곡종합처리장(파주 소재)] 경기도는 우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화성, 여주, 고양 등 쌀 주산단지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들녘경영체를 육성하고 추청, 고시히까리 등 고품질 우수종자 2,340톤을 지원 공급하기로 했다. 들녘경영체에는 교육·컨설팅을 통해 건전 육묘 생산, 적정 시비, 병충해 방제, 수확후 사후관리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지도 교육하고, 공동육묘장, 공동무인방제기, 저온저장고 등 시설 장비를 지원한다. 공동육묘와 공동방제를 통한 경영개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산 화훼품종 보급 확대와 로열티 절감을 위해 자체 개발한 절화용 장미.국화 신품종 실증 시범재배 참여 농가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종자산업이 농업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블루칩 산업’, ‘신 효자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육성품종의 국내보급과 해외수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기원은 지속적인 농가밀착형 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장미 4품종과 국화 8품종에 대해 농가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재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미 품종은 ▲ 꽃 색깔이 밝고 선명한 적색이며 꽃잎이 부드러워 상처가 없는 중대형 ‘레드포켓’ ▲진분홍색 중형으로 화색이 안정적이고 운송 취급할 때 상처가 적은 ‘보보스’ ▲연분홍색 중형으로 수확량이 많고 절화수명이 길며, 흰가루병과 응애 발생이 적은 ‘핑크시크릿’ 등이다. 국화 품종은 ▲화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순백색으로 고온기 화색이 밝고 선명한 ‘밀키스타’ ▲고온기 파스텔 톤으로 화색이 우아하고 개화가 빠르며 주년재배 특성이 안정적인 ‘노블스타’ ▲신장성이 우수하고 총채 및 응애 등의 피해가 적으며, 화색이 진하고 선명하여 선호도가 높은 ‘루루스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무술년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중앙부처 및 시군과 연계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나흘간의 휴일이 이어지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는 귀성객 수요에 따라 운행계통별 시외버스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총 46개 노선에 버스 62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09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귀성객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의 경우 노선연장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택시부제의 경우 도내 총 36,929대 중 4,652대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하여 수송능력을 증강시킬 계획이다. 용인~원주 등 고속도로 8개 구간과 광주~천안 등 국도 8개 구간 등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정체 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설 연휴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보수반을 확대 운영하고, 귀성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건조한 날씨와 가뭄현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약 3개월 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각 시군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53개소와 함께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아 이른 봄철부터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며, 실제로 산림청은 지난 30일부터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특히 경기남부 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건조주의보 발효가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산림청,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전력, 군부대 등)의 산불업무 부서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 간 공동대응 및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각 기관별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산불소화시설(5개소) 감시카메라(112대),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장비 등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을 100%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2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사업비 지원 신청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취지 ▲자격요건 ▲신청방법 ▲신청서 등 서류 작성법 등에 대한 안내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2월 7일~2월 13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에는 가점(10점)이 부여된다. 사업비 지원대상은 도내 중학과정 문해교육 운영 평생교육시설 및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보조금지원신청 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3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보다 상세한 자격요건 및 사업설명회 신청 방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문해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