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공공 어린이놀이터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사업’의 권역별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3일까지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사업’의 놀이터 디자인, 설계, 시공분야 등을 담당할 권역별 자문위원 3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놀이터 디자인’, ‘놀이터 설계’, ‘놀이터 시공분야’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 권역별 자문위원’은 민간의 우수한 전문가를 공공 어린이놀이터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게 놀이터 디자인의 차별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자문위원으로 선정 될 경우 ▲아이누리놀이터 디자인 자문, ▲아이누리놀이터 설계 자문, ▲아이누리놀이터 놀이시설물 자문, ▲아이누리놀이터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아이누리놀이터사업 사업 및 기타 경기도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재능기부식 참여 등 자문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문위원 응모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에서 조경학과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기술사를 취득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교육생 입교에 맞춰 강의장, 체육관, 대강당 등 교육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장 및 관계자 시설점검 모습]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강의장 음향시설 시연 및 좌석 등 기자재를 점검하고, 최근 개보수를 끝낸 대강당 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연이은 화재사고로 인해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화재안전점검도 철저히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고층건물인 인재개발원 신관을 비롯해 인재개발원 내 각 건물의 소화기, 옥내 소화전 등 방화시설을 포함해 화재재난 대비 시설 및 화재 발생 시 대피로도 정밀 점검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대강당 등 교육생 이용이 빈번한 시설 중심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과 재난 시 용이한 안전 대피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 19일부터 핵심인재 과정, 신규자 과정 등을 시작으로 81개 과정, 1만1,05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리더십교육,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저임금 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의 지시로 준비된 이번 긴급지원은 ▲지원 자금 확대 ▲일하는 청년시리즈 ‘복지포인트’ 대상 확대 등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 주요 내용이다. 남 지사는 최근 도정점검회의에서 “현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물가인상, 시장경직 등의 부작용이 생기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의 긴급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7일 경기도 소상공인 직능단체 대표와 간담회 등 올해 1월부터 13일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현행 800억원에서 700억원이 늘어난 1,500억원까지 확대한다. 경영개선자금 지원한도도 현행 5,000만원에서 40% 늘어난 7,00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자지원율은 기존 1.7%에서 2.0%로 높여 대출 금리를 평균 2.36%에서 2.06%로 0.3% 가량 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13일 오후 안양4동 주민센터에서 2월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를 열고 규제혁파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별로 발굴한 총 60개의 규제개선 과제가 발표됐다. 먼저 용인시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섬진강 등 오염총량관리계획 의무 시행지역과 용인시처럼 지천 지역이지만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지역의 공장설립 기준이 다르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4대강 인근은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1일 처리용량 50㎥ 이상에 적용되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유지할 경우 공장설립이 가능하지만, 용인시 사례와 같이 4대강 수계가 아닌 곳은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적용해도 1일 오수발생량 10㎥ 이상일 경우에는 공장을 설립할 수 없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지자체별로 할당된 한도 안에서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규제하는 제도로, 목표로 정한 수질을 달성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용인시는 수도법 시행규칙을 변경해 공장설립조건을 완화할 경우 공장증설에 따른 신규투자 331억원, 신규고용 300명 이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
【경기경제신문】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말벌을 이용한 술을 판매하거나 설 대목을 노리고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식품을 제조·판매한 양심불량 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건강기능식품·명절 성수품 제조·판매 업소 50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90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내용은 ▲사용불가 원료사용(말벌주) 1곳 ▲미신고영업 15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9곳 ▲표시기준 위반 14곳 ▲기타 51곳 등 총 90개 업소다. 도 특사경은 90개 위반업소 중 85개소는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5개소는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화성시 소재 A업체는 ‘말벌’을 이용해 담금주를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 말벌은 독 자체의 위험성도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강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온 몸이 붓거나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기도가 막혀 위험할 수 있어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원료로 말벌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허가를 받지 않고 벌집을 이용해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제조·판매하던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라트비아와 상호 경제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 발트 3국과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앞서 7일 경기도는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와 경제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라트비아는 북유럽의 무역, 산업, 문화 강소국이며, 특히 핀테크 등 스타트업이 특성화돼 있다. 또한 유럽연합 가운데 가장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MOU는 경기도와 라트비아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교류에 초점이 맞춰졌다. ▲상호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데스크 설치 ▲유럽시장과 아시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 지원을 휘나 공동행사 양 지역 개최 등이 주요내용이다. 경기도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이번 MOU 체결은 라트비아와 경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라트비아와의 공통분모를 잘 살려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성과를 낼 수 있는 경제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트비아 안드리스 오졸스(Andris Ozols) 개발투자청장은 “경제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경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문화·스포츠 분야 교류도 확대되기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모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작년 한 해 ▲1인 여성 기업 20개사 비즈니스센터 신규 입주 ▲전문가 1:1 멘토링 88회 실시 ▲기업홍보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지원 57건 ▲네트워크 교류 활동 21회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판로개척을 위한 여성기업 창업대축제, 여성 CEO 워크숍을 개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투자연계사업도 진행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A등급 선정은 입주 여성기업의 열정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올해도 입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우수한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관으로,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 자격은 도내 거주 1인 여성 창업 예정자 또는 경기도 소재 창업 2년 이내 1인 여성 기업이며, 입주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해빙기를 맞아 경기도가 ‘2018년도 경기도 하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 하천시설물 안전 확립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도내 하천시설물 65개소와 하천 개수사업 현장 29개소 등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철저하고 세심한 점검활동을 통해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해빙기는 동절기 동안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느슨해진 지반 및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의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천시설물 45개소와 C등급 이하 하천시설물 20개소, 도내 하천개수사업 현장 29개소(도 직접사업 18개소 포함)다. 이중 ‘하천시설물’ 65개소의 경우에는 제방·수문·통문 등 구조물의 손상, 균열, 침하,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하천 개수사업 현장’ 29개소는
【경기경제신문】올해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3.54% 상승해 전국 평균인 6.02%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6만758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13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 시·군·구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군·구별로는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개발 진척으로 평택시가 7.5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 안산 상록구가 7.30%, 지하철 2개 노선 확충 예정인 안산 단원구가 6.3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장항동 개발사업 진척이 미진한 고양 일산동구는 0.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및 해당 토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13일부터
【경기경제신문】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입주 초기 입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할 입주지원 협력 거버넌스 ‘다산신도시 입주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반’은 남양주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행정기관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 전기·가스·전력 통신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경기도가 주관·운영을 맡는다. 특히 현재 경기도가 「경기도 택지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따라 운영 중인 ‘입주지원 협의회’와 별도로 설치되는 것이어서, 보다 다각적이고 신속한 입주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대책반은 앞으로 입주 일정 등을 고려,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점검 사항에 대한 조치 및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부진기관은 대안을 제출, 이행실적 등은 차기 회의 시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에서 다룰 주요 점검사항은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전기·가스·전력·통신 등 편익시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시설, ▲학교·어린이집 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