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말산업의 산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올해 말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양주 소재 딱따구리연수원에서 ‘2018년도 경기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2018년도 말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4%가 소재해 있으며, 상시 승마 인구의 30%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말 사육두수는 4,550여 마리로 전국대비 1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말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말산업은 일반 가축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농어촌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미비, 사업장의 영세성,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축산진흥센터는 이 같은 현실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그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말산업 특구 지정,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조성, 승용마 보험료 및 장제비 지원,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총 1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승마장 육성지원, 학생승마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가구부품 국산화 및 공동구매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가구제품 인증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구부품 국산화 및 공동구매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가구 부품의 상당부분을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가구시장의 현 상황을 타파·개선하고, 국내 가구제품 제조 활성화롤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먼저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가구제조에 필요한 가구부품(경첩, 레일, 전선캡, 캐스터 등)을 제조하는 회사 4개 업체를 선정해 기술개발 및 디자인을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이 만든 제품은 가구단체 연합회 등에서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가구업체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구부품 제조업체’가 만든 부자재의 품질 향상과 가격 경쟁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5개 가구부자재 제조업체를 지원해 ‘조절발굽(발통), 가구 손잡이, 높이 조절용 가구발통(다리), 멀티 기능 캐비넷/사물함용 손잡이, 열림 방지용 사물함 경첩’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18,000여개의 주문이 들어와 부품양산을 준비 중으로 향후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또한 인증획득 비용을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사업’의 참여기업을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사업’은 도내 여성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여성고용창출, 여성인재활용, 여성경력유지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54개사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여성고용우수기업’ 현판이 수여되고, 기업홍보, 일·가정 양립 컨설팅 지원, 경기도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업평가점수 등을 반영해 총 6개사에게 500만원 한도 내 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한 창업 3년이 경과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이지비즈 시스템 홈페이지(www.ezbiz.or.kr)에 접속해 ‘경기도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사업’을 검색해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여성고용우수기업 신청사이트(https://partner.nicetcb.co.kr)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농업 ICT 융복합 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라 도내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수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 ICT 융복합 정보시스템은 스마트팜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장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농기원은 스마트농업전문가 8명을 채용해 주 1회 현장방문을 통해 생육정보를 조사한다. 그리고 농가와 1:1 매칭을 통해 영농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 또한, 우선적으로 농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이, 국화, 버섯의 최적 재배 환경 조건을 구명하고, 스마트팜 농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팜 농가의 농장 환경정보를 분석, 제공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농작업 환경개선 등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기원은 스마트농업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체교육 및 세미나를 수시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현장실습교육, 컨설팅, 시설점검 후 노후장비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5만 톤 미만의 10개 정수장과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150개소, 간이급수시설(상수도보급이 안된 지역에서 사용하는 급수시설) 222개소를 대상으로 브롬산염 농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브롬산염(Bromate, BrO3-)은 브롬이온이 있는 물을 오존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제를 사용했을 때의 부산물로 수돗물에서 검출될 수 있다. [브롬산염 검사를 위한 취수모습]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인 발암물질(2B)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건강에는 해로워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회 이상 국내 모든 정수장에서 브롬산염에 대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정부 검사확대에 대비한 사전 현황조사 성격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5만 톤 미만의 정수장의 브롬산염 농도범위는 0∼2.4 ㎍/L, 먹는물공동시설에서는 불검출, 간이급수시설에서는 0∼2.5 ㎍/L로 나타났다. 브롬산염의 수질기준은 10㎍/L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브롬산염은 오존소독하거나, 브롬산염이 포함된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qu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새로운 농정혁신 전략인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유농업 지원 조례'를 제정, 지난 20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 지정 ▲지역적으로 활동하는 활동가 등 관련 주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공유농업 모델 개발 ▲교육·홍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공유농업은 소비자 먹거리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만든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정책이다. 생산자가 농장을 소비자와 공유해 농산물 생산에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향상 및 먹거리 불안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소비자는 자신과 가족이 먹을 먹거리 생산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소비자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 생산을 통해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유농업에 참여하는 생산자는 기존의 농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추가적으로 농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중간유통구조 없이 소비자 직거래 등으로 소득을 늘릴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경기도 공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8년 ‘제8회 결핵예방 날’을 맞이해 22일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만회 대한결핵협회 회장,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수원시 4개 보건소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테마거리에서 결핵퇴치 슬로건 합창과 퍼포먼스, 결핵예방 체험홍보관 운영, 무료 결핵검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결핵예방의 날 행사 포스터]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한 ‘결핵예방의 날’은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수칙을 전파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결핵예방 퍼포먼스에서는 결핵퇴치 1!, 2!, 3!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퍼즐 조형물로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결핵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내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는 무료 흉부 X-선 촬영을 실시, 호흡기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인별 통보한다. 결핵유소견자는 보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을 상대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및 외투기업의 도내 투자 확대,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임종철 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경기도가 22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와 외투기업의 도내 투자확대 및 도내 기업과의 협력강화에 목적을 뒀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호 관계인 프랑스 일드프랑스주와 스타트업 지원플랫폼 구축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6일 파리 일드프랑스주 청사에서 제롬 샤르티에(Jérôme Chartier) 일드프랑스주 제1부주지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국제행사인 프랑스 Viva-Tech(5월)와 경기도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11월) 상호 초청 및 기업간 경험.기술.인적교류를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또한 그간 3지역(경기도-일드프랑스주-바이에른주)의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공감해온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어
【경기경제신문】근로자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시행된다. 경기도는 '2018년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2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단,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은 고용증가율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오는 4월 17일까지 일자리재단 일자리창출팀(부천시 부천로 136번길 27 원미어울마당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증가율, 근무환경, 기업성장성 등을 종합평가해 오는 5월 중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 2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8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도 전역을 '원' 형태로 일주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은 역사문화체험을 좋아하는 외국인관광객 특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16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관광객을 제외한 호주(50.1%), 미국(53.9%), 독일(76.7%), 프랑스(81.5%) 등 구미국가의 경우 한국 방문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역사문화체험을 꼽았다. [수원화성] 이에 따라 도내 경기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코스를 통합해 이를 밀레니엄 투어루트로 선정하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밀레니엄 투어루트는 권역별 시·군 관광자원을 골고루 포함하면서 원 형태로 경기도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대상은 역사, 문화유적 등 볼거리와 지역축제, 현지체험 등 즐길거리, 전통 맛 집, 향토음식 등 먹을거리, 민담, 고사 등 이야기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일반에 알려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