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3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사업개요, ▲공모 신청서 작성법, ▲심사기준, 회계 및 사업관련 지침 안내 ▲사업 우수사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집 대상은 도내 사회단체 및 주민 모임으로 마을 내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10명 이상의 시민·사회단체, 모임, 동아리 등의 공동체다.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주민역량을 고려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단계 5개 마을과 2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한다. 1단계 마을은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 등을 추진하고, 2단계 마을은 기존의 자원순환마을 등을 참여한 마을로 1단계 사업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게임산업 관련 정책들을 한 번에 살펴보고, 각 게임사별로 필요한 지원을 어떻게 받는지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도내 중소게임사와 게임스타트업,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2018년 G-NEXT 게임개발사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와 게임스타트업의 등용문 게임창조오디션,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인 경기게임아카데미,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게임 개발 리소스 지원, 글로벌 플랫폼 기반 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설명회 직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고 제시된 의견은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다양한 게임 산업 정책을 통해 203개 게임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했다. 도는 올해도 200여개 게임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게임업체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게임업체와 해외 유망시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설명회(IR), 투자상담회를 개최할 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과 농업현장에서 3월8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14회, 8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주시, 연천군 등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SNS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품목별 키워드 분석 ▲블로그 마케팅성공사례 및 블로그 최적화 ▲스토어팜 등록·고객관리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제물 및 교육과정 평가를 실시하며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자격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시군의 e-비즈니스 교육 또는 사이버교육을 받은 개인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평소 거리상 문제로 기술원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농업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수료한 25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가 체감율을 조사한
# 골목대장 엉클팜(장대현 대표)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시행한 현장코칭을 통해 6차 산업기반을 구축 중이다. 장교출신의 장대현 대표는 전역 이후 진로를 걱정하던 중 우연히 농촌 체험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꿈을 갖게 됐다. 장 대표는 막연한 생각들을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경기6차산업지원센터의 현장코칭 제도를 찾고, ‘이게 내가 생각했던 비즈니스 모델이야’라고 생각했다. 이후 현장코칭 전문가와 함께 지역 자원과 연계해 어린이 병영체험 및 청소년 체험교육장 설립계획을 수립, 현재 한창 체험장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도내의 농업경영체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6차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코칭사업을 시행했다. 한 해 동안 경영, 기술 등의 285건의 현장 애로를 접수받아 각 분야별 80여명의 현장코칭 전문위원을 구성, 농업경영체 현장 방문 및 코칭을 실시했다. 2017년도 현장코칭 접수 결과, 경영전략 49%, 체험프로그램 17%, 마케팅 12%, 위생관리 9%, 가공기술 8% 등의 현장애로가 있었으며, 설립한지 5년 이내(45.7%)의 농업경영 초기단계의 경영체에서 가장 수요가 많았다.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는 봄 시즌을 맞아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하고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단체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등 각 기관에 맞는 수업으로 운영 방식에 따라 ▲수업형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공연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업형 프로그램은 음악, 과학, 악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게임, 율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수업은 시즌별로 새로운 내용으로 재편성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체인지업캠퍼스 내 체험시설에서 진행되는 수업으로, 실제와 똑같이 꾸며진 공공시설(우체국, 경찰서)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소포 부치기, 감옥 체험 등 실감나는 상황극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형 프로그램은 체인지업캠퍼스 내 원어민 배우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객과 무대의 구분 없이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 재미있는 이야기에 노래와 율동, 연기를 접목한 영어뮤지컬,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들을 통해 방문객들은 원어민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호흡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유망 해양레저기업 10개사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8 대만국제보트쇼(台灣國際遊艇展, Taiwan International Boat Show)에 참여해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만국제보트쇼’는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하고 대만요트산업협회(TYIA)가 후원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만 남부 최대 항구도시 가오슝(高雄)에서 개최된다. 이 보트쇼에는 총 2만6,874㎡ 규모의 전시장에 세계 각국에서 1,005개 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 실내전시는 가오슝전람관(高雄展覽館)에서, 해상전시는 야완요트부두(亞灣遊艇碼頭)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와 킨텍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이곳에 보트·요트, 해양부품·장비, 해양레저용품 등 관련업체 10곳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마련, 참가비 및 운송비 일부, 부스 설치, 마케팅 및 홍보, 통역원 제공,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현지 간담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도내 유망 섬유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섬유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섬유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력 전시회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69개사, 국내 전시회 16개사 등 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를 지원한 결과, 총 1억5,498만6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에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해외 단체관 참가지원 70개사, 해외전시회 개별지원 20개사,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20개사 등 총 1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500만 달러 이하 도내 섬유기업이다. 먼저 ‘해외 단체관’ 분야는 뉴욕, 상하이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섬유분야 유력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설치,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등의 일부, 통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전시회 개별지원’은 각종 섬유분야 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수원시가 수원시 매산동과 행궁동 등 경기도청사 주변에서 진행될 4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12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청 이전에 따른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오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재원조달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청사 주변지역 쇠퇴를 예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도 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空洞化) 현상을 막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는 오는 2021년 수원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현재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뉴딜 매산동]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매산동 일원 43만8천㎡에 문화·역사탐방로
【경기경제신문】앞으로는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 들어갔다고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집 안에 응급 환자가 있다거나 화재 발생 등 긴급한 경우에는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 일선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이번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위험 정도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는 소방관이 출동하도록 했다. [벌집제거 모습] 예를 들면 맹견이나 멧돼지, 뱀 등 위해(危害) 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지만 너구리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빠지는 등 긴급하지 않은 상황은 의용소방대나 해당 시군, 민간단체에서 처리하도록 통보하는 식이다. 잠금장치 개방도 단순 잠김의 경우는 민원인이 열쇠업체를 이용해 신고자가 자체 처리하도록 유도하지만 화재발생이나 집안 거주자의 신변확인이 필요할 경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워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생활장학금 44억 4,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723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우선 지원된다. 도는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9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 가족/복지/보건▶아동/청소년복지▶‘알림마당’게시판)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생활장학금을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년간 총 5만 3,008명에게 380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곳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