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대응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구에 위치한 49개 보건소, 보건지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생물테러대응 민간의료기관과 에이즈 선별기관 등 22개 기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콜레라, 장티푸스 등 집단발생의 우려가 크고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1군감염병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에이즈, 생물테러가 우려되는 병원체 등에 대한 최신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관련기관 간 정보교류를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검사요원 전문가 교육은 지난해에 만족도 조사결과 89%의 교육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교육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된 교육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능력 향상 및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도내 검사기관 간 소통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식물추출물과 유용미생물이 주성분인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 제조기술 3종을 민간업체에 기술이전 했다고 26일 밝혔다. [유기농자재 기술이전협약식 모습] 최근 국제 교역량 증가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새로운 병해충이 돌발적으로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친환경단지나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기술 이전되는 식물추출물 자재는 꿀벌에 대한 독성이 기존의 유기농자재보다 100배 정도 낮으며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방제효과가 94% 이상이다. 유용미생물제 중 GG95는 상추 균핵병 89%, 시들음병 70%의 방제효과를 갖고 있으며, GM-B6는 생육촉진호르몬인 지베렐린을 생성하여 상추의 수량을 약 15%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Positive list tem, 허용물질목록제도)와 관련해서도 농업인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확대는 물론 PLS제도 도입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유기농업자재의 적극적인 개발과 다양화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 ‘업사이클 플라자’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 2018’을 개최한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 2018' 홍보 포스터] 세미나 1부에서는 최이현 사회적기업 모어댄 대표가 업사이클 창업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이정희 이가디자인랩 대표가 업사이클 디자인 분야의 이슈와 미래 디자인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 관련 기업들의 창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업사이클 문화 및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성기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내 업사이클 현장의 산업적.문화예술적 이슈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 업계 관계자 및 도민들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은 지난 23일 교육생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소재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섬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거주인들의 식사 봉사, 목욕 봉사는 물론 겨울 동안 방치됐던 시설 및 노후 기기, 물품 등을 정리하며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광식(연천군 공무원)씨는 “교육 과정에서 배운 섬김 정신을 현장에 돌아가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교육과정 중 주기적으로 섬김활동 시간을 편성하여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공유경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18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도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블록체인과 연계된 공유경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해외 블록체인 기업들은 공유경제를 모델로 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독일의 스타트업인 슬록잇(Slock.it)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계약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차량, 빈집 등 유휴자산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 기업인 베니웨어(Vanywhere)도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체계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으로 개인간(P2P)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블록체인 스타트업도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18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지비즈(www.egbiz.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양복완)은 27일 오후 2시 경기복지재단 교육장에서 ‘복지 선진국 스웨덴의 복지분권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복지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분권을 실현 중인 스웨덴 사례를 통해 복지발전의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고, 한국 복지분권의 방향을 전망해 본다. 스웨덴 린네대학교에 재직 중인 최연혁 교수(스칸디나비아 정책연구소장)가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참여자들과 함께 주제를 두고 다양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올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맞아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대폭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콜로키움이 복지영역에서의 분권에 대한 논의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 콜로키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영전략팀(031-267-9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이날 ‘복지 콜로키움’ 개최에 앞서 한국형 복지분권 모델 확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스칸디나비아 정책연구소(Scandinavian Institute for Policy Studies)와 학술.연구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22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 착수보고회 모습] 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불어라 평생학습바람!’의 위‧수탁 협약체결, 사업운영 방법,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교육 복지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관 및 단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 학습자 발굴, 운영 등을 맡아서 진행할 계획이다.운영비는 기간 및 단체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내년 1월부터 신축하는 연면적 500㎡이상의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기술 적용이 의무화 된 가운데 이에 대한 심의와 기술 자문을 맡게 될 ‘경기도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심의위원회’가 지난 22일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날 심사위원 신청을 한 민간전문가와 경기도의원 28명 가운데 14명을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임기 2년의 위원으로 공식 임명했다. 경기도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심의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도의원과 외부 민간전문가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1월 11일부터 설계되는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녹색건축물조성 지원 조례'를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및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도입 지원 조례'로 개정한바 있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2019년 1월 11일부터 경기도가 재정을 투입해 신축하는 연면적 500㎡이상의 공공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우수(그린2등급)와 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30%이상 공급, 여건에 따라 에너지, 물 등
【경기경제신문】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경기국제보트쇼’의 조기접수 기간이 곧 마감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참가업체에 대한 조기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의 일반접수는 오는 4월 27일이지만, 조기접수 기한 내에 참가를 신청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www.kibs.com)에 접속한 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그간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오며,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관람객 45,584명, 상담계약실적 2억 5,184만 달러의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굴기를 증명하는 자리를 만든 바 있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토대임을 인식하고, 이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기념일이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3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영광 뒤에는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제3회를 맞이한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대표 박호영) 주관 하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김진흥 부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장(김영수)의 안보결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