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초청해 “아이들이 소외받거나 방치되지 않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7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아동복지시설장 26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 오찬 간담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족이자 튼튼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남 지사에게 ▲양육시설 근무 생활지도원의 인력 지원 ▲2018년 기준의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지원기준 적용을 요청했다. 이에 남 지사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종사자 교육이나 휴가 시 대체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2교대 근무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운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요구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아동들을 성장 시켜준 종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5월 19일 개최되는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 참가자를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다문화 말하기대회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다문화 주간을 맞아 가족 간 이해와 소통증진으로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참가자격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국내거주 결혼이민자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주민 자녀(2000~2012년생)다.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분 30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1분 30초, 부모나라 언어 1분 30초로 진행된다. 예선은 4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실시되며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본선진출자 발표는 4월 27일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발표 우수자 20명(부문별 각 10명)에게는 본선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각 대회별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수자원본부는 7일 오후 2시 하남시 덕풍천 법동교부터 한강합류 지점까지 3.5km 구간에서 해빙기 맞이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 수자원본부 40명, 하남시청 20명, 한국수자원공사 2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해 덕풍천과 천변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덕풍천은 수도권 주민이 먹는 팔당댐하류 한강본류에 직접 유입되는 하천으로 하남시 도심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는 CCTV와 순찰 등을 통해 24시간 팔당호 주변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또한 우산천, 조안천, 가정천 등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에 대해 책임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제19기 경기도차세대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 위원 12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및 사업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차세대위원이 되면 1년 동안 청소년의 의견과 요구가 도정 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모니터링 및 제안, 토론회참여,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타 지역 주거지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17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4월 12일 발표한다.
'팝페라 퀸 이사벨'이 경기도의 문화예술 및 복지분야 홍보활동에 나선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사벨(퓨리팬이엔티 소속)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사벨은 드라마 '구가의 서' OST음반 'MY EDEN'으로 모든 클래식차트를 석권한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의 정통 팝페라 가수다. 또한 이사벨은 그동안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이사벨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에서 응원 공연을 했으며,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페럴림픽에도 초청가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사벨은 또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10년 째 이어가고 있으며, MBC나눔 홍보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말수호천사를 맡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이사벨을 통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도정 홍보에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복지정책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공연문화를 향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7일 열린 올해 첫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남북대화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통합방위협의회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도의회 의장, 이창효 수도군단장,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 비상대비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공로를 아끼지 않은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올해 추진할 비상대비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보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에 대한 실행은 남북대화 이후가 더 중요하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공조와 정치적 안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 진정한 평화 정착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만하면 됐다’가 없는 것이 안보다. 국민이 불안하면 그것이 바로 안보 위기”라며 “정치적 안정이 북한의 위협을 막는 가장 튼실한 안보대책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가구 소상공인들이 올해 저렴한 비용으로 인증 시험분석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영안정과 생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가구기업 인증지원 전문기관 ‘경기가구인증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유해물질(목재) 검출 및 안정성 등 가구제품 시험분석에 필요한 수수료를 5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수수료 할인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가구분야 소상공인이다. 이번 할인 조치는 올해 1월부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에 따른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생활제품 안전기준’이 강화·적용됨에 따라, 도내 가구 소상공인들의 시험인증 부담을 완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 기준에 따르면, 가구 제조업체에서는 목재재질 유해물질의 폼알데하이드 등 허용기준치 이하, 가정용 가구(서랍장) 및 사무용 가구(파일링 캐비닛)의 전도시험 관련 안전요건 등을 갖추어야 한다. 센터는 강화된 기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혼란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구인증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가기술표준원 등 주요 인증기관과 유기적인 협의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품질인증 시험을 지원해 친환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일 '2018학년도 경기도기술학교 무료기술교육 1년 과정 입학식'을 열고 29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및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윤승노 경기도기술학교장, 신입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승노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신입생 격려사를 통해 “2018년도 신입생들의 경기도기술학교 입교를 축하한다”며 “뛰어난 능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참된 기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기술교육과정은 6개 과정으로 ▲기계CAD/CAM ▲전기설비 및 제어 ▲특수용접 ▲컴퓨터 시스템 ▲산업디자인 ▲자동차 정비 등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도 높아 선발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신입생 선발 평균경쟁률은 2.5:1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22일까지 2018학년도 상반기 단기과정 무료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단기과정은 4월부터 시작되는 야간ㆍ주말 3개월 과정으로 ▲3D모델링&프린팅 ▲내선전기 ▲특수용접 ▲전기용접 ▲자동차정비 ▲3D프린터실무과정 등 6개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 내 거주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경기도내 시.군은 생활권 내 유휴공간 활용 및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우리동네 학습공간'과 '학습나눔 매니저'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 사업은 카페, 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공간 등의 유휴공간을 시설주가 학습 모임에 무료 제공하는 기부 사업이다. 시설주는 시설 내 유휴공간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점을 얻고,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 모임 활동을 통해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인증 현판]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에 참여하면 지정 시설이라는 인증 현판과 함께 진흥원 공식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공모에 선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 시설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운영 지원을 위해 시‧군당 1~2명의 ‘학습나눔 매니저’도 신규 모집한다. 학습나눔 매니저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매니저 제도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활동 지역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민의 도자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 소외계층과 도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도자 전시·체험 아카데미’는 도내 각 시‧군 지자체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자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진행되는 경기 교육나눔사업 ‘마음담아,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자 전시·체험 아카데미’는 체험 및 전시 참여 희망기관이 제안하는 형태로 열리며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참여기관 모집을 상시 진행한다. [찾아가는 도자체험 모습] 또한 한국도자재단은 도내 초.중.고교생의 자유학기제를 통한 직업 탐색과 문화소외계층의 도자문화향유를 위해 교육나눔사업 ‘마음담아, 토닥토닥’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에게는 현장교육과 창작활동으로 나눠 진로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일반 초등학생과 문화소외계층은 창의교육을 중심으로 강연, 창작활동, 전시관람, 팀워크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에도 동두천과 김포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