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도내 2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세무회계사무원 과정 등 13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한 프로그램과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과정 등이 반영됐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IT, 콘텐츠, 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직종 훈련 외에 빅데이터, 코딩, SW융합과정 등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유관분야 취업이 원활하도록 한국지식재산전략원(IP-R&D(지식재산 연구개발전략전문가) 과정), 대한세무사협회(세무회계전문사무원 과정) 등 운영 직종.산업별 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강사양성 분야와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교육 훈련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운영되며, 훈련시간은 교육에 따라 단기(240시간 미만), 장기(240시간 이상)과정으로 편성된다. 훈련생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에서 상담,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참가문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16일 농식품산업 발전과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 생산부문이 관련 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의 기초산업인 식품외식산업은 현재 매출액 192조원, 일자리 228만명이다. 식품제조업은 연평균 8% 성장, 외식산업 일자리는 10년간 26% 증가한 반면 식품제조업체는 경쟁력 취약, 원료농산물의 높은 가격, 공급 불안정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다. 경기도는 농식품 산업진흥과 식생활, 식품안전, 음식문화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소비하는 식품기업과 생산하는 농업을 체계적으로 연결, 상호협력을 통해 식품원료로 경기농산물 사용량을 6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원료 농산물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식품‧외식기업에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위한 정보 제공 ▲농산물 생산자와 식품‧외식업체간 직거래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년차인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조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화성·용인·평택·안성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신품종 잡곡생산, 밭농업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잡곡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농가의 소득은 1,001천원/10a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시범농가 소득 906천원/10a에 비해 10% 향상된 것이다. 올해에는 경기도 잡곡 생산과 유통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기도 남부권역 특화잡곡산업을 육성하고, 쌀 생산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이날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G-잡곡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의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농업인, 공무원, 단위농협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경기 남부지역 잡곡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잡곡 산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경기도 남부권역 G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지원업체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분야 창업자가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개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10개 업체를 추가 발굴해 지원한다.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금형제작, 위탁제작, 브랜드 네이밍,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 생산제품 광고 지원,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 카탈로그 제작지원 등 수요자가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농산업·농식품분야 창업 5년 미만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서 업체당 2천5백만원(자부담 20% 이상) 범위 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참여 업체는 1:1 맞춤 컨설팅, 국내외 파트너링, 모의 IR을 통한 투자연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보육 인프라 및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엑셀러레이터 2개사를 참여기업과 매칭해 투자에 대한 인식을 교육하고 투자매력도를 가진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시흥시가 지난 1월 설립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예비)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가상오피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업체모집에 나섰다. 가상오피스는 비용문제로 사무실을 얻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사업장 주소지와 우편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모습] 가상오피스 이용 업체로 선정되면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구상과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창업 지원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진행(예정)한 개인사업자로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도는 평가를 통해 최대 50개 이내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가상오피스 입주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가상오피스 입주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gcon.or.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부허브 이메일(shhub@g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브허브 담당자에게 문의(031-497-6252)하거나 가상오피스 입주신청 공고문(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서부허브의 가
【경기경제신문】경기6차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0일 ‘2018 제1회 경기도 6차산업 사업자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6차산업 추진 농업인, 귀농·귀촌 교육참가자 등 도내 농가와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6차산업 사업자인증제’는 지역의 농·특산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해 제조·가공업, 체험관광·유통·서비스업 등 기존 산업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농업경영체를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 대한 자금 및 판로지원,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6차산업의 이해 및 정책안내, 사업자인증제 신청 안내 등과 함께 2017년 6차산업 전국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의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 등 온라인 입점 설명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6차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경기6차산업.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6차산업지원센터는 6차산업과 관련, 사업자 인증 및 사후관리,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코칭,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이동식 도축장’을 전국 최초로 고안, 도입 합법화 및 도축차량 제작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식 도축장’은 지난 2016년 7월 도내 한 염소 사육농가에서 경기도내 염소 도축장 부재에 따른 불편함을 ‘도지사 좀 만납시다’에 호소함에 따라 고안된 해결 방안이다. 현재 경기도내 도축장(포유류 10, 가금류 10)은 총 20개소에 불과하다. 도축장은 일정 규모의 건축물 및 시설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일반인 기피 시설로 신규 설치가 어렵다. 게다가 도축물량이 적은 염소, 토종닭 등 기타가축은 시설 투자대비 영업 이익이 적어 도내 전용 도축장이 없고, 장거리 운송에 따른 물류‧운반 비용 증가로 축산업자가 기피함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도축‧유통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 경기도 염소사육 282농가 11천두/토종닭 781농가 2,291천수 ※ 기타가축 도축‧유통 실태 : 전통시장 및 모란시장에서 수도권 수요의 60%이상 공급 이에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축 시설 설치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열악한 북부 중소기업의 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5일 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섬유, 염색, 피혁 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대부분 영세해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북부지역 10개 시군, 경기환경기술센터와 함께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환경기술 등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1개 기업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먼지, BOD, COD 등 환경오염물질이 약 70.5% 저감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과 환경기술지원은 환경안전관리과에서 통합 추진하고, 북부지역은 북부환경관리과가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북부 소재 영세 중소기업 약 25개소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3일까지 경기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를 위한 총 사업비로 도비 2
【경기경제신문】명실상부 국가대표 ‘K-뷰티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호치민, 방콕,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18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해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호치민,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한국 고양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13,869억여 원의 수출상담과 290억여 원의 현장계약 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4개 도시 외 신규로 중국 청두·상하이, 홍콩 3개 도시를 추가하여 총 7개 도시에서 규모를 확대해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목할 만한 것은 청두와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등 중화권 4개 주요도시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구상에서부터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패키지로 연계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유망 예비창업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사업’은 창업교육과 도제체험, 컨설팅, 자금, 사업화 등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연계 지원, 소상공인 성공창업의 모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신청대상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며, 총 40명을 선정해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주요 소상공인지원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최종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먼저 12시간의 기본교육과 74시간의 심화교육 등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소양들을 기를 수 있다. 기본교육에서는 사업계획, 상권분석, 마케팅, 실패사례 등을 창업기초를, 심화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 자금조달, 경영진단,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전략, 사업성 검토 등 실전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실제 벤처업체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