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마을 공동농장을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조성하여 노인복지형 일자리 110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은 마을 공동의 부지에 농작물 생산기반과 공동생활 공간을 조성해 농작물의 생산, 재배, 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용인, 김포, 안성에 공동농장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16~’17년에 조성된 기존 농장 3개소(평택, 양주, 양평)에는 시설보완 및 노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노인일자리 110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기원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날 신규로 조성되는 마을대표와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존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마을대표들은 작물을 재배할 부지확보, 공동생산시설과 작업장, 휴게공간의 조성 및 농장의 운영계획에 대해서 발표하며 “마을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농촌노인과 젊은 층이 공동농장을 통해 협력하고 유대를 강화해 농촌마을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경제신문】(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청소년 다큐멘터리 콘텐츠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은 DMZ국제다큐영화제, 경기도교육청,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기획에서 실습까지 다큐멘터리 제작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경기도 소재 8개 교육기관에서 개별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나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 참가대상이며 총 80인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모습] 교육기관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고양), 교하도서관(파주),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광명), 미디어경청남부제작센터(군포), 미디어경청북부제작센터(의정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부천), 부천시민미디어센터(부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분당) 등 8개다. 각 기관별로 선발인원과 모집일자가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한 편을 완성하고, 80% 이상의 교육일정을 소화한 참가자에 한해 수료증이 수여된다. 영상제작에 필요한 장비 일체는 각
【경기경제신문】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최근 다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적극적인 방역을 위한 광폭 현장행정에 돌입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오후 평택시청 상황실을 찾아 AI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보는 최근 평택과 양주 산란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방역을 독려하고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앞서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19일 양주와 여주 현장을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양주, 여주 지역은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평택 오성면 산란계 농가에서 가금을 분양받은 농가가 소재한 곳이기도 하다. 김진흥 부지사는 “방역의 성패는 적극적인 현장대응에 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AI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경기도 차원에서도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18일부터 평택 인근 안성, 여주, 이천, 용인, 화성 지역에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시군별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 상태다. 또한 최초 발생 지역인 평택 농가가
【경기경제신문】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재일교포기업인 테크노피아社, 고쿠사이익스프레스社와 총 16억엔(약 160억원)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테크노피아 박재세 회장, 고쿠사이익스프레스 하가 와타루(한국명:나승도) 회장과 160억원, 7000평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기업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구철 회장 등 임직원과 회원사인 재일교포기업들이 참석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1980년대이후 일본이주 2세대(뉴커머) 중심의 재일교포 기업 및 상인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 졌다. 테크노피아는 평택BIX(황해경제자유구역)에 총 60억원, 2000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코쿠사익스프레스는 총 100억원, 5000평 규모의 종합 물류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시설 설립을 시작한다. 테크노피아社는 1995년 설립되어 20억엔(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타이어 휠 드럼, 의료기기 유통, 부동산업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고쿠사이익스프레스社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부천시, 계양구, 서구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 업무 협약식 모습] 20일 오후 2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부천시청에서 원종홍대선과 연계한 신규노선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원종홍대선 연계한 신규노선 발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후속조치 ▲사업주체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그동안 지역 간 통행수요에 비해 부족한 철도망으로 도민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과 교통난이 해소돼 도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안)] 이재율 부지사는 “생활권 경계가 사라진 대도시에서 광역철도망은 필수 교통체계”라며 “경기도내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연장사업이 위주여서 직장인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장거리 통행수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경제신문】1급 발암 물질이 검출된 안양 제일산업개발(주) 아스콘제조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경기도와 안양시, 지역주민 등 3자가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김영수·정흥수·문소연 주민대표는 20일 제일산업개발의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6개 항에 합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3자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기오염과 악취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일산업개발(주)의 재생아스콘 생산 영구 중단 ▲제일산업개발(주) 시설 재가동 후 반기별 대기오염물질 측정 실시와 주민에게 결과 공개 ▲대기오염물질 측정 시 주민 참여 ▲환경개선 활동 시행 ▲아스콘 상차시설 밀폐 ▲주말, 공휴일, 야간(22시~06시)시 조업중단. 