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보조기기 사후관리 사업’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어 화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조기기 사후관리 사업’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직무영역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위탁 기관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경기도 보조기기북부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그간 발달장애인 37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2명의 교육생이 서울대병원에 보조기기 사후관리사로서 당당히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4명의 교육생이 방문 서비스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월에는 도 보조기기북부센터에서 3명의 교육생을 공개 채용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사업’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맞는 직무개발과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실제로 발달장애인은 지적·자폐성 장애로 중복장애 비율이 높아 학생 시기 이후로는 취업률이 타 신체장애에 비해 30% 낮다. 더욱이 성인이 되면 모든 복지 서비스가 중단돼, 가족의 양육부담 완화와 사회적 퇴행을 막기 위해서는 이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청소년야영장(경기 광주시 퇴촌면 소재)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9기 청소년운영위원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모습]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의 실질적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타 기관·지역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5일 최종 선정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4세~ 24세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청소년)이다. 선정된 청소년위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교육운영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업의 상생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체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업체험교육 모습]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체험’은 경기도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여러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유치원,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화성창의지원센터와 연계해 텃밭원예활동, 미니정원만들기, 원예육종 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기원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추진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농촌교육 농장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 농기원 정보화교육장에서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 등록교육을 실시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교육내용을 도시농업과 농촌체험을 통해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도시농업전문가와 농촌교육 농장주들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농업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 완화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따복공부방:2018년 지역 공동체 학습플랫폼 지원 사업’ 운영 기관을 이달 23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는 올해 따복공부방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420개 기관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강사양성 및 20,000명의 학생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따복공부방 강사 323명을 양성해 12개 시‧군 144개 기관에서 학생 1만 655명에게 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형평성 제고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학습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가 도내 31개 모든 시ㆍ군으로 찾아가는 학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지원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분야는 신규강사 양성 및 학습지원 사업과 기존강사 관리 및 학습지원 사업이며, 세부 교육분야는 ▲보충학습 ▲창의교육 ▲문화예술 ▲인성교육 등 총 7개 분야, 약 31억 원 규모다. 모집 분야별로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수행역량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응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선보인 첫 번째 기획상품인 생존시계 ‘라이프클락’이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료·헬스케어 (Medicine·Health ·Car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시상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1953년부터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4개국에서 출품된 6,400여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IF어워드 수상한 라이프클락] 경기도주식회사가 직접 기획하고, 도내 18개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제조한 ‘생존시계 – 라이프클락’은 재난대비 안전물품인 재난안전키트에 시계의 디자인과 기능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재난 발생 시 누구나 한 번에 재난안전키트의 위치를 파악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프클락’은 가로‧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 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경기드림’은 ‘경기도에서 내 꿈(Dream)을 펼치는’, ‘경기도의 이야기를 보여드리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경기드림크리에이터모집 포스터]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귀화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고려인으로 1차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의 교육생을 선발,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영상 과제물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매월 경기도 정책,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 1편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다문화가족이나 고려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경기경제신문】올해 11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온 ‘경기국제보트쇼’의 11번째 행사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 [2017년도 경기국제보트쇼(KIBS) 전시장 전경] 두바이·상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올해부터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전시내용도 한층 보강했다. 그 일환으로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 새로 협력파트너가 된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이 최초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9일 마감한 '2018년 상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 모집에 5백여명 이상이 몰리는 등 도내 청년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모집을 실시한 결과, 106명 선발에 563명이 응모해 경쟁률 5.3:1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중 문화정책과는 최종 2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경기도 문화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2일부터 7월 말까지 5개월간 도 56개 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이 적용되어 일일 기준 8시간 근무 시 71,200원이며, 4대보험이 가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업무 경험과 취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1:1 멘토를 지정하여 업무를 추진하며 참가자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순백색 눈꽃이 흐드러지는 계절, 겨울산은 설경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하얗게 물든 자연을 거닐다 보면 묵은 한해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새로운 한해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겨울산행은 저체온증·탈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이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겨울철 등산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화재예방수칙을 소개하고,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입산 시에는 성냥·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내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야영 등 야외취사 시에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취사 후에는 주변 불씨단속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산불은 초기대응이 핵심이다. 산불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하고, 초기 진화가 가능한 작은 불씨라면 나뭇가지나 옷가지 등으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면 된다. 산불로부터 대피 시에는 무조건 능선 등 높은 곳으로 가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풍향을 고려해 침착하게 산불의 진행경로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수목이 우거진 곳은 절대 가까이 가서는 안 되며, 계곡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위원의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대학생 등 14~24세 청소년 총 20명이며, 모집기간은 7일부터 28일까지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청소년수련원의 실질적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굴한 건의사항도 운영과정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청소년위원에게는 다양한 청소년 공공사업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우수위원표창과 봉사활동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6to16@ggyc.kr)로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위원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합격자는 3월 5일에 개별 통지된다. 추후 선정된 청소년위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