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7일부터 정부의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이 현행 50㎍/㎥에서 35㎍/㎥으로 강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나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나 공기청정기를 확대 지원한다. 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알프스프로젝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46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프스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이다. 경기도는 정부의 미세먼지 기준 강화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지난해 29일에서 올해 82일로 지난해보다 53일 증가하고, 이전에는 없었던 ‘매우 나쁨’ 일수도 6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올해 추가로 추진하는 알프스 프로젝트 사업은 ▲민감계층 따복마스크 무상보급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한 마스크 보급 ▲민감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취약계층 맑은 숨터 조성 확대 ▲광역버스 공기청정기 설치 ▲경기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사업 등 6개다. [따복마스크 무상배부] 먼저, ‘따복 마스크’ 무상보급 사업은 시.군과 협력해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7세 이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4월 14일 경기옛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보꾼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는 올해 총 5회 경기옛길 테마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이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경기옛길테마탐방[모습] ‘잠곡 김육과 평택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역사탐방지는 삼남길 10구간 가운데 평택 유천 1동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통북천 물방아거리까지 걷는 코스이다. 김해규 한광중학교 교사(지역향토사학자)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유재란과 청일전쟁 당시 큰 전투가 있었던 소사벌을 경유해 대동법시행기념비를 답사할 계획이다. 잠곡 김육은 대동법 시행에 앞장 선 인물로 대동법시행기념비는 잠곡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제1회경기옛길테마탐방프로그램] 도는 답사구간에 배꽃 등 봄꽃을 볼 수 있어 봄기운 가득한 4월의 정취를 느끼면서 선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로 가능하며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옛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
【경기경제신문】우수한 성과를 거둔 문화콘텐츠융합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가 오는 4월 12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심사를 맡아 줄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수상자를 호명하고 상을 주는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심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각각 자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메인피칭을 진행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총 4,900만원의 상금과 후속지원으로 1천달러 상당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와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제2회 넥스트스타트업어워드 청중평가단 평가모습] 청중평가단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충평가단 참여는 4월 8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www.ghu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콘텐츠산업과나 경기콘텐츠진흥원(031-776-4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광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시험포장에서 경기도복숭아연구회원, 공무원 등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는 복숭아재배 신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복숭아 꽃떨이 현장교육 모습] 복숭아 재배시 황토유황은 효과는 좋지만 자가 제조시 농도조절 미흡으로 살포 후 약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제조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한다는 어려움도 있다. 또한 복숭아는 열매를 만드는데 전체 꽃의 5%정도만 필요하기 때문에 꽃봉오리 제거와 꽃 제거가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노동력과 경영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이번 연시회에서 시연되는 황토유황 자동제조기를 활용하면 시판제품 구입대비 95%의 원가를 절감하는 안전한 황토유황을 생산할 수 있다. 방제효과 상승은 물론 자가제조 대비 노동력을 92%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저비용 친환경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물로 꽃을 제거하는 직분사분무건은 물을 직선으로 강하게 쏘는 힘을 이용해 꽃을 제거하는 기술로 관행 대비 노동시간 73.4%, 경영비 67.2%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황토유황 자동제조기와 물 직분사분무건을 복숭
신제품 연구개발(R&D)에 대한 자금부족 문제를 겪던 화성의 A사. A사는 정부가 운영하는 R&D자금 사업의 지원을 받으려했으나, 노하우와 담당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때 A사에게 도움이 돼 준 것이 바로 경기도의 ‘5060퇴직자 일자리창출 사업’이었다. 