급박한 경우 주민과 사전협의 등에 합의했다. 이밖에도 3자는 제일산업개발(주), 안양레미콘(주), 제이원환경(주)의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안될 경우 경기도와 안양시가 해당 부지에 공공사업 추진노력도 합의했다. 또,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헌법소원과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 개정에도 경기도와 안양시가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주 중으로 결의사항 실천방안을 담은 세부적인 로드맵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2013년 4월 22일 제기한 ‘통합정산 운영관리비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을 위해 KSCC와 한시적 계약(2007.7.1.~2012.12.31.)을 맺고 통합정산 운영 관리비(보조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계약만료 시점에서 KSCC 측이 경기도에 과도한 운영비(연간 18.7억→90억)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이에 도는 KSCC와의 통합정산 계약을 종료하고 ㈜이비카드사에 경기지역에 대한 독립적인 정산을 맡기기로 중재했다. 문제는 KSCC가 도의 이 같은 중재를 거부, 이전처럼 통합정산 업무를 강행하면서부터다. 그러면서 2013년 4월, 경기지역 통합정산 업무수행에 따른 보수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며 ㈜이비카드를 ‘주위적 피고’로, 경기도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을 ‘예비적 피고’로 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간 도는 원고 ‘KSCC’측에 정산수수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논리를 펴왔다. 우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이비카드간 체결한 정산시스템 계약서에서 도의 부담규정은 없다는 점, 실제 정산업무는 KSCC가 수행하고 있지만 정산수수료는 ㈜이비카드가 취하
【경기경제신문】오는 2019년 동두천시 탑동동 왕방산 권역에 68만2천㎡(약 20만6천평) 규모의 ‘왕방산 MTB체험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두천 왕반산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이 3월 22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두천 왕방산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산악자전거 코스로 유명한 왕방산을 경기북부 대표 ‘산악 레저 관광메카’로 만드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2015~2019)’에 포함된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왕방산 일대에서 매년 4월 개최하는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와 10월 개최하는 ‘동두천 왕방산 국제 MTB대회’ 등과 연계, 숙박·휴양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86억 원으로, 이중 140억 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한다. 완공은 2019년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682,080㎡ 규모 부지 위에 MTB학교, MTB코스(다운힐), BMX 묘기장 등 산악 레포츠 관련 시설들을 신설하고, 숲속 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그 주변에 야생화단지, 물놀이장, 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개학시기 교내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학교감염병(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집단설사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 시 호흡기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비율이 높다. 개학시기부터 6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며, 의심 증상 시 등교를 중지하는 등 접촉을 피해야 한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내 2018년 10주차 (3.4. ~ 3.10.) 유행성이하선염 발생 건수는 102건으로 개학 전 4주 평균 62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수두는 251건 발생해 지난 4주 평균 235건 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 인플루엔자는 현재 감소추세지만 4월까지 지속 발생하기 때문에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018년 1주차 이후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7-18세 의사환자 수가 9주차 17.5명에서 개학 후인 10주차에 19.7명으로 일시 증가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주의가 요구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의한 교내 집단설사는 새학기인 3월 2주간 총 4건이 발생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6월 '경기 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을 앞두고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하는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공모부문은 기존광고물, 창작광고물 등 2개 부문이며 참가자격은 광고물소유주, 옥외광고물제작업자, 광고물디자이너 및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18 으뜸옥외광고 공모전 포스터]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상품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디자인경기(http://design.gg.go.kr)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2점 각 200만원 등 총 21점의 우수 광고물을 선정해 총상금 1,3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 으뜸옥외광고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11월 경기건축문화제 및 경기도 시·군에서 순회 전시한다. 공모요강 및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http://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