도는 A사에게 경영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을 축적한 5060퇴직자를 컨설턴트로 매칭했고, 그 결과 A사의 상황에 맞는 R&D사업계획을 수립, 정부로부터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해외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도 이룩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사업이 5060세대에게는 제2의 인생 시작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경영애로 해결의 노하우 획득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실에서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성과보고회’를 도내 5060 은퇴인력 및 시군 직업상담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5060 베이비붐 세대 은퇴인력과 전문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7일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31개 시·군 노인 성(性) 인식개선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은 도내 노년층의 바람직한 성문화 정립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해부터는 31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하나 성(性)에 대한 관심과 교육은 매우 제한적이며 전문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통계(2016년)에 따르면 전체 성병감염자수 22,957명중 60세 이상이 1,469명으로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성매매나 성범죄도 증가 추세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욕구의 증가 및 조기은퇴, 여유시간의 증가 등으로 부부관계, 이성관계 등에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지만 오래된 금기 또는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는 경로당, 노인대학 등 노인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무료로 성(性)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성(性)상담사도 파견하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발생이 높은 해빙기 봄철을 맞아 도내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3월 26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8주간에 걸쳐 도내 버스와 정류소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합동점검 및 청결활동을 벌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효율화를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경기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소방서, 운송업체 버스조합 등 관련기관이 참여 한다. 점검대상은 시내버스·시외버스·마을버스·전세버스·특수여객 등 도내 버스업체 943개 업체 운행버스 2만9천여 대, 터미널 32곳, 공영 차고지 25곳, 정류소 3만2천여 곳 등이다. 먼저 버스분야 중점 점검사항으로 운전자 과로예방 대책 등 운전자 관리 분야, 재생 타이어 사용금지 등 차량운행 관리 분야, 배차간격 이행 등 노선운행 분야, 청결상태 등 차량이용 분야, 사고대비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터미널·공영차고지·정류소의 경우 시설 법정기준 준수, 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총 1,704억 원 규모의 ‘2018년 경기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 올해 교통안전대책으로 5개 중점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인구가 2016년 1,272만 명에서 2017년 1,287만 명으로 증가했고, 자동차 등록대수 역시 2016년 516만 대에서 2017년 539만 대로 늘어나는 등 교통환경이 날로 복잡해지고 있다. 더욱이 고령 운전·보행자의 증가, 대중교통이용 수요 증가,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복지 이슈화 등으로 인해 교통안전대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첨단교통정보체계 확대 구축’,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운수업체 관리·감독 강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복잡해진 교통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예산 1,362억 원보다 25% 가량을 늘린 1,704억(국비 139억, 도비 548억, 시군비 938억, 민간 79억) 원을 올해 사업비로 편성했다. 먼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회전교차로 설치,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주요 가축전염병의 근절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8년도 소결핵병 전수조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태어난 지 12개월이 지난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피내검진 및 혈액검사를 통해 소 결핵병 감염 여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도내 소결핵병의 유병율은 0.15%로 2016년 0.16% 대비 소폭감소 한 상황이다. 다만, 2016년 11월부터 ‘거래 전 사전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도축 또는 매매 목적으로 거래되는 모든 소가 검사 대상에 포함, 한·육우의 색출두수가 지속적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그동안 젖소에 대해선 1년 마다 1번씩 전두수를 검사하고, 육우(고기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르는 소)의 경우 수소를 제외한 전체 암소의 60%를 검진 대상에 올려 소결핵병 감염 여부를 조사해왔다. 올해 역시 과거 소결핵 발생이력이 있는 농장에서 입식되는 소와 그 동거축의 발생이 주요전파 원인으로 분석하고, 감염축 색출 시 거래이력분석을 통해 동거축 추적 및 확대검사에 중점을 둔다. 또한 농장에 접근할 수 있는 야생동물(고라니, 설치류, 멧돼지 등)들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용인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2018년 상반기 여성IT전문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2018년 여성IT전문교육 상반기 입교식 모습] 이날 입교식에는 신규 교육생 120명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위탁교육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과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여성IT전문교육과정’은 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의 취ㆍ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이 높은 취ㆍ창업률을 기록하고 있어 선발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 수료생 중 73.5%가 취ㆍ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교육생 모집에는 338명이 지원해 2.8대 1의 선발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개설 과목은 ▲웹&앱 디자인전문가 ▲백&프론트 웹개발 ▲쇼핑몰 운영 – 창업자 과정 ▲ERP 및 전산회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등 6개의 IT전문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2~4개월에 걸친 IT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외에도 1대 1 멘토링,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